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3 열린 스토리까지 다 밀었고
27렙에 가챠꼴아박는다고 스테없어서 30카오스는 GG
사용팟은 오를레아/베로니카/레노아
스토리/게임플레이/가챠 후기
스토리-트레일러에서 보여준거랑 실제로 들어가서 보는 인게임 분위기의 괴리감이 평가를 내리게 만듬
기존에 공개되어오던 영상과 트레일러의 정보로는 온갖 괴물딱지들에게 까딱하면 냅다 죽을 수 있고 피터지는 피폐 분위기
->실제로 보게되는건 우주함선내부도시도 있으면서 딱히 인류 존속의 명운이 걸린것 까지는 아닌 세계
시벌 난 나이트메어호가 카오스 침입 특화 전투함인줄 알았지
거기 내부에 비전투원인 일반 시민들도 살아가는 도시 함선인줄은 몰랐어 씌벙것들아
방주 도시라고는 하는데 여기까진 오프닝에서도 아무 설명 없었다고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프롤로그에 몇줄이라도 더 추가했으면 되는건데
에픽세븐에서도 스토리 전달에 텍스트 아끼는 버릇을 또 유지해서는 지들끼리 뭐라고 쑥덕거려서는
유저는 뭐여 시벌 왜 니들끼리만 아는 이야기 하는데? 싶어질 수 밖에 없음
그나마 흥미가 가는 요소는 카오스와 관련된 설정 부분인데 제목에도 나오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중에
설정적으로도 비중이 큰 '제로 시스템'에 대해서는 3챕에서야 서브 스토리로 간략하게 나오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이게 빠른 시점도 아니고 미지의 조력자 실눈 남캐 루시안을 줄창 본 뒤이서야 나온다는 점에서 배치를 뭐이리 ㅄ같이 한건지 의구심이 듬
꿍꿍이가 있는 미지의 실눈 조력자 캐릭터도 이젠 작작했으면 좋겠다 싶은데
그걸 또 써먹는거 보면 이것들이 슬레이어즈 제로스에서 아직도 못벗어났나 싶은 킹리적갓심마저 들려한다
그리고 인게임에서 이건 뭐고 저건 뭔지 모르겠는데 지들끼리는 다 아는것 처럼 진행하는거 족같음
이럴거면 초기 튜토리얼 4성 멤버 4명 중에 한명이 질문 계속 꺼내고 나머지가 간략하게라도 소개하는 형식이라도 해야지
게다가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캐릭터인 함장도얘가 왜 이 스토리에서 카오스에서 사람들 구출하러 다니고
저 인외마경에 전투원들이랑 뺑이치는지에 대한 행동원리, 혹은 목적성을 프롤로그 내지 1챕에서 빠르게 넣어주는게 맞다고 봄
그런것도 없으니 그냥 엥 져는 걍 직책이 함장이라서 하는건데용 식으로 밖에 안되니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더 깎아내려지지
시벌 스토리 부분 까기 시작하니까 밑도끝도없이 길어지려고하네 공개된 3챕의 후반부는 분위기도 흉흉하고 나름 나쁘지않았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의 스토리가 매우 개선이 필요함
게임플레이-재미있음 이건 인정함
턴제에 스킬 카드를 적에게 지정해가는 형태로 플레이되지만 속도감이 빠릿하고 번뜩임 띄우면서 변화해가는 스킬의 재미도 있음
덱빌딩게임들이 가지는 재미는 유지했다고 봄
단 트라우마 시스템에 대해서는 확실히 시원찮다고 느낌
트라우마는 전투원별로 각자 다른데 그 트라우마가 쌓이는걸 유저가 어떻게 컨트롤 할 수도 없고 애초에 관리가 안됨
실드가 엄청 많은 실드 구성이면 직접 타격이 없어서 트라우마가 덜 쌓인다지만 실드가 적으면 직접 타격맞고 계속 올라감
트라우마 상태에서 각 트라우마 별로 돌발행동이 나온다거나 하는 요소없이 5장 빠르게 지우는게 끝이긴한데... 영 밍기적함
아예 각 트라우마 종류별로 지우기전까지 행동불가/우랴돌격/돌발행동 같은 변수 행동 3가지 정도를 붙여버리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조건 및 수치를 지금보다 대폭 완화해서 진짜 이거 잘못 터지면 ㅈ될 수 있다 느낌을 강조하는게 낫지않나 싶음
