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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이해하는 파울리의 배타원리

미시적 현상을 거시적인 스케일로 관측할수 있는 드문 예제
댓글
  • ⓗⓐⓦⓚ 2018/01/21 10:09

    우연인거겠지? 죄다 여자분들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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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스컬 2018/01/21 10:31

    전  저런자리 삐집고 안에 들어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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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오 2018/01/21 11:35

    저도 보통 저렇게 앉는데
    사람이 앉으려하거나 버스가 혼잡해지면 창가쪽으로 이동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왠지모르게 저렇게 앉는게 좋은...
    나갈때 편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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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8/01/21 15:59

    먼저 앉은 사람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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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시멈크리티컬 2018/01/21 17:09

    옆에 앉으려고 막 비집고 들어오는거 짜증나서 창가쪽이 낫지 않나요? 진짜 다 통로쪽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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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헬† 2018/01/21 17:14

    저게 당연한 거라 보이는데...
    빈 자리, 넓은 자리 놔 두고 부러 옆에 사람있는 자리, 좁은 자리, 안좋은? 자리 찾아 앉는 것도 이상하지요.
    다만 저리 앉아서 옆 빈자리에 물건 쟁여둔 채 타인 못 앉게 한다면 그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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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네임 2018/01/21 17:14


    저같은 원덕은 파울리하면 이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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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지현 2018/01/21 17:21

    햇빛때문에 그런거라카더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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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신보면욕함 2018/01/21 17:22

    사람 많은데 저렇게 앉아있으면 배려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운행하느라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저 좁은곳 삐집고 들어가기 힘들잖아요
    자칫 잘못해서 버스 크게 흔들리면 앉아있는사람한테 부딪칠수도 있는데
    불편함, 위험함 다 감수하고 앉느니 그냥 힘들더라도 서서가는사람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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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이니 2018/01/21 17:23

    난 저래 사람들 앉아있으면 일부러 막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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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팍! 2018/01/21 17:26

    여자들은 대게 가방? 같은 거를 들고서 외출하니까 자리를 넓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남자들은 단체 생활 때 저런 식으로 앉으면 개념 없다는 식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언질을 받는데 여자들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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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짱 2018/01/21 17:32

    저도 맨날 이 생각하는데 ㅋㅋ...
    마치 전자가 오비탈에 따로 자리 잡듯이 자연스럽게 분산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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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N12 2018/01/21 17:48

    내가 입구 막고 있는데 들어가려구?
    왜만하면 딴데 가
    90%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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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티시모 2018/01/21 18:21

    정확히 말하자면 저건 파울리의 배타 원리가 아니고 훈트의 규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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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냥이다냥 2018/01/21 18:40

    저는 사람들 없을때만 저렇게 앉아요
    많으면 당연히 창가로 들어가 앉아야죠..
    근데 저렇게 앉는 이유는 (저의 개인적인 이유)
    예전에 안쪽에 앉았다가 나갈때가 되서 벨누르고 일어서서 나가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엉덩이 이쁘네~”하고 말씀하셔서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피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기인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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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약약약약국 2018/01/21 19:13

    창가자리 불편하죠... 좁고, 햇빛 들어오고, 타이어 윗자리면 다리도 불편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창가자리 앉는 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사람오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잠시 일어서거나, 무릎을 돌립니다.
    먼저 앉는 사람이 애써 불편한 자리 앉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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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씨 2018/01/21 19:23

    저는 안쪽에 앉았다가 옆에 아저씨가 앉았는데 내릴때 안비켜주셔서 비집고나가는 제 엉덩이를 손으로 쓰윽 만지시더리구요 깜짝놀라 쳐다 봤더니 딴청.... 그 뒤로 트라우마가 되서 복도쪽에 앉고 옆자리 앉으시려면 다리를 밖으로 치워서 안에 들어가기 편하게 비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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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한게아님 2018/01/21 19:29

