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이번 테극이 만족스러웠던 이유

오랫동안 묵혔던 떡밥인 AI 반란 스토리였음
동시에 다크넷 정모까지

엘다인이 넷씩이나 등장했고 이외에 하나는 AI 정령, 다른 하나는 현실 해킹 가능한 글러브와 파트너.

스토리 자체는 그냥 병원 지하에 내려가서 한번 싸우고 신캐 합류하는 일반적인 테마극장의 형식이었지만
내용은 묵직함이 꽉 차있던거 같다

그런데 이제 AI 반란 떡밥은 더이상 없는 건가?

AI 본체는 초기화 됐으니 엘레나가 다시 사용할테고, 이후 AI관련 에피소드가 또 있는데 뮤트가 조커 카드가 될 것인가?

그리고 AI 떡밥이 풀린 시점에서 마에스트로1호 떡밥도 끝났네. 마에 1호는 구릭컬의 잔제일 뿐인가?

시온과 벨라가 드디어 만나긴 했는데, 시온이 알바 복장인게 좀 아쉬움.
평소의 덜크한 복장이었으면 벨라가 어떤 반응이었을까? 둘이 디자인이 미묘하게 비슷하단 말이지.

뭔가 연관이 있나 했는데 이번에는 확인할 수 없었음

아무튼 시즌2에서 곁다리로 진행되는 거 같던 엘프 스토리도 대충 마무리 됐는데
시즌 2는 유령, 뱀, 엘프 이야기로 구성된 거였네.

근데 뮤트는 가짜라고 볼 수는 있어도 '가짜가 구원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의 대상자는 아닌 거 같단 말이지.
역시 뮤트 스토리는 2시즌의 주제하고는 거리가 있고 이후 AI 관련 스토리의 기초 공사인가?

엘프 모성 떡밥도 아직 남아이긴 하니까.... 어떻게 될지...
그래도 2시즌 막판에 뮤트도 도움이 되겠지?

그나저나 비비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시즌2에서 영원살이 관련한 것도 어느정도 정리가 될 거 같은데...
9챕터는 2주년 이후에나 나올테니 더 기다려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