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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신고(?) 및 느낀점

14년 전부터 DSLR에 관심이 있어 사놓기만 하고 1년에 1000장도 못찍는 언제나 초보인 아빠진사입니다.
300D 부터 이것 저것 캐논만 써왔었는데 오막포를 마지막으로 소니 A7R3로 넘어왔습니다.
원래는 오막포의 서브 장비로 A7R3를 장만했지만, 결국은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됐군요..
2주전에 A7R3를 구매하고 지난주에 오막포와 동일 피사체를 실내에서의 결과물을 보고 바로 오막포를 내쳤습니다.
기술의 발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같은 초보자에겐 너무나 쨍한 사진에 감동.. 감동.. 그 자체입니다.
조리개를 조여 노이즈 생긴것도 라이트룸으로 적절히 제거해보면 이전 오막포와는 확실히 다르네요.. 너무 좋습니다.
반면에 오막포의 결과물은 색감이 칙칙하고 노이즈도 주체를 못하겠네요. 물론 최적의 세팅을 못했던 제잘못도 있겠지만요..
작년초에 오막포 초점 미세 조절한다고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뭐 초점 걱정을 할 필요가 없네요.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가족사진 찍어볼랍니다. 기대되네요^^

댓글
  • 정정진 2018/01/25 16:46

    그것이 미러리스의 현 주소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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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1/25 17:51

    그것이 캐논의 구 주소입,,,,아,,,아닙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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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노트 2018/01/25 16:46

    축하드립니다 저는 감도 부분 노이즈 억제력을 보고 만족하는 편입니다.
    실내사진은 워낙 못찍어서 공부중이구요 ㅋㅋ 동이 알3 가족이 된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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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아누킴 2018/01/25 17:06

    a7m2 사용하며 m3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뽐뿌 막기 참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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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helon 2018/01/25 17:17

    웬지 소니 관계자가 하시는 말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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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스1 2018/01/25 18:01

    전혀 소니하고 관련없는 일을 합니다. 글을 남기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하도 칭찬하고 싶어서 용기내봤어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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