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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꾼고구마 님께 성묘, 뽀뽀를 분양받았습니당.

제가 카톡을 재가입을 해서 꾼고구마님께
연락 할 방법이 없어서 생존신고 겸...ㅠㅠ..오유에 글 쓰네요.
혹시라도 걱정하실까봐서요.
  뽀뽀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밥도 잘먹고 응아도 잘싸고 오줌도 잘싸고 털도 잘 뿜뿜하고
가끔 싱크대 올라가서 설거지 물 마시다가 걸려서 궁디팡팡
당하는거 빼고 잘 지내고 있어요. 
잠 잘때면 늘 저와 남자친구 다리 사이에서 자거나
팔 배게를 하고 자고. 가끔 골골송도 해주고.
낯도 안가리고 샵이라 모르는 손님들이 왔다갔다 해도
전혀 하악거리지 않고 오히려 애교까지 부린답니다.
ㅇㅇ 아 근데 저희한테는 애교 안부려요.
간식 줄때나 자기 기분 좋을때나 좀 비비고. 흥칫뿡.
여전히 물고 할퀴는 버릇은...ㅋ..그래도 귀여워서 봐줌.
 
무튼 아이는 애교도 많고 예쁘고예쁘고예뻐서
저희 커플(이라고 쓰고 가족) 사이에서 넘나 예쁨 받고 있습니다.
매력터지는 뱃살을 가진 냥님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당♡

 
간만에 오유에 왔더니 동게에 고양이 학대한  몹쓸 인간
때문에 마음이 그렇네요..휴 
댓글
  • 애완고냥이 2016/12/22 08:06

    좋은묘연 맺은신것 뽀뽀 고양이별에 갈때까지 평생지켜주세요  다시는  몽이뭉이같은일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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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라라J 2016/12/22 08:35

    제가 모시는 우리앵도씨는 아직 0.5세 캣초딩이라 참깨발랄하신데 노시다가  수염 두 개 부러트리셨어요. 얼마전 보면서 간당간당 부러진 상태로 삐쭉하게 요상스럽게 달려있다가 손대니 부러져버리고... 막 웃으면서 어디서 어떻게 노신 거냐며 껴안고 장난쳤는데 수염 잘린 뭉이얼굴보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리앵도씨와 내 사이도 의심받겠구나 싶어 찜찜하더군요. 얼굴 핥아주고 부비할 때마다 따끔따끔 ㅎㅎㅎ 어제 아침 그 글을 보고 하루 종일 마음이 진정안되고 우리앵도씨 껴안고 뒹굴다 낮잠자고;;; 괜한 미안한 마음, 분노 섞여서 힘드네요. 집집마다 내 아이들 보며 다들 그러셨으리라 생각해요. 따끔하고 엄중한 처벌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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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이민이꿈 2016/12/22 10:11

    남자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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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12/22 11:33

    고양이가 참 예쁘네요
    그런데 남자친구요?
    나아아아아암자아치이이인구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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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일세 2016/12/22 14:59

    어 그러니까 남친이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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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p2989 2016/12/22 15:19

    냥이 때문에 추천합니다......만. 남자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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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하윤마미 2016/12/22 19:13


    꾼고구마 언니예요!뽀뽀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사진 찍어둔것 맨날 봤는데ㅜㅜ사랑으로 키워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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