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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신과 함께" 평가

 

 

- 외국인들의 평가 -

 


-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 서양인에게 생소한 동양의 저승, 인과응보, 

환생이란 개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 만약 서양에서 만들었다면 아들과 어머니의 이야기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효란 개념이 동양보다 희미하기 때문에)



-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소방관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도 많은 지옥을 돌파해야 했기 때문에 놀랐다.


 

- 기존에 생각했던 아시아 영화들보다 좋은 수준을 보여줬다.

(연기 스타일, CG, 유머 등등)

 


- 요즘 할리우드 영화들은 안전하게 가려고 하는데

그에 따라서 여러 가치관을 섞어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지 않고 전통 가치관을 보여줘서 좋았다.

(PC 비판)

댓글
  • 오유워보이 2018/01/22 05:38

    스포가.. 다 알고있는건가?.. 아무튼..
    메트릭스로 '차원'에 대해 이해하게 된 외국인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된것같네요.
    죽음을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어있다는 ... 죽음은 삶의 일부 라는 동양적가치관이 이제 점점 더 통용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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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 2018/01/22 10:30

    c.g는 민망할정도로 질이 낮던데 의외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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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됨 2018/01/22 13:06

    PC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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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범님 2018/01/22 13:13

    한국식 신파영화 다 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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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lconer 2018/01/22 13:32

    한국영화는 억지 눈물 짜내기 많다, 씨쥐가 별로다란 외국인 평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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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군 2018/01/22 13:43

    저도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는데  외국인들의 반응이 상당히 신선하네요.
    어쩌몀 오히려 우리나라 영화이기에, 또 원작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제 스스로가 잣대를 높여놓았던게 아닌가란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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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p 2018/01/22 14:16

    전 줄이 불에 타 끊어졌는데, 엉뚱한 곳에 떨어지는 것 부터 억지스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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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에이브이 2018/01/22 14:21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한국에서의 신파는 질리도록 많이 겪었지만
    외국인들 입장에서 신파는 굉장히 슬프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선한게 좋은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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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리베베 2018/01/22 16:52

    개인적으론 영화 중간쯤 차태현 너무 민폐덩어리라서 지옥가야하는거 아닌가싶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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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긍정! 2018/01/22 18:06

    으아~~~ 국뽕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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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타 2018/01/22 18:50

    애초에 원작도 신파아니었나요? 왜 신파라고 까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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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만해^현띠가 2018/01/22 19:44

    저는 너무 유치해서 부들부들 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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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01/22 21:02

    그럭저럭웰메이드영화기는하나
    원작을너무못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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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nerback 2018/01/23 08:37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영화.
    재미없고 특수효과는 모바일 폰 게임같고 연기도 별로에 서사도 꽝인데
    마지막에 울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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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탱아놀자 2018/01/23 08:41

    아니 나만 저기 영상에 나오는 분들의 중국어실력이 놀라운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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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위원장 2018/01/23 09:00

    헐리우드에서 만들면...
    콘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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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게잡는곰♡ 2018/01/23 09:18

    오히려 너무 기대 안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대단해서 반대로 놀란 작품.. 다만 해원맥이 너무 가볍게 나와서 ... 가벼운 정도가 아니라 촐랑촐랑... 인과율에서 사자 3사람의 사연이 나온다는데 기대중.. 마지막 마동석 씬은 진짜 ㅋㅋ 김민종이 하 귀여운 새끼 니가 말성쟁이 성주신이냐? 하니까 팔짱끼고 근엄하게 있다 씨익 웃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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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E란다 2018/01/23 09:26

    전 진짜 별로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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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 2018/01/23 09:49

    저도 엑스맨 아포칼립스, 그...dc에 범죄자 어벤져 급으로 재미없어서 보다가 화났던 영화라 생각합니다.
    사건의 개연성은 개나주고 억지 눈물에 해원맥은 촐싹거리지 원작보고 기대한 사람으로서 너무 너무 화나더군요.
    진짜 누가 이딴걸 재미있대? 싶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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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갱 2018/01/23 10:34

