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치에게 구해지고 귀살대에 들어온 미치카츠)
미치카츠 : "요리이치의 형인 츠기쿠니 미치카츠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
(무시당함)
'이 ㅅㄲ들 반응이 왜 이러지?'
초대 염주 : "요리이치 공이 말 주변이 없어 오해를 많이 사셔서 그럽니다.
본심이 그렇지 않다는 건 알지만 저도 중재하는데 애먹고 있습니다."
'요리이치는 하늘이 내린 특별한 인간이다. 인성까지 완벽한 그 녀석이 사람들과 못 어울릴리 없다'
'무슨 일인지 본인에게 물어봐야겠군'
"아우야."
"예. 형님"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들이 널 오해하느냐"
"저는 그들과는 다르다고 하니 화를 내더군요."
"...?"
"형님, 아무리 강한 힘이 있어도 소중한 사람 하나 지키지 못한 저는 저들과 나란히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저들에게도 그렇게 설명 했느냐?"
"아뇨 너무 불같이 화를 내기에 미처..."
(얘가 원래 이 정도로 말 주변이 없었나?)
(이후 언젠가의 주합회의)
화를 내고 있는 시작의 세대 주들과 중재하는 초대 염주
회의장에 조금 늦게 도착한 미치카츠가 이를 보고 요리이치를 데리고 나온다.
"요리이치. 내가 조금 늦었다고 또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이전에 형님과 저희 호흡법의 계승에 대해 얘기 나눴던 걸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왜 저들이 화를 내느냐"
"모르겠습니다 형님."
"다른 주들에게 했던 말을 지금 다시 읊어보거라"
"(저 따위 것의)호흡 같은 건 (앞으로 태어날 인재들에 비하면) 그렇게 대단한게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채 태어나는) 인재는 많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다시 같은 장소까지 도달할 겁니다."
"..."
"요리이치, 제발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랑 단 둘이 있을 때처럼 말해주면 안 되겠느냐"
"형님, 저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인간입니다."
'ㅅㅂ'
우타를 잃고 난 후 가족인 미치카츠 이외에는 소통이 안되는 요리이치
기붕이과였냐고
요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