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교도소, 복지관, 시청 등등 사칭 전화 엄청 오네요;;
알고계신 자영업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새끼들 수법이 허위공문서 작성해서 물품납품 유도 후
특정업체를 소개하면서 물품구매 및 대납계약 유도하는 방식 입니다.
어제도 한국도로공사라면서 연락 오고 공문서를 보냈네요;;
마지막에 타물품구매 얘기 꺼내길래 제가 한숨 쉬면서 " 정직하게 살아라 새끼야" 라고 하니깐...
어버버 하더니 죄송합니다 하고 끊습니다;;
30분가량 견적서 보내고 상대 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ㅠㅠ
*사기꾼 번호는 공개해도 되겠죠??
교도소 사칭으로 당할뻔요 ㅎㅎ
저희 아부지 가게에도 구청이라고 사기전화왔었네요..
요즘 이런 사기 유행인 듯요
실제 공무원들 문자로 업무 이야기 잘 안합니다. 그냥 통화 많이 해요.
그리고 업무용 공직메일로 보내지, 문자로 잘 안보내요.
관공서 군부대등 거래하는 입장에서 - 그 한번의 수의계약의 어려움과 입찰시 1000도 안되는 금액에 800곳이상 투찰하는 현실을 잘 알기에.. 진짜 저렇게 쉽게 계약이 가능하면, 담당자들 x꼬 빨아주고 그 영업하느라 고생하는게 필요없을듯요.
저럴땐 내가 도로공사 직원인데 어디라고요? 라고하면 됩니다
이게 연예인 회식 한다며 비싼술 타업체에서 구매하게 하고 노쇼 하는 그 방식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