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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이쪽 계통의 낙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음...





사실 낙수 효과라는것은 자주 언급 되면서 표면적으로 


성장이 필요한 방송인들이 기대할수 있는 알기 쉬운 방식인데 


쉽지 않은게 soop에서 낙수 효과 라고 생각함.




1. 그들은 유동시청이 흔하다.


합방이나 VR챗 , 대회등이 흔하다 보니까 유동 시청이 일상이 된거 같음. 


이게 나쁘다는것은 아님. 


본진을 두고 방송 주제에 따라 브라우저 탭을 하나 더 키고 왔다 갔다 하는것이 일상이기에 오히려 


유동을 잡는것이 더 어려울수가 있음. 


그레도 나를 알리기 위해 ㅇㅇㄱ 이나 ㅇㅅㄷ 쪽에서 개최하는 대회 나 합방 , 토론회 같은거 나가면 


잠깐 반응은 좋은데 이 좋은 반응 때문에 유동 시청자도 조금씩 보여서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자주 참가 하다가


결국은 게스트 , 혹은 선수 에 머물러 있어서 한계를 느끼고 참가를 안하게 됨.


그러면 또 그쪽에서 유동으로 와서 왜 안나오냐 우리를 이용하고 버린거냐 항의성 메시지가 날라오고 심하면 


부수적인 피해도 옴. 결국은 자기 스트레스가 더 심함. 
심하면 어떤 종류의 피해가 다가 올지는 슈레딩거의 고양이임. 겪어봐야 알게됨.







2. 관계 설정으로 된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말을 잘 듣는다.


간혹 000방 가서 좋아요 즐찾 눌러 주세요 말하는식으로 도움을 줘도 


ㅇㅇㄱ 이나 ㅇㅅㄷ쪽이 주체자가 되는 합방이 되어서 유동이 되어도 다시 빠지는것은 당연함.



특이한것은 ㅇㅇㄱ 이나 ㅇㅅㄷ쪽은 방송인과 청자의 관계가 


아니 특이할것이 없나?   


ㅇㅇㄱ은 형과 형말을 잘듣고 굳건히 믿어주는 동생 사이.


ㅇㅅㄷ쪽은 열렬한 팬


이런 입장이다 보니까 잠시 유동이 와도 빠지는것은 당연함.


굳건한 관계이다 보니까 방송에 대한 지출(별풍,구독)도 ㅇㅇㄱ과 ㅇㅅㄷ에게만 집중됨.




썩저씨 조경훈의 경우를 예로 들면 신입이나 노력해도 장기간 하꼬 버튜버들 상담해주면서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데 


나중에는 이런말 을 함.


[아 형님들 000 방송 찾아가서 채팅도 쳐주시고 좋아요 즐찾두 해주시구요 별풍도 좀 쏴주세요.]


하면 진짜로 가서 좋아요 즐찻 채팅에 별풍도 크던 작던 쏴줘서 


[아니 쏘란다고 너무 많이 쏘는거 아니야? 나한태도 좀 쏴줘~~] 라고 너스래 떨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대 차라리 이쪽이 일시적이여도 도움과 용기를 주는게 확실히 느껴짐.





3.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유일한 길이 아니게 되었다.


사실 SOOP 으로 ㅇㅇㄱ이나 ㅇㅅㄷ이 이적 발표를 하는것을 보고 누구나 


생각보다 큰 파급력을 채감했을것이라 생각함. 그 당시에는 치지직에서 ㅇㅇㄱ 의 청자수나 ㅇㅅㄷ의 청자수도 그렇고


당장 ㅇㅅㄷ의 아이네나 릴파만 봐도 청자수가 태산이라 불릴만 했으니 그렇겠지


그렇기에 그렇게 덩치가 큰 크루가 넘어 오면 크던 작던 파급효과가 클것이라 기대하는것은 당연한것임.



하지만 버튜버가 나름 SOOP에서 잘 정착 되고 나니까 기존의 메이저 방송인들도 


버튜버랑 합방을 자주 하게 되면서 ㅇㅇㄱ이나 ㅇㅅㄷ쪽만 있는것이 아니게 되었음.



당장 노래자랑 연다고 전날 혹은 개최 몇시간 전에 공지 올려놔도 참여 하는 숫자는 항상 몇십명을 넘어감.


대형 마크 서버?


ㅇㅇㄱ은 ㅇㅌㅂㅅ 컨텐츠로 경마 해서 수금하고 끝났고 ㅇㅅㄷ은 자기 하고 싶은거 하고 돌아다녔음.


다만 


몇몇 메이저 방송인들이 길드장으로 있는곳에 메이드 처럼 고용해서 부려 먹는다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긴 함.


