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글 쓴놈이
날 골리려고 젓갈과 김치 섞어서
정성껏 준비한 짤인지
진짜 존재하는 음식인지 고민하다가
짤에 워터마크 박힌거 보고 경악
https://cohabe.com/sisa/4940571
난이도 겁나 높은 "볼락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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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젖갈 + 김치 섞인 느낌이면 맛있을것같은디
뭔가 비슷한 음식들 해안있는 지방들은 국가를 가리지 않고 있엇을듯.
근데...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는 시간 지나면 곰내 나더라...
김치는 채소 절임이 아니라 젓갈에서 파생되서 옛날 김치들 보면 오히려 단백질 비율이 더 높았다던데 ㅋㅋ
중국의 파오차이나 일본의 아사즈케가 아무리 김치랑 비벼보려고 해도, 근본적으로 여기서 차이난다더라 ㅋㅋ
맛있겠다
생선 젖갈 + 김치 섞인 느낌이면 맛있을것같은디
뭔가 비슷한 음식들 해안있는 지방들은 국가를 가리지 않고 있엇을듯.
저거 뿐만 아니라 대게를 활용한거라던가 전복 넣은거라던가 그런 김치들도 있기는 함.
새우젓 멸치액젓 들어가듯이 볼락넣은게 아닐까
먼가 어렵읍니다
저거 말고도 해안 지방에서 내려오는 김치들 보면 해산물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음
명태, 오징어, 병어, 전복 등등 진짜 온갖 거 다 넣음.
근데...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는 시간 지나면 곰내 나더라...
비쥬얼이 좀 그렇지 뭐 먹을만 할지도.
!
김치는 채소 절임이 아니라 젓갈에서 파생되서 옛날 김치들 보면 오히려 단백질 비율이 더 높았다던데 ㅋㅋ
중국의 파오차이나 일본의 아사즈케가 아무리 김치랑 비벼보려고 해도, 근본적으로 여기서 차이난다더라 ㅋㅋ
단백질이 삭으면서 생기는 냄새만 견딘다는 대전재가 가장 큰 문제
지금은 저렇게 못먹어 15센치미만은 금지체장이거든
비쥬얼은 저모양 저꼬라지지만.
김치는 맛있음.
그럼 볼락은 안건드림?
갈치김치 굴김치 같은거도 있는데 뭐
김치에 갈치 들어간 거 비슷하겠지
아 이게 볼락이야?
제주식 자리물회처럼 생겼네
전혀다른 음식이지만
내가 낚시를 평생 안 즐기는데 예외로 군생활때 욕지도에 피항와서 할 게 없어서 실낚시를 했는데,
그때 저놈이 실을 당기던 그 느낌은 지금도 못잊고 있음. 낚시꾼들이 손맛에 한다는 소리가 단번에 이해되더라고.
식해 같은 거도 있고 해산물 들어간 김치는 남부에서는 흔함. 나부터 어릴때는 김치에 반드시 굴이 들어가는 줄 알았음.
바닷가 김치는 생선 넣는 김치가 꽤 있음.
넣은 생선이 삭아서 완전 녹아 없어진 걸 먹어봤는데 감칠맛은 좋은데, 비린내 민감한 사람들은 힘들 듯.
짜지 않은 액젓이 잔뜩 들어간 맛임.
통영은 멸치만 엄청먹던데
괜찮을걸? 원래도 생선 넣어서 김치 담구기도 하니까
갈치김치도 흔하기도 하고
그냥 빙어 먹듯이 먹으면 될지도 ㅋㅋㅋㅋ
은근 해안가 사람들이 김치에 생선 많이 넣더라
저정도로 본격적이진 않지만 전라도 출신 친구 어머님은 김치 바닥에 꽁치(아마도)를 까셨음
아 갈치였나
내 와이프도 장모님이 해안지방분인데
그래서 카레에 꽁치통조림 투척함
토막 안낸 식해 아님?
볼락김치 어무이 아부지는 잘먹던데 나는 차마 생선살까지는 못먹음...
맛자체는 그냥 잘익으면 감칠맛있는 김치맛임
생선 자체를 김치에 넣고 삭혀서 먹는 곳도 있음
근데 난 패스
생선들어가는 김치가 몇종류인가 들었던거같은데....
뭐 애초에 멸치액젓같은거 익숙하니
볼락식해 맛이 넘 없음
속초쪽에도 가자미 식해라고 있는데 존맛 밥도둑임
어머니 고향이 통영이라 가끔 먹을일 있는데..... 난 역사 아버지 핏줄인듯 횡성 한우 만세
오징어젓갈에 김치양념 들어간거랑 비슷한거잖아
경상도에는 식혜라고 저런거 있긴 함. 난 안좋아함.
발효가 돼서 시간 지나도 안 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