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대략 560만명입니다.
자영업자 중 하위 20% 연평균 소득은 890만원
하위 21~40% 까지는 2409만원
중간 41~60% 까지 3989만원
최상의 20%는 평균 1억 1171만원입니다.
자영업 전체 평균 수입은 6244만원
추가
자영업 시작해서 3년이상 생존율은 35% 수준입니다.
즉, 오픈하는 자영업자의 65%는 3년내로 폐업합니다.
저도 최저임금 상승 정책이 좋은거 같지만
꼴랑 시급 좀 올린것도 못주는 자영업자는 망해야지. 라는 주장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 합니다.
그분들 뜻대로 자영업자들 망하면? 그 사람들은 바로 취업 경쟁자가 됩니다.
https://cohabe.com/sisa/49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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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안해본 사람들일듯...
경쟁력 없으면 망해야지 라는 말을 쉽게 하는 이들이 많더군요.
사업을 꼭해봐야할건 아니잖아요
사장들의 절실함을 안해보고 어떻게 아나요?
사업을 그만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경쟁력없으면 망해야된다는 말도 사업해봐야 할수잇는건가? 당연한거 아님?
사업해봐서 알고 망해봐서 압니다.
저금리에 빚으로 연명하는 자영업자들이 좀 있는걸로 알고있고.
이분들은 빨리 청산하는게 다른 자영업 또는 같은 업종을 살려주는 길입니다.
경쟁력없으면 빨리 닫고 다른길을 찾아봐야죠..
여행을 뭐하러 가나요?
여행 가이드 읽어보면 되는데
장사 안되면 다 청산해버리고 다른 것 알아볼만큼 돈과 패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여행은 애초에 경험하러 가는거고..
경쟁력 없으면 도태되는건 어느것에나 적용되는 사실인데..
이런 비교하는 사람도 사업을 하니 실패율이 높지 에휴
하긴 그래서 망햇겟구나
자영업도 빈익빈 부익부죠...안되는사람진짜 안되고...잘되는분들은 대박이고
문제는 잘 되는 쪽은 최저임금 상승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거죠.
안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이 곡소리 나는 이유랄까?
회사 적응 못해서 자영업 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자영업이라고 잘 할라구요...
자영업하면 보증 수표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회사든 자영업이든 잘하는 사람이 잘함
공감합니다.
꼼꼼하고 일잘하는 사람은 어디가도 잘 하더군요.
회사 생활에서 밀려나서 자영업하는 분들은 대부분 안좋더군요.
맞아요 직장 생활 잘하는 사람은 사업숭한이 좋아서 결국 사업하게되고 성공하더군요
방법이 없죠.
일자리가 없는데요.
유효일자리 수가 0.41 수준입니다.
100명이 41개 일자리 가지고 싸우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우리보다 인구많고 못 사는 나라중에
oecd가입 안되어 있는 나라들이 더 많잖아요?
까지 말란 얘기가 아니라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단거죠..
전체 인구중 자영업자 비율로 까야 할 문제에
인구수도 서로 다른 oecd가입국에서
자영업자 수로 까는게 문제죠
oecd가입국중 우리나라 인구수가 몇번째인진 아세요???
그게.. 반대로 말하면 인건비에서 쥐어짜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는 소리인데 그렇게 살아남는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ㄷㄷㄷ
물론 기업도 인건비 쥐어짜기 경쟁은 하지만요 ㄷㄷㄷ
그나마 인건비 따먹기로 돌아가던 자영업자들에게 사형선고 비슷한거죠.
문제는 그렇게 자영업 그만 둔 사람 중 상당수는 다시 취업 시장으로 올텐데
안그래도 일자리 부족한데 더 치열해지는거죠.
자영업하시던 분이 갈 수 있는 취업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신입 지원 못함, 경력직은 경력단절자들 안 좋아함)
직접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만...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기업에선 창업했다가 다시 취업하는 중년사람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애초에 경쟁 상대가 되긴 좀 힘들다는거죠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정규직 신입 일자리는 대단히 소수죠.
청년이라고 정규직 일자리를 가는건 아니니까요.
비정규직 일자리, 즉 사회적 약자들이 더 힘들어지는거죠.
현금 매출 누락이 많아서 저것보다 좀 높게 잡아야하지 않나여
전체 신고액 기준일겁니다.
현금 누락 이런건 쌍팔년도 시절 이야기죠.
신고액 중 카드 현금 비중 같은거 보정해서 평균치에서 차이나면 확인 들어옵니다.