    걍 비집고 들어가서 앉으면 되지 ... 별게 다 불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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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ToTheMoon 2018/01/21 20:43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버스의 창가자리는 생각보다 불편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개인적인 감상으로 말하자면 (덤으로 남잡니다)
    1. 상체의 여유가 없다.
    이건 버스내의 의자 설계위치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벽과 의자사이의 공간이 없다고 할 정도로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옆자리에 누가 앉게 되면, 상체의 움직임을 강제로 고정시키게 되며, 이는 곧 답답함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창가쪽 자리는 옆에 누가 앉더라도, 복도쪽으로 상체를 기울일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편합니다. 그리고 옆자리에 누가 없더라도 안쪽 자리 자체가 벽이 너무 가까워서 불편합니다.
    2. 유틸리티 (유용성) 면에서 창가쪽 자리는 대부분 불편하다.
    첫째론 비오는 날입니다. 우산을 편하게 둘데가 없죠. 복도쪽 좌석은 그래도 옆에 두면 되지만, 창가쪽 좌석은 바닥에 두거나, 다리옆에 둬야 합니다.
    둘째론 무더운 여름입니다. 해가 너무 들어서 에어콘이 틀어져 있어도 좌석 시트가 뜨겁죠. 그리고 앉으면 내가 뜨겁죠. 쏘 핫 맨이 됩니다.
    셋째론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물건가방을 끌어안고 가야하죠. 창가쪽 사람은 끌어안거나, 바닥에 두면됩니다.
    넷째론 타인의 피해없이 내릴준비가 가능하다. 창가쪽 사람이 내릴때 복도쪽좌석의 사람이 일어났다 다시 앉거나, 불편한 신체접촉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섯째로는 창가쪽에 많은 물건 (큰 가방등) 을 두면, 최대한 늦게 사람들이 앉으려고 합니다. (가끔은 아예 앉으려 하지 않고 서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좌석독점효과. -- 이건 좀 나쁜 행위이니, 사람들이 많이 탄다 싶으면, 그냥 바닥에 두세요. 사람이 먼저입니다.
    3. 심리적 이유
    창가의 바깥은 두가지 환경을 보게 하는데, 한가지는 멀리보이는 산 아니면 고층건물이고, 나머지 하나는 옆에 지나가는 차량들입니다. 지나가는 차량을 재미있게 보는건, 저같은 사람들이나, 동네아이들 정돕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는 사람들 대부분은 "보행자" 들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것 보다, 정적인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약간 지치고 돌아가는 시간 or 오늘도 싸우러가는 (??) 사람들의 마음의 준비 시간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외출이지 않은 이상,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래서 시각적으로 동적인 창가쪽 자리보다, 시각적으로 정적인 복도쪽 자리가 좀 더 편한 느낌을 줍니다.
    라고 생각하며 지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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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혼 2018/01/21 21:05

    출퇴근 시간에 저런거 많이봄..
    근데 거의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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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콘 2018/01/21 22:11

    아니 먼저 탄 사람이 본인 선호하는 자리에 앉아있는거지
    저기 저 사람은 왜 욕먹어야함?
    저사람들이 지금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 일부러 못들어오게 했다는 글이 있는것도 아니고
    걍 먼저 앉으면 편한자리부터 앉는거지.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인상 찡그리면 그 사람한테 직접 뭐라하면되고
    저기앉은 사람들이 흔쾌히 비켜줬는지 아는지 사진만봐도 과거의 기억이 흘러들어오는 초능력자들이 많은가봄
    난 창가쪽자리 선호하지만 가끔 창가에 턱이 있어서 너무 불편하면 나도 복도쪽 먼저 앉고
    다른사람이 타려하면 안쪽타라고 다리 치워주는데 이게 그렇게 욕먹을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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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랑방랑자 2018/01/21 23:37

    뭘 또 분석하고 앉아있어....
    사람 나오면 비켜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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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뻐지꼬얌 2018/01/22 01:11

    축퇴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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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_그릴스 2018/01/22 02:51

    저도 저런 거 종종 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본인 편의만 생각하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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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오유 2018/01/22 02:54

    길에서 마주올때 비켜주는 것도 거의 남자던데...
    나만 그렇게 느끼나
    특히 떼거지로 걸어오면서 한명도 안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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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요 2018/01/22 03:09

    걍 싸가지가 없는거지 저렇게 앉는분들 여기도 몇 계시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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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분 2018/01/22 03:25

    전 안쪽이 편한자리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일부러 통로쪽 앉았는데 댓글보니 보통 반대인가봐요ㅠㅠ 멍청해서 민폐를..
    그럼 버스탈때는 안쪽부터 채워앉아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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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작금지 2018/01/22 03:47

