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SLR 초창기 2003년에 당시 핫했던 10D로 입문해서 2011년쯤 450D로 기변했다가 (사실은 결혼할때 와잎님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 그게 사실은 와잎님 언니카메라라서 돌려드린후 2018년에 구입한 200D를 여행할때만 쓰고 있습니다.
한때는 SLR Club과 DPreview싸이트를 매일 들어오면서 카메라 스펙과 렌즈들에 대해 빠삭했었는데 어느순간 작품사진보다는 일상을 기록하는 사진을 찍게되면서 자연스레 폰카메라를 메인으로 쓰고 DSLR는 일년에 두어번 여행할때만 만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을 보면 가격도 쎈데 관심을 많이 받는것 같네요. 2017년 출시된 200D같은 모델과 최신모델 카메라들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신카메라를 몰라도 너무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카메라들은 2017년즈음에 이미 기계적, 전자기능등에서 정점을 찍어서 더이상 개선할게 없지않나는 생각도 하는데요.. 아마 너무 초짜라 그런생각이 드는것 같네요.
짤방은 아주 옛날에 찍었다가 당시 유명했던 레이소다 1면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던 한컷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4947029
요즘 출시되고있는 캐논 카메라와 200D랑 큰 차이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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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2018년도 기준 전 메이커가 미러리스로 전환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SLR에서 거울이 제거된 전자식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변경점은 워낙 다양해서 천천히 알아가셔도 좋지 않을까요
한때 소니 미러리스가 이슈였는데 캐논카메라도 미러리스로 바꼈나보네요. 그럼이제 DSLR라고 할수도 없네요. 2003년에 10D 살때는 240만원 줬었고 2018년에 200D살때는 50만원 줬는데 계속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계적인 면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지라도 전자적인 면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진이라는 결과물에 대해서는 옛날 필름카메라 가지고도 여전히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죠.
미러리스가 대세가 된지도 모르고 있을정도로 왕초보가 되었네요. 여행사진이나 찍게 현 모델 오래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새 70만원 정도면 사는 rp만 하더라도 찍어보시면 사진 면에서는 어?! 하실겁니다.
모든 인터 페이스가 쾌적해지고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는 범위가 넒어졌습니다.
예전엔 실내 사진에 필수이던 스트로보가 이제는 앵간해서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역시 세월이 지나가면서 더 좋아졌군요. 일년에 첫장도 안찍어서 업글은 안할듯합니다 ㄷㄷ
이게 참 기계좋아하고, 장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변화일수 있겠습니다만,
장비에 별 관심없고, 단순하게 사진찍어주는 용도로 쓰시는 분들에겐 별 차이가 아닐수도 있죠
저도 600d로 사진에 입문해서 1년만에 오막삼으로 갈아탔는데, 삼식이 쓰다가 쩜사로 와서 좀더 배경이 짓뭉개진다 였죠
오막삼도 10년넘게 쓰다가 작년에 r3로 갈아탔는데 기계적으로는 확실히 체감이 되긴하는데 사진적으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