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사오리 엄마를 무척이나 닯았구나

딸이니까 외모는 닮은 게 맞는데 웃는 법부터 옷을 고르는 취향까지 엄마를 쏚 빼닮았어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레스는 직접 골랐다고 할 때 좀 짠하더라 

가정 폭력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자기는 부모처럼 안 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보고 배운 게 그것 뿐이라 결국 본인도 자식한테 손찌검하게 되는 느낌이야 

사오리 눈에는 저게 제일 예쁜 옷이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