    공중 목욕탕 들어가자마자 자리잡는 심보랑 같은건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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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멘부사수 2018/01/22 04:00

    그냥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되지 뭘또 남자는 여자는 이러고들 있나..
    굳이 남자는 이래 여자는 이래 하면서 따져보자면 남자든 여자든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
    안쪽의 여자가 하차를 위해 나갈때
    통로쪽에 앉은 사람이 고의로 불쾌한 신체접촉을 유발해도
    대놓고 말하기도 힘들고
    말한다고 해도 좁은 곳을 지나는데 안닿기가 더 어려우니 생사람 잡는다고 하면 할 말이 없음.
    실제로 생사람 잡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까지 다 배제하고 싶으니 바깥에 앉는게 맘편할수도.
    이래서 바깥에 앉는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면 이것도 타당한 이유지.
    굳이 남자여자 나눠서 생각해보면 각자 이유는 있음.
    단순히 남자는 배려심이 군생활?을 통해 몸에 베어 안쪽에 잘 앉는데 여자는 안그런다. 라는건 너무 유치한 편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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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네모멈뭄미 2018/01/22 04:45

    의미없는 글...
    그렇게 따지면 지하철에서 다리 쩍벌리고 앉아서 옆사람 피해주는 사람은 100% 남자임
    제발 성별 갈등조장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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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쭉빵미녀 2018/01/22 06:06

    군대 안다녀왔지만 ‘배려하느라’ 창가앉는 여자인 난 이제까지 통로에 남자들이 버티고있는거 훨씬 많이 봤는데 워 일반화 수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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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뙈지 2018/01/22 06:51

    보통 남자들은 정거장이 5정거장 이내가 아니라면 창문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야 다른 남자들도 옆에 앉을 수 있죠
    그리고 사실 저 여자분들이 바깥쪽으로 앉았다고해도
    남자들은 여자옆자리에 앉기보단 그냥 손잡이잡고 서서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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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이딸인 2018/01/22 07:38

    맘에드는여성옆에골라앉을수있어서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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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혼 2018/01/22 08:13

    창가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왜 고속버스는 창가부터 매진이 될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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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rdonKim 2018/01/22 08:18

    난 훈트의규칙 생각나서 올린건데 어째서 성별갈등조장이라는 얘기를  들어야하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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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저장 2018/01/22 08:36

    오래타야되는사람은 안쪽 창가자리가 더 좋고 , 빨리내려야하는사람은 통로쪽이 편하죠. 저런경우야 걍 비집고 들어가면되는거긴한데 불편하긴하죠 ㅋㅋ 그래도 오래타야되는날엔 안쪽자리비어있으면 나이스땡큐! 합니다 ㅋㅋ  전 저것보다는 버스맨뒷자리가 5명 앉을수있는자린데 띄엄띄엄앉는다고 만원버스에서 4명이서 앉아있는것보면 진짜 화나더라구요 ㅋㅋ 좀만 붙어서앉으면 5명앉을자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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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로할게요 2018/01/22 09:23

    오유가 이 모양이 되면서 변한것.
    대놓고 한 쪽으로 쏠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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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비꿀핍 2018/01/22 09:32

    저는 저딴 사진 찍히기 싫어서라도 창가에 앉아요. 옆자리 비었는데 복도쪽에 앉으면 괜히 가시방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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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섬 2018/01/22 09:50

    통로는모르겟고버스타기전카드좀미리들좀꺼내들고탓으면해요허겁지겁올라와서가방안에거다 꺼내며카드찾는거보면속터짐 그러다넘어지는분들도몇봣고왜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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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프~ 2018/01/22 09:50

    그냥 복도쪽에 앉고 싶어서 그런거지 굳이 이걸 여자남자 가릴게 뭐가 있어요..;;
    그리고 저기 서있는 분들도 몇코스 안남거나 굳이 비집고 들어가서 앉기 싫어서 서 있을수도 있는거지
    이런 짤방 하나 가져다가..여자는 이기적이야..이런 글 적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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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어회먹자 2018/01/22 09:57

    댓글 진짜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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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듯한바람 2018/01/22 10:15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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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i♥ 2018/01/22 10:57

    엄마 얘들 또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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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8/01/22 11:08

    항상 싸우는건 우리 같이 정상적 사고를 하는 보통사람들
    정작 저 짓을 하는 본인들은 누가뭐라하든 그냥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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