다만 이런 경우 길드장으로 있을 메이저 방송인들이 항상 말하는게 있음


[너 여기 오면 계속 채광 농사만 하면 청자들이 지루해 할껀데 괜찮냐?] 


그러면 보통 청자들이랑 협의를 해서 괜찮다는 사인을 받아 오는 경우가 많음.


그렇긴 해도 계속 같은 화면 보내주는건 그러니까 용돈을 주거나 휴가를 줘서 놀다 오라거나


아니면 물건 챙기러 가는식으로 해서 가서 대화를 하고 티키타카를 함.


휴가 받은 춘식이들은 다른 길드 노동중인 춘식이에게 가서 같이 놀거나 이런 저런 헤프닝이 생기기도 함. 


사냥, 전쟁이 포함된 마크 서버 같은 경우 2군 전투원으로 따로 육성해서 방송 분량에 변동을 주기도 함.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나와서 그것에 유동이 생겨서 평청자가 늘어나는 기회도 흔함.


마병대 2까지 끝나고 


이번 추석에 시즌 3를 1주일간 한다고 하는데 시즌 2에 문제를 보완 삼아 VR에서 신검부터 시작 하여 진행한다고 함.


마병대 특징이 각 소대별로 시즌 수료후 동료애가 생겨서 자주 종겜 합방을 함.


이것만 해도 크다고 생각함. 



다만 냉정한 시각으로  대형 마크 서버가 무조건 적인 기다려야 할 길은 아니라고 봄


개발 기간이 길고 비용도 커서 그것을 감당할 만한 사람도 흔치가 않고 


개발 기간에 비해서 유지 비용도 커서 개발한 기간 만큼 운영할수 있는 서버가 아니기에 


1년에 모두가 주목하는 대형 마크 서버는 그 숫자가 손에 꼽음.



하지만 그 이후의 도움받을수 있는 효과는 지속적으로


평균 개월 단위로 나타남.


단순히 그날 왔다 가는 유동으로 끝나는게 아니더라임.









이러한 과정이 년단위로 쌓이니까 부담감과 한계 그리고 그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생각함.


물론 ㅇㅇㄱ을 통해서 방송을 꿈꾸고 도전하여 당연히 선망의 대상이기에 비비는 사람들도 많고 


그 사람들이 어리석다? 나쁘다? 라고 생각할 이유도 없음. 동기 부여가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함.




방송을 생업으로 삼는다면 그 결국 자신이 가야할 방향이 달라지기에 


점점 기대효과가 없다고 학습되는 것이 보편화 될것이라 여겨짐.









댓글
  • 익명-jg2OTU5 2025/09/25 11:03

    유동 받고 소위 콘크리트 다지는 것은 진짜 별개의 이야기긴 함. 그래서 합방, 합방, 대회 이런 테크 타는 방송인 팬층이 괜히 들고 일어나는 게 아님. 있던 유동들도 싹 갈아버리거든.

  • ALBA MEIRA 2025/09/25 11:07

    그렇지요. 그런대 일단 마이크 세팅도 좀 정확하게 해야 하는 신입들도 있어서 그것부터 좀

  • 편의점콜라 2025/09/25 10:52

    결국 대형 합방은 자신을 알릴 기회가 되지만 방송을 업으로 삼는 BJ는 자신만의 색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걸어가야 한다라는 주장이죠?

  • 편의점콜라 2025/09/25 10:52

    결국 대형 합방은 자신을 알릴 기회가 되지만 방송을 업으로 삼는 BJ는 자신만의 색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걸어가야 한다라는 주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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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BA MEIRA 2025/09/25 11:07

    그렇지요. 그런대 일단 마이크 세팅도 좀 정확하게 해야 하는 신입들도 있어서 그것부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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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콜라 2025/09/25 11:15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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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행인1892 2025/09/25 11:41

    마이크 세팅은 정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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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jg2OTU5 2025/09/25 11:03

    유동 받고 소위 콘크리트 다지는 것은 진짜 별개의 이야기긴 함. 그래서 합방, 합방, 대회 이런 테크 타는 방송인 팬층이 괜히 들고 일어나는 게 아님. 있던 유동들도 싹 갈아버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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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BA MEIRA 2025/09/25 11:09

    그것도 고려 해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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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엡스타인 2025/09/25 12:32

    사실 낙수라는 거 별 거 없지.
    그냥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무대에 서는 것뿐이고
    본인 능력이 없으면 뭐....
    특히 왁타같이 고정팬덤으로 똘똘뭉친 곳이면
    효과 보기 더 힘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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