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96972

한중일 중에서 중국에만 없는 것

1.jpg





2.jpg

댓글
  • 아재입니다 2018/01/25 07:48

    대신 중국엔 성조가 있음
    성조는 억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같은 발음이라도 음높이에 따라
    뜻이 달라짐 (4와 죽을 사 도 같은 발음)
    물론 대부분은 앞뒤 맥락에 따라
    이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해도
    지루한 사람처럼 노억양으로 말하면
    이해하기 힘들어함
    배울때??
    글자(번자,간자)-뜻-발음-성조
    이 4개를 다 외워야 써먹음
    결론:세종대왕 만세

    (tM4YI5)

  • 마이오네 2018/01/25 08:42

    일본어에는 존대말이 있지않나요? 있었던것 같은뎅...

    (tM4YI5)

  • 십암밤바 2018/01/25 08:43

    존댓말이 있는게 장점만은 아닙니다
    언어에 맞게 그만큼 수직적인 문화가 생기지요
    수평적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존댓말이 없는 영어로 회의하기도 해요

    (tM4YI5)

  • 파카스 2018/01/25 09:35

    제목보고 싸가지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내용보고 역시나~ 했음

    (tM4YI5)

  • 99콘 2018/01/25 09:46

    중국어 성조가 어렵다고 하니 누군가 그러더군요
    중국어는 쉬운편이라고 이유가
    중국어는 4성조, 태국어는 5성조, 베트남어는 7성조
    제 기준으로는 다 똑같습니다...다 어려워요

    (tM4YI5)

  • 청솔반점 2018/01/25 11:58

    외국어는 걍 다 어려움

    (tM4YI5)

  • 당수8단 2018/01/25 12:28

    그러나 요령이 있지. 가령 평소 존대하는 사람과 이야기할때
    첨은 존댓말로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무르익을쯤에 반말로 하는거지. 예를 들자면
    "xx씨 식사하셨어요? 뭐 먹었어요? 국밥?거거좋지 돼지국밥엔 자고로 새우젓과 마늘이 있어야 하는데
    생마늘 못먹는 사람들도 국밥 먹을때 같이 곁들이면 새로운 맛이거덩. 그리고 소주 있잖아. 딱 소주 한 잔 정도 반주로 곁들이면 소화도 잘되고
    국밥 특유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거던 낮 술 싫어하는 사람도 돼지국밥엔 잔을 받더라고."이런식으로 반말을 막 하는거지.그리고 중요한건 이야기가 끝날땐 꼭 존대를 해줘야돼.
    "담엔 같이 먹으러가요~" 이렇게.

    (tM4YI5)

  • 묵월 2018/01/25 12:30

    상대 지칭 할 때 니 하고 닌 이렇게 있아서 공손한 표현이다 이런 간단한건 배웠는데
    우리나라처럼 복잡한 존대말은 없나보내요.

    (tM4YI5)

  • 금욕주의자 2018/01/25 12:31

    아 난그냥닥치고
    한국말이나 잘해야겠다

    (tM4YI5)

  • 자유해결사 2018/01/25 12:33

    중국에서 10 년살면서 느낀게. 중국에선 나이 한두살 차이도 그냥 친구 처럼 지내게도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되여. 한살차이도 형대접 받으려고 하고 그런사람들이 많거든요.
    요즘엔 나이가 많아 서 그러는건지. 이제 한두살 차이는 그냥 같은 직급이니. 서로 편하게 존대쓰면서 지내는경우도 많은데.
    존대 때문에 세대별 투명한 벽이 생긴거 같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그벽이 허물어지기도 하지만 말이죠....
    근데. 그게 일본에서 건너온 병신같은 문화라고 하더군요 ?
    조선시대때는 안그랬다고 하던데요

    (tM4YI5)

  • thebar.kr 2018/01/25 12:35

    현대 사회에서 존칭과 나이 따지기는 사업적 사회적 성공을 가로막는게 대부분이라고 느껴 집니다

    (tM4YI5)

  • 초요 2018/01/25 12:46

    국뽕한사발

    (tM4YI5)

  • 너는노랑 2018/01/25 12:52

    존대가 없는 언어가 있나 싶은데... 신분제 사회를 거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 아닌가요?

    (tM4YI5)

  • 핑크뮬리 2018/01/25 13:50

    가가 가가가

    (tM4YI5)

  • EVEN 2018/01/25 15:06

    중국어는 글자가 한문이라 진입장벽이 매우 높지만
    한국이나 대만에서 쓰는 번자체가 아닌 간자체를 써서 의외로 쉽고 부수변만 알면 뜻 유추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문법이 쉬워서 좋더라구요
    일본어 중국어 모두 자격증있고 중국에선 고등학교 대학교 나왔는데 처음 배울때는 일본어가 진짜 쉽고(히라가나 가타가나만 알면 되니까) 중국어는 공부하기도 싫었는데
    일본어는 이제 글자 다떼고 문법 공부하는 순간부터 어려워지고 중국어는 문법단계부턴 공부하기가 좀 수월했어요

    (tM4YI5)

  • 양념고양이 2018/01/25 15:12

    멀해도 프랑스어만 하겠나... 시제에 남성여성에 --

    (tM4YI5)

  • 옵망진창 2018/01/25 21:13

    중국사는 오징어가 한마디합니다.
    진짜 나이많고 고위직인 사람들만날려면 중국만큼 존칭이 어려운 나라가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일반적인 존칭만쓰면더ㅣ지만..
    중국은 사용하는 단어부터가 특별하게 있을정도입니다
    ㄹㅇ 일하면서 만나는 졸부회장님들한태쓰는 존칭배울때 피똥빠졌음....
    우리 할머니도 잘안쓰는 단어쓰심(나이가 100세가 넘으심)

    (tM4YI5)

  • 응?? 2018/01/26 12:04

    한국말에 있는 용언도 되게 힘들어요

    (tM4YI5)

  • Priviet™ 2018/01/26 12:35

    남의 아버지를 부를 때 높여 부르는 '춘부장(春府丈)'이라던가,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자당(慈堂)' 같은 단어들 전부 한자어지요.
    실제로 중국에서 남의 부모님을 높여서 부를 때 저런 단어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한국어의 절반 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라는 걸
    감안할 때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말미에 '요'만 붙여도 얼추 존대가 되는 것과는 달리 존대말이 없는 나라에서 상대를 존중하면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tM4YI5)

  • 러브액땜얼리 2018/01/26 12:49

    독일에서도 높임말(너-Sie)이 있었으나,
    68혁명 이후로 Du가 일반화 되었습니다.
    존댓말이 한국처럼 엄격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중국의 명칭법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진보되었다고 봅니다.
    존칭으로 계급따지는 건, 과거 중국도 대단했던 걸로 압니다.

    (tM4YI5)

  • 정봉 2018/01/26 13:03

    매너인줄...

    (tM4YI5)

  • 결혼하자아자 2018/01/26 14:12

    유교문화가 생겨난 곳에서 존댓말이 사라지다니 문화대혁명의 파장이 크긴컷나 보네요

    (tM4YI5)

  • 선동out 2018/01/26 14:41

    공자의 나라 중국이 어찌 저리되었는고?... 유교의 나라 아니더냐??...

    (tM4YI5)

  • 세줄 2018/01/26 18:22

    아 중국어에 존대말이 따로 있군요.

    (tM4YI5)

(tM4Y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