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인삼과 더덕을 꿀에 절여서 보내 주셨는데,
겨울이라 베란다에다 두었다가
대략 두 달 만인 오늘 열어보니 이렇게 곰팡이가 피었네요.
이런 쪽에 전혀 지식이 없어서 여쭤보는데요,
이게 무슨 곰팡이인가요?
위에 곰팡이 부분만 걷어 내고 먹어도 될까요?
그래도 몸에 해로울까요?
https://cohabe.com/sisa/498548
곰팡이 이거 먹어도 안 죽나요? ㅎㄷㄷ (약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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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라.. 이미 포자는 골고루 섞였을것 같네요 ㄷㄷ
꿀이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인삼 더덕 꿀이라니 버리기 너무 아깝네요.
저라면 제가 먼저 먹어보고
별일없으면 가족 먹입니다.
이런건 아빠가 먼저 임상실험.. ㅎㅎㅎ
팔팔끓여서 드시는건?
애초에 꿀이었으면 공팜이가 피지 않았을거 같은데, 더덕에 수분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꿀 품질에 문제가 있었던지..
곰팡이 먹어서 좋을게 있나 싶습니다.
메주에 피는 곰팡이와 다른 곰팡이 인가요??
곰팡이균은 끓여도 독소는 안 없어진다는 글을 봤습니다.
인터넷 지식에서 전문가 의견을 찾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옛날에 어머니가 고추장이나 된장 또는 김치 종류에 핀 곰팡이를 걷어내고 접시에
담으시는 것 본 적은 있습니다. 그건 곰팡이 종류가 다른 걸 수도 있죠.
곰팡이 독소는 끓여도 치명적입니다
버리세요
저건 버리세요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1급 발암물질이며
고온에서 끓여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곰팡이에서 발생하는건 아니지만
찝찝하긴 하겠지요. 저는 버리는데 한표 던집니다.
버리라는 의견을 많이 주시네요. ㅠㅠ
너무 아까운데 회생 불가능할까요?
그냥 눈 딱 감고 버리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아니면 눈 딱 감고 그냥 먹는게 현명한 걸까요?
더덕꿀 아끼겠다고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병원비로 지출하고 싶으시다면.. 드셔도 됩니다..
눈 딱감고 먹으면 눈 못뜰수도 있습니다
생강에 생기는 곰팡이가 치명적이고 끓여도 독소는 없어지지 않 습니다. 일단 마찬가지로 보는게 안전합니다.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어요.
아까우시겠지만 버리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 곰팡이 잘못 먹으면 하지 정맥류 잘 생긴다던데...;;
장모님이 주신의도가 뭔지 생각해보시면...
건강챙기라는건데 드시지 마세요
안타깝지만 곰팡이가 폈다면 그냥 버리시는게 답입니다.
씻거나 가열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윗 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곰팡이 독소 중 하나인 아플라톡신 계열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예를 들어, 아깝다고 뱀 독을 그냥 드시겠습니까?..
음식이 아니라 이미 독입니다. 버리시는게 답이에요..
버리세요.
재료 아까워서 먹었다가 병원비로 다 날립니다.
꿀에 피는 곰팡이 포자는 진짜 독한놈이에여
네, 많은 분들의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정말 장모님께는 죄송스럽지만 그냥 눈 딱 감고 버려야겠네요.
역시 믿고 묻는 자게네요.
자게 정보력 리스펙트!
검은색 곰팡이ㅋㅋ 진짜저거먹으면 골로감
아깝지만 버리세요 어쩔 수가 없죠..
저렇게까지 눈에 보이는거면 이미 곰팡이 투성이가 된거라 생각하시는 수 밖에는ㅠㅠㅠ
from SLRoid
저도... ㅠㅠ 저런거 생기면 버려요. ㅠㅠ
냉장고 안에 넣어둬도 저런거 생기더라구요.
상층만 떠버리고 빝에부분은 먹어도 됩니다.. 현직 유해물질분석 종사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종류곰팡이는 공기중으로만 포자를 퍼트리공, 크게 곰팡이독소생성능력도 없습니다
ㄷㄷㄷ 민사들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