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강원도 홍천에서 군복무하던 김도현 일병은
훈련을 위해 아미산을 올라가다 실족사했는데, 그 과정이 완벽한 인재로 밝혀짐
https://suby33.tistory.com/m/1019 (당시 타임라인을 자세히 정리해놓은 블로그)
오전 10시경 중사와 하사, 운전병1명. 상병 1명, 김일병이 산에 도착
중사는 임무를 하사에게 떠넘기고 차에 남음. 대신에 운전병이 같이 올라감
문제는 10~20킬로씩 하는 통신장비들을 지고 올라가야했다는것, 그중 가장 무거운 장비를 막내인 김일병이 지게됨
11시경 짐을 지고 올라가던 운전병이 발을 접질렸고 임무는 강행됨. 운전병이 들고있던 짐은 김일병이 들게됨
30킬로가량의 장비를 들고있던 김일병은 당연히 뒤쳐지게 되었으나 아무도 그를 챙기지않고 올라감.
13시가 되어서야 김일병이 올라오지않자 하사등 3명이 다시 내려가보던중 14시경 그가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것을 발견
그때 김일병은 살아있었음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했으나 보고과정이 너무나 느리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못했으며
결국 119신고를 했으나 군이 처리하겠다고 군이 119구조를 막음.
17시가 다 되어서야 군 헬기가 도착했으나
군헬기는 구조에 적합하지않았고 구조실패, 끝내는 소방청이 구조했고 18시가 다되서야 병원에 도착함.
하지만 김일병은 이미 16시50분경에 심정지가 된상태.
병원에 도착한뒤에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었음
김도현일병의 부모님은 발을 접질렸다 정도의 설명을 16시 56분경 포대장으로부터 들었는데 그 시점은 이미 김일병이 심정지한 상태. 부모님은 그로부터 몇시간뒤에야 사망소식을 듣게되었음.
김도현일병은 목뼈가 부러지고 콩팥이 파열된상태였다고 함.
2시간내에 응급처치를 했다면 소생가능성도 있었다고.
김도현 일병이 실족하고 발견된뒤 직접 소대장과 통과한것까지 밝혀졌는데 그 자리에 있지않던 소대장은 다친 김일병을 비난했던 사실, 김일병은 자신이 사망에 이를 부상을 입고서도 미안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매우 공분을 샀음
해당 사건에 책임이 있는 자들은 군검찰로 넘겨졌는데 아직도 보직해임이 없다고 유가족이 주장중임. 거기다 재판이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전혀 알수없는 상황.
나는 몰랐던 사건인데 어제 알게되서 올려봄
군대는 주기적으로 조져야 함...
군사법원이 남아있을 이유도 없는데 저거부터 개박살내야됌
근데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뭔가 나도 어릴 때부터 아프거나 다치면 뭔가 비난을 들었었는데
군대만 가면 인성이 좇같아지는 저주를 받나 좇같은 간부들
군사 법원은 믿는게 아냐.
ㅂㅅㅅㅋ들 ㅋㅋㅋ
네팔군인애들 반만이라도 닮아봐라
군대는 주기적으로 조져야 함...
근데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뭔가 나도 어릴 때부터 아프거나 다치면 뭔가 비난을 들었었는데
군대만 가면 인성이 좇같아지는 저주를 받나 좇같은 간부들
군사법원이 남아있을 이유도 없는데 저거부터 개박살내야됌
군사 법원은 믿는게 아냐.
ㅂㅅㅅㅋ들 ㅋㅋㅋ
네팔군인애들 반만이라도 닮아봐라
이경우는 진짜 사적제재밖에 답 없다
자식 죽여놓은 놈들이 승진하는거 보느닌
휴전핑계로 개쓰래기짓하는중
오히려 전쟁나면 프래깅으로 더 뒤질거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