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희왕을 모르고 판타지 마스터즈라는 온라인 tcg를 즐겨했었더랬죠
얼마나 즐겼으면 겜은 안 하고 해당 홈페이지 자게에서 죽치고 똥글이나 쓰는 지박령이 되었는지...
그때는 그 회사 대표 이름 따서 상헌대장 이라고 하고 놀려댔는데
지금 보면 루리웹에서 진인환씨 놀려대는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저거 망하고 나서 루리웹에 정착했던거 같음;;;;;;;;;
저거 말고도 소드걸스라는 서브컬처 온라인 카드겜도 내놨었고 괜찮았었는데 뻘짓을 연달아 하더니만 회사가 망했더라
이거 밤에 카드 싸게 나오는거 없나 판매창만 쳐다봤는데
근데 지금보니 그냥 매직이 낫더라고
이거 밤에 카드 싸게 나오는거 없나 판매창만 쳐다봤는데
근데 지금보니 그냥 매직이 낫더라고
상당히 빠져있으셨군요
저도 하다가 지쳐서 포기함 ㅜ
판마 여러번 묻더라.ㅋㅋ
역시 추억의 겜 ㅜ
덱카드빌딩을 내가 이 게임에서 기초를 배웠지.
나도 ㅋㅋ
난 몬스터끼리의 비트를 즐겼는데
언젠가부터 몹끼리의 비트보단 마법 등으로 쓸어버리거나 말려버리거 하니까
접었음...
결정적으로 소드걸즈의 등장
이때부터 판마 운영도 소홀해지고
게임 분위기에 안 어울리는 미소녀카드가 자꾸 나오면서 물도 흐리고 해서...
회사가 생각보다 영세했던거 같음...
소드걸스도 나쁜 겜은 아니었는데
회사 규모에서 봤을 때 동시에 운영할 여력이나 노하우가 안됐던거 같음
그러다가 판마2같은거에다가 돈을 처 쓰더니...
나 이거덕분에 수능 수리 되게 편했음
마법카드 경우의 수 예측+ 코인 경우의 수
시간내에 암산하다보니깐
어지간한 이산수학 문제들은 진짜 공부안해도 개껌되더라
숲마스터새끼랑 뜨는중에 이미지 엑박뜨는카드 처맞은 추억이 있음
40제 유니크카드였나 발매도전에
난 이거 후속작 슈미드디바 진짜 재밌게했는데 최애캐도 마테이야 ㅠㅠ
판타지마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