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네여
그 자영업자들 대부분이 실제 인건비 따먹기로 몇 푼 아껴서 돈 벌어요
그 몇푼 안되는 돈 벌어서 꼴에 사업한다고 벤츠e클, 비엠5씨리즈 끌어요
근데 사업이 잘 안풀려요
모아논 목돈이 없네요 벤츠를 팔아요 급한 불은 끄고 뚜벅이로 살아요
그리고 돈이 생기네요? 또 벤츠를 사요
이게 현 자영업자들의 현실입니다
그냥 인건비 따먹기 할 사업이라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업 접어야죠
평균이 6천만원대 수입입니다.
자영업으로 벤츠 타는건 상위 10% 도 안되는 소수들이나 가능하죠.
아니요 제 주변부터 시작해서 사업하는 지인들 모임때 이야기 들어보면 기가 찹니다
까페로 달 순수 500버는 사람도 비엠6gt 타고 다녀요
구형카니발로 바뀌었길래 물어보니 사업자금이 부족해서 팔았다고
며칠전에 보니 벤츠 GLC 끌고 왔길래 물어보니 급한 불 끄고 다시 구입했다고
국산차 더 이상 못 타겠다고,,,
또 다른 사장님은 사업 망해서 남은 돈 탈탈 털어 와이프 꽃집 차려주고 본인은 회사다니는데
망할 당시에는 소나타 타고 다니더만 이제 꽃 집 열었다고 그래도 가게 앞에 수입차정도는 있어야
가오가 산다고 벤츠 e클 구입했더군요
이야기 들어보니 할부금 밀리고 있다고;;;
주변 분들이 이상하네요.
자영업 5년차지만 그런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ㅎㅎ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공약중의 하나인 4차산업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4차산업이랄것도 없습니다.
그냥 기존 IT 산업의 연장선상이며 오히려 기존 산업과 충돌로 고용이 더 감소합니다.
4차산업 관련 정부의 자료를 많이 공개되어 있는데 별다른 것 없습니다.
음....그럼 4차산업의 선두주자는 무인 인형뽑기방 같은거겠네요. 그래서 다들 인형뽑기방 차리는군요...
뭐.. 최저임금이 위기로 온 자영업 혹은 기업이 있다면..
이미 그전에 위기 상황에 있는 것이 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긴 하죠.
문제는 안그래도 일자리가 부족한데
자영업자 중 취업시장으로 뛰어드는 숫자까지 늘어나는걸 우리 경제가 받아낼 수준이 되느냐겠죠.
타인이라 솔직히 벌이는 관심없어요
말하신대로 많은거 알면서 들어가서 최저시급 오른다고 가게 접어야하니 말아야하니
징징대니까 짜증나는거죠
지금 들어가는 사람은 정책이 시행되었기에 스스로 책임이죠.
하지만 기존에 자영업 하던 사람들은 제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되었고 그로인한 영향이 크다면
하소연을 할 수 있겠죠.
35%의 살아남은 사람은 평균 임금보다 더 가져간다는 계산인데 하소연하는건가요
흠.... 그런데 그렇다면 최저임금을 못주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이해해줘야할까요...
150도못벌면서 삶을 사는 그 나쁜일자리를 가진사람은 입닫고
지내야할까요...???
학교에서 한반에 30명이면
1등부터 30등까지 있겠죠.
공부못하는 하위 10명은 나쁜 학생이고 쓸모없는 것들인가요?
정치는... 어차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보는쪽으로
움직여요... 자영업자분들 힘드시겠지만 최저임금도 못준다면..인원을 줄여야죠 그렇게되고 있구요
자영업자로서 최저시급 오른다고 망할정도면 그냥 망해도됨.
별거 없음.
인건비 장사하는거는 사실 자기보다 힘든사람 쥐어짜서 버는것밖에 더됨?
참 좋은곳이네요.. 자영업자 걱정도 해주고 ㅎㅎ
과연 그 자영업자들은 삼성 현대처럼 되기 싫어서 안되는걸까요?
직원 수천씩 월급 주기 싫어서 안주는걸까요?
어느 사회나 1부터 100까지 나름의 의미가 있는거죠.
그런 시선이면 사실 취업자들도
서울대 나온 인재들 제외하면 기업에 별 쓸모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반박을 못하죠.
삼성 현대처럼 되기 싫어서가 아니라 능력이 없어서 안되는겁니다.
돈벌어도 직원 월급 수천씩 안주죠 사장이 다 먹죠 왜 주나요?
그런사장 없습니다. 꿈나라에서 오셨나요?
막줄은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네요
님 말씀대로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제외한 대학교 학생들은 솔까 별볼일 없잖아요?
님이 능력 기준으로 의미 없다고 평가하시길래
제가 능력으로 기준평가한다고 어디적었나요?
말하는 뽄새보소 자기 일 아니라고 망하란다ㅋㅋ 망하면 거기서 조금이라도 벌어먹던 사람은 어쩌라구요? 가게 망하고 거기서 일하던 종업원은 다른데 가면 고임금 줄테니 어서오세요 하나요? 그나마 벌어먹던 일자리도 없어지는겁니다
아참 그리고 "자영업 시작해서 3년이상 생존율은 35% 수준입니다" 가 망하는게 아닙니다..
