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늑대인간인데 늑대로 변신 한 채로 죽어서 시신 수습도 못 하고 눈 앞에서 쓰레기차에 수거되서 버려지는 거 아무것도 못 하고 바라보기 밖에 못함
이게 영화 초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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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완견 인식칩 장착은 필수라는걸 보여줌
어떻게봐도 들개 시체가 아닌데도 보고도 없이 그냥 쓰레기로 처리하는 일본 공무 처리방식의 현실도 잘반영한 장면.
그리고 아들새끼는 가출했는데 훈훈하게 처리함
아들은 결국 인간사회에 섞이지 못해서 가출해서 야생으로 돌아가고
딸은 썸남 만나서 잘 적응할 거라는 희망 보여주고 끝나는
자식들이 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고민 중일때
아들은 늑대의 정체성을 찾아서 자연으로 가고
딸은 인연을 찾아서 인간 사회로 들어가는데
이걸 단순 가출로 보는 건 흠....
뭐 가출보단 늑대로서 독립한거지
오히려 아들은 산 싫어했고 딸은 벌레나 도마뱀 잡는거 좋아했던게 반대로 되는건 재밌더라
에완견 인식칩 장착은 필수라는걸 보여줌
그리고 아들새끼는 가출했는데 훈훈하게 처리함
뭐 가출보단 늑대로서 독립한거지
성인이면 독립으로 치는데 청소년이면 가출로 밖에..
엄마쪽은 아이들이 둘중 고를수있게 시골로 귀농한거
늑대라면 성인일 나이
어떻게봐도 들개 시체가 아닌데도 보고도 없이 그냥 쓰레기로 처리하는 일본 공무 처리방식의 현실도 잘반영한 장면.
폐기물 처리는 민간회사가 하는 거고, 개 잘 모르는 입장에서 늑대는 그냥 큰 개라고 생각하겠지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개 사체는 일반쓰레기 취급임
아들은 결국 인간사회에 섞이지 못해서 가출해서 야생으로 돌아가고
딸은 썸남 만나서 잘 적응할 거라는 희망 보여주고 끝나는
맨처음에는 오히려 딸쪽이 야생같았는데 점점 인간으로 되어가고
아들은 유약했는데 점점 늑대가 되어가고
오히려 아들은 산 싫어했고 딸은 벌레나 도마뱀 잡는거 좋아했던게 반대로 되는건 재밌더라
...진짜로?; 어우..못볼 것 같은데;;
초반에 비극정도로 빠르게 넘어감
Fuuuuuurrrrrrrryyyy
저러는바람에,
늑대이면서 동시에 인간이기도 한 아이들을 어떻게든 기르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아이들은 한쪽은 인간으로, 다른쪽은 늑대로 정체성을 찾아가며 성장해나가는게 주요 이야기
스토리는 잔인한데 보여주는 게 그렇게 잔인성 높게 표현되지는 않음. 물론.. 그런거 민감한 분은 힘드시겠습니다만
늑대 모습으로 사냥하다 죽은 남편이 쓰레기 수거차에 실려가는 걸 차마 말 한마디도 막지도 못하고 손만 뻗는 장면이.... 엄청 속 쓰려요
이거 안 넣으면 이후의 내용이 가짜가 되어버린다고(입양 의심할 수 있으니까) 일부러 넣은 거라더라,
수간이잖..
자식들이 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고민 중일때
아들은 늑대의 정체성을 찾아서 자연으로 가고
딸은 인연을 찾아서 인간 사회로 들어가는데
이걸 단순 가출로 보는 건 흠....
출가라고 했으면 괜찮았을듯
출가도 가출이져
독립이 더 맞는말이지 인간 사회로는 좀 이른거 같아도 늑대관점에서보면 그렇게 늦은거 같지도 않으니
사용하는 용법이 다르잖아
포스터 속의 훈훈한 장면 1도 없었던... 짐승새끼들 키워봤자라는 느낌의 작품이었음...
난 또 쇼타 로리캐가 커 가는 거 보는 게 비극이라 하는 줄
마지막 자막 올라갈때 나오는 엄마의 노래였나 그게 눈물 포인트임.
Ann sally 특유의 먹먹하고 차분한 노래소리라서 눈물 주륵주륵 흐르게 됨
저 작품이후 감독은 내리막길..
젊은나이부터 고생은고생대로한 엄마의 이대사를보면 울컥했지..
감독이 이 작품으로 고점 찍고 이후 작품들 노잼이라는게 더 비극임 ㅅㅂ
호소다 마모루 최후의 불꽃
아이가 아파서 울고 있는데 소아과를 가야 할지 동물병원을 가야 할지 갈림길에 서있던 장면은 참
난 이것도 그냥 그랬고 호소다 마모루가 고평가받는 이유를 이해를 못하겠음. 특히 용과 주근깨공주는 진짜 최악
호소다마모루가 자기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위해서 서사에서 다른 부분은 전부 뭉게는 편인데 그거 때문에 서사쪽을 집중해서 보는 사람들에겐 평가가 박함
대신에 주제의식 위주로 보는 사람들에겐 평가가 후한 감독이라 보면 됨
괴물의 아이도 나쁘진 않았는데 그 정도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있는 명언이나 시 보고 잠깐 뭉클할 정도 뿐이라...
이건 좋았어서 cd도 가지고 있음
엄마가 육아물치곤 꽤 인자강이었어
난 이게 어디가 감동인지 아직도 이해못하는중
다보긴 다봤는데
변신해 있던개 임신한 아내 먹을 거 사냥해 오느라 그랬던가
이후도 좋은데 신카이랑 너무 비교 당해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