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부처 (1974)
TV보면 바보된다는 동서양의 편견이 만연한 시대에서
부처가 TV로 자신을 바라보는 수행을 함.
TV(테크놀로지)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백남준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작품.
더불어 불교에서도 수행으로 도달하는 깨우침이 표현되어
평가가 좋음.
무엇보다도 이건 실시간 중계라 카메라 뒤에 관객이 있으면
TV에 관객이 비침. 참여형 예술이면서 인터랙티브 예술의 초기형태.
진짜 백남준은 예술 개척자 중에 개척자임.
누워있는 부처도 비슷한 테마인데
누드모델인지라 보보꼭보라서 여기 못올림 훌쩍
??? : 그냥 티비앞에 조각상 둔거잖아! 나도 하겠다!
하지만 못했죠? 저분이 원조죠?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본거같네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본거같네
누워있는 부처도 비슷한 테마인데
누드모델인지라 보보꼭보라서 여기 못올림 훌쩍
부처님이...ts된 거에요?
오...
??? : 그냥 티비앞에 조각상 둔거잖아! 나도 하겠다!
하지만 못했죠? 저분이 원조죠?
면벽수련에서 더 나아간 형태인가 ㄷㄷ
실시간으로 뒤에 사람이 비치는 거면
온갖 관객들이 비추는 와중에도 자기 자신을 보면서 수행한다는 의미도 보여준건가
대단하다
나는 어머니란 작품도 좋더라.
엄마였네... 더 애잔하구만
장르의 창시자이니
설명 보기 전까지 티비에 다스베이더인줄;;;
백남준 아트센터가면 그 안경쓰고 보는것도 뭔가 심오하더라.. 재밋게 봤었음
이런 작품도 있었구나 감사
요샌 그게 게임이 됨ㅎㅎㅎ 만화하고 티비는 각각 유해매체, 바보상자 에서 만기출소했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