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 뭐 훈구 대신들이 세습되는 토지가 있었어?
임사홍 : 그렇다는데요?
연산군 : 이상하네?
임사홍 : 왜요?
연산군 : 갑자년에 훈구대신들이랑 그 자손들 다 쳐죽였는데 어떻게 세습이 되냐?
ㅡㅡㅡㅡㅡㅡ
실제로 조선 후기 세도 가문이 등장하기 전까지 토지 문제 자체는 부각이 안 됨.
오히려 영정법 이후 각종 세목의 부과가 전정의 문란에서 가장 부각됐지.
연산군 : 뭐 훈구 대신들이 세습되는 토지가 있었어?
임사홍 : 그렇다는데요?
연산군 : 이상하네?
임사홍 : 왜요?
연산군 : 갑자년에 훈구대신들이랑 그 자손들 다 쳐죽였는데 어떻게 세습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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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선 후기 세도 가문이 등장하기 전까지 토지 문제 자체는 부각이 안 됨.
오히려 영정법 이후 각종 세목의 부과가 전정의 문란에서 가장 부각됐지.
토지쪽은 조선 후대로 갈수록 기술발달로 생산력이 계속 증대되었지..
아하, 조선전기는 유토피아 사회였구나?
유토피아 까지는 아니어도 조선전기가 조선이라는 나라의 최전성기 였긴 함. 전기 이후로는 계속 우하향 그래프 찍다 망한거라
연산군 : 다 죽이는게 유토피아였어?
그것도 아님.
우하향을 400년 동안 찍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음? 오히려 제도와 문물의 완성은 성종 시기임.
세조가 잘 이어지던 세종 - 문종 체제에 악영향을 끼친건 사실인데, 가끔 그 악영향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사람들이 보이더라. 세조 이후로도 조선은 건재했는데.
세조가 씹새끼긴해도 연산군마냥 나라를 뒤흔들 정도로 븅신짓은 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