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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 본문에도 소개되어 있다시피 저걸 뒷받침 해줄 숙련병과, 특히 많은 장교와 부사관들의 존재가 필수적인데, 결국엔 필연적으로 소모가 뒤따름.
문제는 그럴 인적 자원 보충이 신통치 않았는데
폴란드 - 독일전역에서 장성~연대장급만 서른 명이 넘게 갈려난 걸 포함해서 역시 수십명의 대대장이니 각종 초급장교, 부사관, 병사 등 7만 명인가 입었던 손실이 타격 컸었고 이걸 메꾸지 못 했다고 함.
어쩐지 근현대 전쟁사에서 낯이 익지?
1차, 2차 대전 초반, 잘해야 막 중반으로 넘어갈때 독일제국군하고 나치독일군도 똑같이 겪었던 딜레마였었음.
그렇게 계속 대육군의 질이 떨어지다가 그나마 있던 것도 러시아 원정때 날아가서 워털루 때
포병이건 기병이건 숙련도니 뭐니 질적 하락이 엄청나서 지랄 났었고, 이게 패전에 큰 요인이 됨.
저런
저런
그나마 흔적이라도 있던 주춧돌 철거 ㅋㅋ
진짜 남은거마저 다 날라가버린건 라이프치히 전투라고 봄. 여기서 다리 너무 일찍 끊어버리는 바람에 진짜 등골이뽑힘.
아까 그글에서 '그래봐야 매관매직 영국군'이라고 누가 까던데. 그 영국군을 못잡아서 반도전쟁때 프랑스 원쑤들이 대거 얻어 맞고 나폴레옹에게 SOS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