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과정에 꼭 추가 되어야 하는 교과목

근로계약서 확인법만 제대로 가르쳐도
많은 사기꾼으로 부터 사회초년생을 구할수 있습니다.

의심학개론; 왜 우리는 속는가

저는 애들 세금내는법 돈관리하는법 보험보는법 계약서보는법 등등 이런거 가르쳐주고 시험봤으면 좋겠음

실제 수업에서 저런 거 가르치면 정말 좋죠
근데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저렇게 필요한 것들도 입시화 되어서 결국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되고 말더라구요
그런 점을 개선하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기꾼 감별법
1. 자기 자신을 과장함. - 근거가 없는게 아님. 예를 들어 전직으로 그것을 한것은 맞음. 경력은 맞으나 능력은 쥐뿔 없음.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면 어버버 하는 경우가 많음 . 그러니 디테일한 기준 디테일한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면 됨. 책도 좀 찾아보고 사람도 만나보면 가짜와 진짜가 구분 됨
2. 말을 잘함. -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면 동어반복 혹은 자기 논리 재생산에 불과함. 팩트 체크만 하면 됨.
3. 잘되는 분야에 너를 껴준다고 함. - 잘되는 분야에 껴주는 거 없음. 잘되는 분야 껴주는 건 부모 뿐임. 형제 자매도 돈 때문에 싸움.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밥그릇을 나눠줌. 그러나 소수의 부모는 그렇지 않음 .
4. 투자와 투기를 구분해야 함. - 투자는 현실을 기반으로 함. 예를 들어 a 라는 회사가 있음. 매출이 확대되고 영업이익이 나는 게 확실함. 그러면 주식을 사는 것은 투자임. 그러나 투기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음. 묻지마 투자임. 모든 사람이 그곳으로 돈을 넣을때 소수의 투기꾼은 돈을 빼서 현실화 함. 그러니 투자를 하고 싶으면 적어도 가서 알아보고 이야기 해보고 그 사람만 믿지 말고 전문가 혹은 업계 사람들을 만나러 다녀야 함. 그리고 가장 좋은 원칙 여유돈으로 해야 함. 당장 먹고 살것없는 사람은 그냥 닥치고 일해서 종자돈을 만들어야 함.
5. 책을 좀 봐라. 어느 분야이건 전문가가 되면 대충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게 됨. 왜냐 어떤 분야이건 최종 테크트리는 법임. 문과든 이과든 다 그럼. 이과도 법 공부 함. 문과도 더 말할것도 없고. 최종 테크트리는 법이라는 거 잊지 말기 바람. 최소한 법상식이라도 알고 있으면 저새끼 사기치네 다 앎. 그냥 민법 입문만 아니 유튜브에 법상식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사람 엄청나게 많음. 가장 좋은 방법은 민법 형법 헌법에 대해서 좀 알면 좋음. 입문 정도만 들어줘도 대충 사기꾼은 걸러냄.

사기꾼감별법 가르치다 역으로 사기꾼되는법을 알게되는건아닐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것만 알아도 대부분의 사기는 피할 수 있음

법과 경제.... 시급한 부분이죠

우리의 교육 현실은 너무 국영수에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싶음
사회 생활 어느정도 해보니 왜 이런걸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나 싶었던 것들 많음
예를 들면 '갑질인가 정당한 요구인가' 라던가 ' 연애하는법' 이라던가 등등
에휴ㅠ

사기 교육은 무슨
범죄랑 관련없는 사람이 범죄에대해
굳이 대비하게 만든다는건 사회 시스템자체가 문제라는건데
사기 처벌을 금액대비로 제한없이 때리게 만들면 사기못치게됨

농담이지만 거래가 활성화된 MMORPG게임을 1년정도 시켜보는것도 도움될지도...

어릴때 부터 너무 학문 위주임........현실을 가르쳐야 하는데......

