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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여센세문학) "미카. 밤바다..좋아하시나요?"

블루아카) 여센세문학) "미카. 밤바다..좋아하시나요?"_1.jpg


선생의 말에 미카는 사고회로를 풀 가동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밤바다? 설마 선생님이 나에게 권유를 하는걸까?

밤바다 좋아해요? -> 저랑 같이 밤바다에 가지 않을래요? 헉!'


그러면서 선생의 말을 흥미가 아닌 권유로 재해석하기 시작했고

미카는 끝내 선생의 양어깨를 붙잡으며 흥분했다.


"엄청 좋아 거기엔 선생님도 같이 가는거지?! 그치?!"


하지만 곧이어 불안감이 휩쌓였는데

혹시 그 생각이 틀렸으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선생에게 민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생각을 했다.


"앗..미안..선생님 나혼자 들떠서..역시 나같은건..."


그런 생각때문인지 미카는 선생에게서 떨어져선 의기소침하고 있었는데

그런 그녀에게 선생은 조금씩 다가가서는 말했다.


"같이 가자는건 맞아요-?"


"에?"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이번 밤바다에 가는건 ..우리끼리만에 비밀이에요 미카."


그 순간 존재하지 않을 미카의 쿠이스 우트 데우스가 심하게 격동치기 시작했다.

댓글
  • Medand 2025/09/24 16:04

    미카미카는 그날 선으로 줄넘기를 했다고 한다

    (HkQ6c9)

  • H.25 2025/09/24 16:25

    가버릴때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HkQ6c9)

  • 아알호메프 2025/09/24 16:28

    운석같은 사정 ㄷㄷㄷ

    (HkQ6c9)

(HkQ6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