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위면 이제 갓 30 내외일텐데...
자기 딴에는 군인정신이 투철하고 상명하복하는게 군인의 본분인것처럼 생각하고 청문회 임한듯 한데...
니들이 충성해야 하는 대상은 니들 상급자나 대통령 이전에 국민임을 깨닫기에는 아직 경륜이 부족한듯 ㅋ
거기 앉아 있는 국회의원들 국가 의전서열로 치면 똥별들보다 훨씬 높은 사람들이고, 이번 청문회가 국가 안위에 얼마나 중차대한 사안인데 뭐가 먼저인지 분간을 못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국회 청문회에서 멘탈 흔들릴 정도면 특검수사로 받으면 그냥 후루룩 털릴텐데;;;
괜히 대통령 쉴드 치느라 남은 인생 범죄자 되지 말고 솔직하게 다 털고 가지 ㅋ
직업군인이고 장교다 보니까 상급자가 시키는대로 해야 군대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님.... 전 국민을 상대로 욕을 먹고 있고 욕먹는 걸 떠나서 자칫하면 박근혜 최순실 일당이랑 도매로 처리될 수 도 있다는걸 모르는건지 에혀..
안타깝네요. 물론 본인들 입장에서 자기들이 피땀 흘려 임관해서 대위까지 달았는데다, 대통령을 직접 모셨으니 이제부터는 꽃길만 걸을거라는 생각, 여군장군까지 노려보자 이런생각도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만.... 제가 보기엔 지금 이번 청문회 나온 간호장교들 입장에서 솔직하게 모든 진실을 밝히는게 인생 전체로 봤을때는 최선이라고 봅니다.
잘못하면 직장을 잃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인생을 종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위증죄 같은걸로 걸려 잡혀들어가지 않더라도, 현정권 하의 검,경,군에 있는 친박라인들이 앞으로도 건재할리가 없거늘;;;; 특히나 이런 논란에 연루된 인물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