지금 스트레스 요소는 그냥 내릴 수단은 별로 없는데 주구장창 맞다가 쌓여서는 카드만 5장 지우게하는 불편함이 더 앞섬
30카오스 부터는 카오스 길이도 길어지고 이벤트라거나 몹이라거나 확연하게 로그라이크 요소도 쌔지지는게 보이는데
정작 직접 못해봐서 이부분은 생략하겠음
가챠-게임총평을 갉아먹는 맹독을 냅다 가져온 코형석의 혜안에 감탄함
솔직하게 말해서 카제나는 원신식 가챠가 아니라 그냥 에픽세븐식 가챠를 그대로 가져오는게 맞았음
한정/상시 가챠권 구분없음, 5성 파트너 픽업칸 별도로 없고 가챠중에 5성 파트너 그냥 나옴, 픽업 가챠는 해당 픽업만 나옴 등등
원신식가챠를 한다는건 유저들이 픽업대상캐를 가챠할때 반천장/천장으로 상시와 픽업캐 50% 픽뚫을 언제나 각오해야한다는 뜻임
그런데 이 게임 재화 수급이 수월한가? 전혀아니지 ㅇㅇ 인터뷰에서는 재화많이 뿌린다고 씨부렸지만 재화수급보면 ㅈ랄마쇼
성장재화도 주간 3/3회 조건 붙은 전투의 특수 재료가 나중엔 엄청나게 쳐먹는 식으로 제약걸어두고서 가챠재화를 많이 풀기는 개뿔
거기에 저런 반천장/천장을 뚫어서 얻는 캐릭터의 가치와 만족도가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때
유저에게 그 만큼의 재미와 값어치로 느껴지는가에 대해서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지 못함
지금 당장 스토리도 캐릭터성이 어필이 제대로 되거나 오 얘가 나오니 좀 재미있는듯? 같은 요소도 전혀 없잖아
호감도 10찍으면 로비 주는거? 블루아카 메모리얼 로비 따라한거 같은데 그런다고 호감도 상승별 캐릭터 개인 스토리가 있어서
그걸 보며 얘가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이야기를 가졌는지 알아가서 캐릭터 자체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만들 요소가 어필되는것도 아님
즉 캐릭터의 값어치가 성능이 중심이 되는것
물론 카제나는 덱빌딩 게임이니까 다양한 덱 구상을 하려면 캐릭터가 다양해져야 가능한게 맞음
하지만 정작 그 캐릭터를 뽑는 기회에서 내가 원하지도 않는 상시/픽업의 반천장 픽뚫 50%를 맛봐야한다고?
그런다고 가챠권이 한종류라 이거라도 쟁겨두면 그만이다 하는것도 아니고
사실상 다른게임들 무기뽑기 포지션인 파트너도 이거 뽑아서 유의미한 시각적 차이를 주는것도 아니고 미묘한 필살기 모션이 끝
결국 성능보고 뽑으라고 떠미는거 아님?
그런데 그 성능을 보고 뽑는 비용값이 원신이랑 같다? 개발자 느그들이라면 뽑고싶겠냐 니들 게임에다가 직접?
같은 가격이면 원신이나 명조에서 캐릭터 뽑아가지고 오픈월드 필드라도 돌아다니고 모션이라도 보는데?
통칭 조각작이라 부르는 인게임에서 가챠가 아닌 게임 플레이로 캐릭터 명함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닌 주제에
가챠 BM은 제일 비싼놈으로다가 데려와서 염병하는거 보니
정식오픈 하고나서 한 2개월? 그쯤 뒤에 우리겜 가챠 천장 낮추니 가챠 방식을 이렇게 개선하니 뭐니씨부작거리는 꼬라지가 보이려고 함
슈크 새끼들 꼬라지가 늘 이딴식이지
10연에 1000돌/가챠권 하나로 통합/파트너 픽업칸 삭제, 파트너는 픽업종료후 상시로 추가
/3~4성 파트너 갈아서 나온 재화로 5성 파트너 상점 구매가능/반천장, 천장 시스템 지우고 픽업 5성캐는 픽업만 뜨게
/가챠 천장횟수 100회이하로
저 중에 하나가 아니라 저걸 다 해서 가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야 평을 후하게 해줄 수 있는 게임임
지금으로선 게임플레이는 확실히 재미있다 말고서는 다른 부분들이 부족한 게임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음
영화값도 15,000원되니까 사람들이 내가 이 가격에 돈 주고 볼 영화가 맞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신경써서 평가하는데
