세계수 입장에서는
더 이상 현상태 유지가 힘들다고 느끼고
엘리아스를 통합해 이끌
영웅을 하나 뽑아
주민들을 안개 넘어 밖으로
이끌게 하려는게 목표 아니었나 싶음.
그게 떠돌아 다니며
주민들을 도우며 영웅적인 행보를 하던
우로스였고
그리고 그 보물들은
빼앗고 훔치는게 아니라
각 주인들에게 인정 받아서
평화롭게 보물을 물려받아
모든 종족을 이끄는
전형적인 영웅왕 서사였는데
우로스가 훔치고 빼앗으면서
일이 꼬여 버린 거
실제로 우로스가 된 슈로가 하고 있던
일이 그거였고
아마 그게 세계수가
원하던 형태 아니었나 싶음.
영웅을 바랬고 지원 했는데
그놈이 미쳐서 자신의 보물로
자신의 딸을 죽여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