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성형수술 받아서 예뻐지긴 했지만
채-신 캐릭터랑 확실하게 비교가 되는 야란.
근데 이건 둘째치고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음.
야란 : 전에 너가 보내준 향신료는 잘 받아봤다.
네페르 : 그거 마음에 든거 같은데, 그럼 기분좋게 사업 이야기나 할까?
야란 : 아니, 성의를 봐서 먹어봤단 소리지 맛있다는 소리는 아니야.
어찌나 맛이 없는지 리월 사람들은 쳐다도 안봐.
네페르 : 넌 그래도 먹잖아. 그러면 루트는 뚫을수 있는거 아님?
야란 : 또 작업질이네. 패턴좀 바꿔라.
야란 : 어쨋든 우리 나와바리에 발끝도 대지마.
네페르 : 아ㅋㅋㅋ 그래도 어떻게든 루트 뚫을거임ㅋㅋ ㅗㅗ
야란 : 그리고 너 자꾸 똘마니 보낼래? 개짓거리 하는거 다 안다.
네페르 : 흐응~? 무슨소릴까나? 내 부하가 하나가 있긴한데
걔는 그런 복잡한일 못해 ㅎㅎ
야란 : 요즘 우리 구역에 못보던 놈들이 자꾸 보이는데 쌉소리 할래?
네페르 : 내가 보냈다는 증거있어?
리월놈들 존나 깐깐하게 구네
야란 : 너때문에 내가 요즘 엄청나게 피곤해 이년아.
이게 티바트 정보요원들의 품격있는 토크인가?
정말 가슴이 살벌해진다
기싸움 쩔더라
기싸움 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