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은 임금님 집이라는 의미만 있는게 아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정부종합청사의 느낌이 강하다
저 궁안에 청와대, 대법원, 검찰, 소방서, 경찰서, 대학병원
등등이 빼곡히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인지 조선의 임금들은 저 장대한 경복궁을 싫어해서
80%가 숲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창덕궁에 주로 많이 살았고
업무는 경복궁, 주거는 창덕궁에서 했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는 불탄 경복궁을 복원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저 숨막히는 궁궐에서 한평생 움직이지 않고
살던 특이한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이 분 되시겠다
"석박사와 대학원생으로 가득한 이 낙원을 왜 벗어남? (진짜 모름)"
조금만 움직여도 모든 부서를 갈 수 있다고? 너무 좋아
책은 그만 읽고 사냥하러가지 않을래?
본투워커
그래서 조선에 궁궐에 당도한 자를 반갑게 맞이해주고 집현전으로 때려 잡았던거군
창덕궁 갈 시간에 고기를 먹으면 석점은 더 먹을수 있는데
본투워커
"석박사와 대학원생으로 가득한 이 낙원을 왜 벗어남? (진짜 모름)"
지금으로 치면 기숙사 같은거였군
책은 그만 읽고 사냥하러가지 않을래?
조금만 움직여도 모든 부서를 갈 수 있다고? 너무 좋아
(어디까지나 민담 수준의 영역이지만) 경복궁 뒷산이 궁을 내려찍는 모양새라 풍수지리적으로 좀 불길하다나 뭐라나.
창덕궁 갈 시간에 고기를 먹으면 석점은 더 먹을수 있는데
그래서 조선에 궁궐에 당도한 자를 반갑게 맞이해주고 집현전으로 때려 잡았던거군
오죽하면 문명하던 양덕들이 집현전을 군사합동기구 같은 곳인줄 알았다는 농담도 있었지
어릴때 역사썰 주워들을땐
조선 왕은 궁 안에서 돌아다닐때도 가마를 타고 다녔다 이래서
어유 경복궁이 좀 훤하긴 해도 못걸어다닐정도는 아닌데 ㅉㅉ 이랬는데
알고 보니까 내가 아는 경복궁은 원래 크기의 20%밖에 안되는거였다고...
저렇게 넓으면 + 임금이면 타고다닐만하겟지
지금으로 치면 마을버스 운영구간정도는 되는듯
세종대왕의 신념에 백성을 위한 나라라는 부분에서 경복궁은 효율적인 통치수단이었을듯.
일중독이잖아
일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