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으로 좀만 더 다듬으면 소니의 캐시카우인 a7c급 바디가 될 거 같은데.. 1:1 FF 똑딱이도 대체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애타게 기다리던 Z3수준보단 오버 스펙이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크기와 무게, 잘 빠진 디자인, 그리고 어이없는 후면 액정, 출시 가격까지..
우선 취미 일상 사진용으로 Zf, Z6iii, Z5ii랑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분명 아쉬울 건 기계 셔터맛이랑 셔터음이겠고
무엇보다 대낮 밝을 때나 간간히 쓰던 EVF보다 훨씬 유용해보이는 밝고 큰 후면 액정이 실제로 얼마나 유익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오랫동안 익숙해진 니콘의 물리버튼 조작성이 터치로 얼마큼 대체가 가능할지.. 사진용으로도 충분할런지..
일단 하루 빨리 본사 놀러가서 만져보고 와야겠네요.ㅎㄷㄷ
화면 진짜 크고 좋네요...
앞으로 나올 신형 바디들도 이 액정을 활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 zv-e1 이랑 오버랩해서 써보고 싶긴 하네요.
저거 화면 보다가 ..
기존 화면 보면 답답할듯 ㄷㄷㄷㄷ
뭐든 역체감이 문제죠.ㅋㅋㅋㅋㅋ
의외로(?) 꽤 괜찮은 풀프레임 똑딱이 등장.. 성능 좋은 펜케잌 렌즈 더 안나오려나요..ㅋㅋ
물리버튼 대거 삭제가 상당히 걱정됩니다. 진짜로 똑딱이 수준으로 써야하는 건지..;
a7c하고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바디입니다. 조금만 다듬는게 아니라 조작계 등 상품 컨셉을 완전히 갈아엎어야되죠. 반대로 a7c는 작은바디에 최대한 조작계를 쑤셔놓고 영상은 맛만 보는 용도에 가까우니요.
그건 당연하겠죠. 애초에 동영상 머신 컨셉으로 나온 바디이니..
그런데 4인치 액정 너무 탐나고 성능에 비해 물리버튼까지 많이 사라져서 사진으론 아쉬울런지..
화면은 큰데 배터리 광탈이죠
오 벌써 써보셨나요? 액정이 커지면 배터리 소비는 커질 게 당연하긴 하겠지만 광탈 수준이면 다들 배터리 부분 언급을 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