    저는 원작팬이라 기대 하나도 안하고 어거지로 갔다가 완전 재밌게 봤어요
    원작은 평범한 사람의 삶에서 공감가는 부분들을 끄집어내어 심판하는게 의미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왜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썼는지가 불만이었는데 보니까 이유가 확실하게 있더라고요
    소방관씩이나 되는 귀인인데도 통과하기가 어려워서 우리갚은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해 희망이 없어ㅜㅜ 이러다가,
    막판 메시지가 '살아있을때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는 묻지 않는다' 인거 보고
    아 사람들한테 귀인이어도 사람에게 상처주거나 죄지은건 심판을 받게 되고
    귀인이 아니어도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는 묻지 않으니 살아있을때 실수하고 잘못하더라도
    그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용서받을 수 있도록 바로잡으며 살라는 얘기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메시지를 영화 전체를 통과하게끔 잘 잡아서 만든 거 같아요 원작과는 또다른 메시지이고.
    그리고 원작의 덤덤하고 무던한 그림체, 진행방식이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고 하면
    또 이걸 3D로 잘 끄집어내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대왕들의 분장, 의상, 각 지옥의 풍경등도 마음에 들었고
    CG는 어색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었지만 설정이 받쳐준덕인지 세계관 표현은 좋았어요.
    보통 히어로물은 재미없어도 히어로 구경하는 재미로 보기도하는데 약간 그런 느낌.
    우리나라 영화에서 캐릭터 구경하며 보는 영화는 또 첨이라 신선하고 즐거웠고요.
    신파는 원작에도 있는 소재라서 특별히 이질감 느끼진 않았어요.
    아쉬운건 차태현 연기.. 연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어투 자체가 사람들이 안쓰는 어투로 대사를 써줘서
    누가 저런 말투로 말을해.. 하면서 본 부분이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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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밸런서 2018/01/23 10:57

    원래 신파극 싫어하긴하지만 더 깨는게,
    저승차사라는게 몇백 몇천년동안 별의 별 죽음
    사연 다 봤을텐데 그때마다 울었나...?
    어머니 용서한걸로 신파극 펼칠 때 같이 질질 짜던 강림도령.,, 슬퍼하던 염라대왕이 너무 억지같아서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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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속35 2018/01/23 11:08

    유치합니다. 왜 천만갔는지 모를 영화.
    망작까진 아니지만 이게 왜 천만이고 좋다고 하는지는 전혀 이해 못하겠네요. 저부터도
    제 돈 써가면서 봤지만... 너무 CG자랑을 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 연출.
    굳이 눈물 짤필요 없는 부분에서 어거지로 짜내는 억지신파.
    없는게 나았을 판관, 그런 판관들이랑 농담따먹기나 하는 대왕들.
    이야기를 개편하면서 진기한을 없앴는데, 막상 진기한을 날려먹고 그 빈자리를 메꾸다
    시피 하는 월직, 일직차사는 너무 무능해서 답답함. 이럴거면 차라리 강림을 변호사 자리에 세우고
    일직차사를 원귀 쫓는 역할로 보내는게 나았을거임. 애초에 주지훈이 액션담당 아니었나?
    그리고 차태현은 누가봐도 미스캐스팅이었음. 주지훈도 그다지였지만 차태현만큼 혼자 툭 튀어나와서
    다른 배우들과 괴리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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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속35 2018/01/23 11:25

    저승부분도 보면 어거지 많고 모순도 꽤 있는데 그걸 후반부 신파 하나로 퉁쳐버리려는
    감독의 편의주의가 돋보인 신파여서 더 짜증남. 전체적인 스토리와 어울리는 신파였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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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ine 2018/01/23 11:28

    많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cg는 좋았어요
    그런데 신들이 좀 컸으면 어땠을까싶고
    기왕 한국판타지로 갈거면
    중국무협 미장센 같은 느낌보단
    단청무늬 색감이나 사천왕,  탱화 같은걸 좀 참고했으면 어땠을지
    크기도 신이 더 큰게 맞는 거 같고
    굳이 아홉개의 단계를 병렬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이게 나열식구조가, 한번 지루하다 느껴지면 고문이 됨. 아 아직 일곱개나 더 남았어? 이렇게) 몇가지 좀 심한 지옥에 대한 디테일을 미리 보여줘서 공포장치를 관객에게 보야주고 주인공이 그걸 어떻게 피해가는지, 헤쳐나가는지 보야줬으면 어땠을지...
    나쁘지는 않았기에 아쉬윰도 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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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속35 2018/01/23 11:29

    7번방만큼 노골적으로 기분나쁜 신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직 충무로가 이런 틀에 박힌 플롯에서
    못벗어나고 있다는게 수준인증이라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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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ine 2018/01/23 11:34

    그리고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그렇게 스토리를 극단적으로 몰아버리면 몰입도 안되고 촌스럽고....
    무슨 소방관에 부업 세개, 느닷없이 그간의 가짜편지 고백, 청각장애인.. 목소리 듣는 설정... 뭐 셀 수 없이...
    극적인 효과와 장면만 쫒다보니 현미경처럼 감정이나 심리를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갈등구조도 너무 플랫해지고, 그러니까 산은 잔뜩 보여주는데 숲은, 나무는 하나도 안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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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솔 2018/01/23 12:15

    저는 차태현연기어색한게 신기해서 네이버에 차태현연기력 차태현 연기논란 쳐봤는데  아무말없다는...
    신인배우였음 난리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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