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이 느낀 한국의 나이 문화

ㅇㄱㄹㅇ 황희도 어린 기대승하고 잘만 노는데 꼰대들이 나이 따짐

백번 맞는말인데 현실적으로...

타일러 전공이 동양학이라던가

맞는 말이긴한데 오래도록 굳어져온걸 깨기가 힘들지

일단 지하철은 좀 사람 내리고 타라 씨부럴 아줌마고 아저씨고 할배고 할매고 존나 안지킨

공부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길 가는 사람을 붙잡아서라도 물어보는 것이 올바른 공부의 방법이다. 어린 종이 한 글자라도 나보다 많이 알고 있다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라도 배워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여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는다면, 평생토록 아무런 학술도 갖추지 못한 채 고루한 세계에 스스로를 가두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북학의 박지원의 서문

한국의 도덕적 관습은 유교의 삼강오륜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부위자강,군위신관,부위부강같이 봉건군주제에서 통용될법한 삼강을 비롯해 오륜도 현대윤리와 맞지 않는 면이 많아서 굳이 따를 필요가 없다.
게다가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신분에 상관없이 담론이 자주 이뤄졌던 반면 현대에서는 담론을 하면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하면서 찍어누르는 더욱 왜곡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자님께서 "세살 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라고 말씀하셨지
상명하복이란건 엄연히 말하면 병영국가를 거치면서 지배자 편의에 따라 사용한것임.
거기에 이게 유교 전통이라는 둥의 '과거의 권위에서 빌려오는' 작업을 거친거지
이와 비슷하게 '악법도 법이다' 라는것도 소크라테스가 실제로 그런 말을 한적도 없음.
날조라는거지. 권위를 빌려쓰고 악행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관행, 전통을 들먹이는 것
사실은 전통도 뭣도 아니라 불합리한 명령을 쉽게 내리고자 하는 범죄자적 사고에서 발생된것이지

근데 지하철은 앵간 다 내리고 타던데

기성세대는 아마 못바꿔...
우리부터 안해야 될듯.

뭐 맞는말들이긴한데 몇몇개는 지네 나라들이 더 심하지않나?

근데 서양이 무례하면 무례한게 더 많던데
특히 인종에 한해선 차별과 비매너도 더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