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자기 고집을 부리고 싶은 때가 자주 옴..
특히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일 수록,
기존에 내가 해온 방식을 고집하고 싶은 생각이 쉽게 들게 마련..
이럴때는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죠..
내 방식대로 하면 잘되는데 왜?? 이런 생각..
그런데 이렇게 자기 확신이 강한 것에 대해서 조차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줄 아는 사람이 그 분야의 진정한 고수나 프로페셔널의 자세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정말 내가 확신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라도,
남들이 이렇게 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관점도 있다, 이렇게 한번 해보겠느냐.. 등등
조언을 하거나 의견을 주는 것을 한번 검토하고 받아들여보고
남몰래 도입해서 테스트해보고,
이게 요즘 트렌드인건가 하고 살펴보고,
그 관점이 정말 어떤가 검증해보고
정말 내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줄 새로운 방식인가? 살펴보고
아니면 아니다 기면 기다 확인해서 내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는 관점으로 사용하고,
즉, 어떤 분야의 최정점 고수를 만드는 건 고집이 아니라.
혹시나 조금이라도, 단 1%라도 저게 도움이 된다면
내 고집과 확신조차도 중요치 않다,
어떻게든 내 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면, 영구나 맹구 말이라도 들어보겠다
하는 이런 자세가 역설적으로 그 분야의 장인을 만드는구나 하는 느낌..ㅎㅎ
어줍잖은 사람이 오히려 고집을 더 부리고..
진정한 고수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 줄을 아는 사람..
https://cohabe.com/sisa/4938022
고집을 꺾으면 얻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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