카제나가 원신식가챠를 골랐으면 유저들도 당연히 이 가격에 캐릭을 뽑아가서 할 게임인지 더 엄격하게 체크하고 평가하는게 당연하지
솔직히 가챠 부분에서 접근성이 훨씬 허들이 낮고 좋았다? 그럼 앞으로 이 부분들은 개선 될 수 있다고 보고 좀 더 후하게 평했을거임
하지만 지들이 맹독을 끼얹어놓고 평가해달라고 했으니 유저들은 당연히 그거에 맞게 말하는거지
쓰다보니 뭔가 길어졌으니 3줄 요약
스토리는 지금 캐릭터 어필도 주인공의 행동 동기도 어필안되니 세계관 설명할 설명충 하나 붙여서 고쳐라
게임 플레이는 덱빌딩게임의 재미는 챙겼는데 트라우마 시스템은 이도저도아닌 짐덩이 같으니 개선을 해라
가챠는 원신가챠가 아니면 나쁘지않게 볼 부분도 깎아먹는 맹독이니 때려쳐서 바꿔라 ㅄ들아
또신식 bm이면 걸러야지 어찌저찌 오픈빨 넘긴다해도 나중에 반천때마다 쓰레기튀어나오는거 화딱지나서 못해먹음
가져와도 원신식 가챠를 가져왔다는게 진짜 근시안적이라고 밖에 말 못하겠음
한번 해볼라그랫는데
원식식bm이구나
에픽 장점중하나가 신비말고는 픽업캐들은 왠만하면 가져올수있다는거라고 보는데
그걸 버리네;
단점도 많지만 그래도 덱빌딩기반의 게임플레이에서 오는 재미가 확실하게 있는데
그것조차도 원신식 가챠라는 리스크가 깎아먹는게 크지
카드겜에서 돌파가 코감 ㅋㅋㅋ
돌파성능팔이는 PVP없으니 차라리 그려려니하게되는데 가챠의 방식이 최악의 수인듯
ㄹㅇ 캐릭터 스토리인 트라우마 코드는 아직 안 나오긴 했지만 -에-의 사례를 보면 얘네들 이것도 캐바캐로 퀄이 들쭉날쭉에 욕 좀 거하게 들이켜야 좀 톤 제대로 잡을 거 같음.
그리고 개인적으론 스토리톤 못지 않게 아트톤이 -에- 때보다도 정립이 안 된 느낌. ’절망‘이라는 키워드를 그렇게 내질렀는데 화면이 대체로 다 밝고 일부는 그냥 원신이나 소전 혹은 블아 포맷을 고스란히 가져온 거 같단 생각이 들 정도임. 뭐 방주도시 같은 곳이 그나마 좀 밝은 곳이라고는 하고 선명하게 대비를 보여주려는 거 같은데 너무 급함.
그런 문제 중 하나가 텍스트 더럽게 못 쓰는 것과 캐릭터 배치가 이상한 거 맞긴 함. 아니 좀 설명해줄 애가 하나도 없어…차라리 초반에 그 루이스인가 제로스 같은 애가 구해주고 빡대갈 성기사들이 이단 운운할 때 탈주하고 나서 정비하는 타이밍에 좀 이거저거 시설 관리하고 설명 이어가면서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뭔가 하고 있단 걸 보여줬음 훨씬 나았을 거 같음. 근데 그것도 아니고 갑자기 애들이 미친 척 카오스 들어가서 난리치다가 실수해서 그거 수습하는 얘기로 빠지니까 뭔가 흐름이 개끊김. 마치 에픽세븐 2장 레인가르 답습하는 그런 느낌이라 얘넨 진짜 개그캐나 분위기 전환 정말 못하는구나 싶었음
스토리 작가 10명이라는데 10명 중에 몇명을 인맥으로 낙하산 꽂아놓고 씨부리나 싶은 인원숫자임
스토리 작가가 멀쩡하게 쓴걸 위쪽에서 컷해가지고 이사단이 난건지 애초에 역량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 인원들 뿐인건지 가늠도 안된다 정말
ㄹㅇ 솔직히 너무 어두운 스토리가 호불호 상당히 갈리는 더라 좀 조율했다 이 정도면 어 그럴지도 이러겠는데…얘넨 진짜 톤 조율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좀 아닌 거 같음. 너무 급해서 막 지르는 느낌도 들 정도로 조율이 잘 안 되어있음. 이런 다크한 게임은 스토리 비중도 중요한데 에픽은 PVP 있다지만 얜 그것도 없어서 더더욱 그런 상황에 이건 뭔가 싶음.
요는 먼가 이거저거 다 하고 싶은 거나 욕심부리는 건 알겠는데 뭔가 체급을 좀 부풀리고 있다는 걸 인지 못하는 듯. 에픽세븐 때처럼 좀 지탄 받고 이래저래 까이고 나서야 좀 정신 차릴…까? 싶음. 물론 -에-도 그렇게 뚜까맞고도 가끔 정신 못차리고 이상한 짓거리 하고 콘텐츠도 막 공언했다가 제대로 못한 주제에 종종 에고에 찬 발언을 막 하기도 하지만-_-
오픈 후 2개월 한도 잡고 운영으로 개떡쳐서 대가리박고 쇼할 가능성이 높음
이놈들은 슈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