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패치된 던전에서 나오는 몬스터가 '오염된 피'라는 중독마법 스킬을 시전하는데
'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며 타인에게 전염도 시키는 디버프 '
이 스킬이 버그로 인해
유저가 던전을 나가도 스킬이 해제 안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중독된 유저들은 그대로 대도시로 이동했고
대규모로 감염을 일으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전염된 지조차 모른 채 온갖 맵으로 이동했으며
영문도 모른 채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
그야말로 무간지옥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사람들과
그 와중에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민병대를 구성해 격리지역을 정하고
아직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으로 감염자들이 가지 않도록 치안을 유지하는가 하면
힐러들은 자신들도 감염에 노출된 채로 유저들을 살리기 위해 전염지역으로 자진해서 지원해나갔다.
물론 악의적으로 사람들에게 병을 퍼트리기 위해 트롤링을 하거나
병이 낫는다며 가짜포션을 파는 사기꾼까지 등장하는 등
결국 GM까지 전염되어 난리가 나자 회사 측에서
서버를 긴급하게 리셋 시킴으로서 사태가 진정되었다.
대규모 전염병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유명한 사례가 되어
BBC뉴스나 의학 저널, 인터넷 포럼들에서도 이 사건을 다뤘다고 한다.
저게 냥꾼 펫이 옮기는 역할을 했지
블쟈도 바보는 아니라서 유저가 던전 밖으로 나가면 디버프 해제되는 것까진 설정했는데
그 다음엔 대도시 NPC들이 보균자가 되면서
온갖 미신과 민간요법 사기꾼 등등이 등장하면서
혼돈의 도가니 였다고 전해진다
미국 보건부가 게임사에 통계 데이터 좀 달라고 했다던 그 사건
저게 냥꾼 펫이 옮기는 역할을 했지
블쟈도 바보는 아니라서 유저가 던전 밖으로 나가면 디버프 해제되는 것까진 설정했는데
그 다음엔 대도시 NPC들이 보균자가 되면서
ㅅ발 인수공통 전염병이었구연ㅋㅋㅋ
전설의 학카르 사건...
온갖 미신과 민간요법 사기꾼 등등이 등장하면서
혼돈의 도가니 였다고 전해진다
저 사건으로 의료 저널에 논문까지 올라간거로 앎
저 이후 대격변에서 데스윙의 타락 기생충 사건으로 한국에서 한번 더 재현 되었지..아마
학회에서 타임시트 공개해달라고 사정했는데 블자가 안줌 ㅋㅋ
미국 보건부가 게임사에 통계 데이터 좀 달라고 했다던 그 사건
학카르 생각하고 들어왔더니 역시나
누가 겜에선 죽지않으니까 현실과 다를거라고 했는데 코로나때도 자기는 안뒤진다고 퍼트리는 놈들 보면 현실이랑 크게 다른건 없었는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