사회시간에 가르쳐도 입시만 시키는데 뭔 의미가 있나

추가로  성에  대해 잘  가르쳐야함

일단 사기꾼한테 관대한 사회 시스템부터 좀 갈아 엎는게 먼저구요ㅡ
제가 지금까지 주시하고 있는 사기꾼이 있는데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미 사기 전과가 있다.
2. 필요한 만큼의 알기쉬운 지식을 열심히 알려준다. (초등학교 수준)
3. 중요 기술을 물어보면 돈내고 배워라. 혹은 기술유출 문제로 자세한건 어렵다고 함.
4. 물건은 안나왔는데 다 만들어 졌다고 함.
5. 종교단체와 연관 있다 (중요. 골수 개신교 혹은 신천지, 대순진리교 등)
6. 투자이익이 지나치게 크게 설정되어 있다.
7. 실제 완성품이 없거나 컨셉에 비해 너무 단조롭다

오~신동엽!! 프로를 또 하네~!

얼마전 어느 여자 공무원이 한의사를 사칭하는 사기꾼한테 당해 돈잃고 몸망쳤단 기사를 본 게 생각나요. 사기꾼한테 가장 잘 당하는 직종이 선생님 공무원이라니 사기꾼앞에선 공부 잘 하는 게 아무 소용이 없는게 맞죠. 애들한테 공부만 시키고 어른한테 순종하란 것만 가르치지 말고 상대가 나쁜 사람인지 의심하는 법도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100% 공감합니다... 사실 생활 법률 금융지식은 의무교육을 해야되요.
사기당해서 경찰서가면 왜 그런것도 모르고 당하냐는 식으로 추궁하는 조사관들 보면...

법률과목을 필수과목으로 만들어서 기본적인건 알게 해야됨.
한국에서 살아가려면 필요함.
옛날에는 글을 몰라서 당했으면 지금은 법을 몰라서 당함.

진심 필요하다는 생각이들어요
학교에서 경제라는 과목도 있었는데 되돌아보면 사회전반적인 시스템만 겉핥기로 가르칠뿐 실전에필요한 정보는 전혀 없어요 고등과정에서 노동,세금 관련정보와 사기꾼에대한 이야기도함께 가르친다면 분명 국민 수준이 올라갈텐데 애들이 사회에 막 나오면 모르는게 많아서 걱정이됩니다. 다단계나 미친 이런거 빠지는것들도 다 어린애들이고 ㅠㅠ

아이즈너가 영교육과정이라고 정의했죠.

초중고 노동법 교과를 신설하라~

저거도 저건데...
어리바리하게 성교육이랍시고 애매한거 하지말고 콘돔사용법이나 피임약 복용법 잘 가르치고
그거랑 별개로 성추행, 성폭력, 성폭O 철저 대응방법, 대응에 따른 처리/처벌 과정, 대응 후 피해자 위탁기관 현황 같은 거 제대로 가르치고
유치원부터 필수로 교사 및 학부모의 상습폭행 대처 방법, 중-고딩까지 쭉 정규 과목으로 편성했으면...
시험도 보고

전유성 아저씨 무슨 일 있으셨대요??

사회분위가 문제지
사기 안당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치나
막판에에 뒤집고 먹튀하면 끝인데

평소에 학교공부 쓸데없다. 왜 중요한건 안가르치냐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좀 답답한데, 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똘똘한 애덜은 사기 덜당합니다.
국어공부 똑바로 안하고, 어휘력이 딸리니까 계약서도 제대로 못읽고, 신문도 제대로 못읽으니 상식도 부족하구요.
과학공부 똑바로 안하니까 사이비종교에 빠지고 뭔 말도 안되는 유사과학에도 그럴듯하다면서 넘어가고
수학공부 똑바로 안하니까 연산능력이 떨어져서 아 몰라몰라 엑셀이 맞겠지 뭐 이러다가 세금폭탄 맞고 징징대고...
최소한 중등교육과정까지 순수학문위주로 공부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정해놓은 교과목인데,
걍 지맘에 안든다고 수학배워서 뭐하냐고, 학교공부 쓸데없다고 하는 건 투정밖에안되죠.
기초학문이 부족한데 뭐 관상법부터 가르치면 사기 안당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