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매우 쉬운 답이 나올수도 있는데
아는 동생이 이름대면 알만한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40대 후반 유부남인 메인작가라는 사람이 20대후반 동생작가를 계속 협박한다네요
앞으로 프로그램 못하게 하겠다. 당장 잘라버리겠다
그러면서 조건은 자기랑 만나달라 인거 같네요.
지금 일은 너무 좋은데, 만나는 건 몇번이고 거절했다가 계속 자른다느니
자기 말들으면 좋은 프로 넣어주겟다느니 해서
혼란스러운 상태인거 같습니다.
그 쪽은 바닥이 좁아서 저런류로 이슈 생겨버리면 힘 약한 사람만 매장되는 분위기 같더군요
일단 그런 이야기 나올 타이밍에 무조건 녹음을 하라고는 말했는데
이런 스타일의 약자에게 힘쓰는 쓰레기 엿먹이는 방법 없을까요?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요즘 같은 세상에 겁도 없이
증거수집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증거수집...캡쳐 해두고...디스패치에 제보하세오.
알아서 갈아줄듯...
녹음해서 공개하는 수 밖엔요.
증거 없으면 졸지에 동생분이 이상한 사람 될겁니다.
증거수집해서 경찰 신고 및 고소.
그런데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되려 잘리고 당하는 세상이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신고하라니까 동생의 첫마디가
"이 바닥에서 그런 이슈 생기면 앞으로 영영 프로그램 못한다" 더라구요
아주 씁쓸했습니다.
이제 막 좋은 기회잡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참 안타깝네요
증거를 잡아서 신고 할 수는 있겠지만
동생분은 앞으로 이 쪽 일은 접게되겠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건 진짜 뭘 어떻게 해도 동생만 피해보는 구조입니다....
주변 동료들도 어차피 그 메인작가 눈치보는 사람들이에요. 결국엔 무슨일 생겨도 증인 절대 안섭니다.
그만둘 각오 하셔야 할거에요.
그래도 계속 그바닥에 붙어있고싶다면 차라리 돈을 요구하라고 하세요.
요새 집이 너무 어렵다
만나줄테니 내 상황좀 해결해달라고 5억정도만 요구해보면 어떨까요ㄷㄷ
만나면서 이야기하자 하고 볼짱 다보면서 질질 끌면요? 알아보고 있다하면서.
증거 녹음해서 그 저녁에 그 남자 집에 찾아 가세요. 집앞에 차안에서 남자끼리만 얘기 나누시면 정리될 거 같네요.
40대 유부남은 가진 것도 많지만 잃을 것도 많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제일 더러운 곳이 방송계... 녹음부터 하심이
방송국 찾아 가서 뒤 엎으세요
저거 한명한테만 했을리 없단.,
대신 이바닥 뜰생각하고 엿먹이셔야.. 방송계가 고인물이라 불미스러운 일이있으면 다시 일하기 힘들어요.
그 메인작가 ㅅㄲ ㅈ대가리를 반수로 만들어야....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안타깝지만 저도 다른 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내부비리 고발해서 잘 된 경우를 뉴스에서조차 단 한 번도 못봤습니다...
그냥 참는게 옳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저라면 그 계열 일은 안할 생각 하고 터뜨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