권리금 받고 넘기는데가 태반.
아마도 3년이상 생존하고 돈벌어가는곳도 좀 됩니다.
폐업한다고 망하는곳만 있는건 아님..
권리금 받고 넘길때는 폐업하고 새롭게 창업하는 형태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전을 받죠. 그건 해당되지 않는겁니다.
권리금 받고 이전하는곳도 있고 인테리어 새로 들어가는곳도 그렇지요.
거의 새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해당 됩니다. ^^
폐업하는것은 자료의 수치에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인테리어까지 다시 하는건 바닥 권리 밖에 없는건데 그건 장사 접고 나간거죠.
돈 벌어 나가는게 아니고 그나마 덜 망해서 나가는건데 많이 모르시는거 같네요.
자영업 안하셨나요? 인테리어까지 한다고 바닥권리가 없다고요?
웃고갑니다~ 벌고나가기도 하고 평타치기도하고 덜망하기도 하긴합니다.
망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죠 ^^
멕시코나한국이나 자영업자 넘쳐난다는데 ..돈은벌어야되는데 할게없으니까하는거죠 능력도뛰어나지않고 일할곳도없고 울며겨자먹기로 미래도불확실한나라인데 하고싶어서하는것도아닌데 왜이리 나라에서쪼아대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가 넘쳐난다면
자영업자 중 하위권은 모두 접고 정규직으로 들어가겠죠.
일자리가 없는걸 자영업자 탓하니 안타깝죠.
자영업자들 소득 100% 신고 하나요????
신고를 안할 방법이 있나요?
아시면 정보 좀
기술직 자영업자들로 예를 들면 출장비 수리비등...
현금으로 받으면 신고 안하면 끝아닌가요?
하수고 막힌거 돌돌이 기계들고와서 10분쯤 돌리고 배관 뚫어주고 20만원 현금 받아가던데...
신고 했을까요?
국세청이 바보 아닙니다. 성실 납세자 만들고 하는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카드, 현금 비율이나
지역, 규모 감안해서 신고액 판단하고 이상하면 조사하거나 세부 항목 증빙하게 만듭니다.
아주 영세하고 작은 소득은 덜 신고할수있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그런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요즘은 그런게 불가능하지않습니다..
출장얘기는 당연히 누구나 숨길수있고 알 방법도 없어요.
서울 명동에서도 수두룩합니다. 매달 몇억씩 매출나와도 다 현금장사고 세금 얼마 나가지도않아요. 제가 실제로 알고 하는소리네요.
너무 순진한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는 척 하시는건지..자영업 탈세까지는 아니더라도 편법이라 불리는 세금 회피 방법이 널리고 널렸는데 소득신고 제대로 되는 경우가 오히려 극히 드물겁니다.
통계로 말씀하시니 다른 통계로 말씀드리면
560만 명중에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60만명 정도고 나머지는 1인 사업장입니다.
최저임금 올리면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자영업자 다 망한다는 엄살입니다.
400만명은 사장 혼자 일하기 때문에 최저임금과 그닥 상관이 없는 셈이죠
무리하게 올리는건 이견이 있겠지만 어느정도 꾸준히는 올려야 됩니다.
지난 10년간 너무 안올랐기 때문에 당장은 과해보이지만 지금이라도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1인 영세 자영업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통계상 거의 2년 가까이 매달 1인 자영업자 숫자가 늘어납니다.
그나마 1~2명 쓰는것도 이제는 안쓴다는 겁니다.
작년 하반기에 어느달은 전년대비 1인 영세 자영업자가 3만 5000명 줄었습니다.
3만 5000명 아래에 1명씩만 고용되어 있었어도 3만 5천명 취업하고 있었던건데 그것조차
사라진거죠.
1인 영세 사업자가 지금처럼 계속 늘어나는건 매우 안좋은 통계입니다.
네 일자리 측면에서는 당연히 안좋은 통계죠
그런데 무턱대고 임금 올리면 자영업자 다 망한다는 식의 주장의 근거로 삼는 분이 많아 하는 얘깁니다.
몇 만명의 오차는 시장 자체가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니 그렇다 치고
전체 자영업의 70프로가 1인 사업장인데 인건비 때문에 어렵다는 주장은 근거가 약하죠
오히려 국가 정책 수립 측면에서는 임금 올려서 내수진작에 기대를 거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최저 시급 하나만이 아니라 소득 불균형에 대한 접근의 초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로드맵이 잘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어차피 여기서 백날 말해봐야 망할 사람은 망하고 최저시급만 받고 일할사람은 평생 최저시급 일만하고, 그마저도 아니면 그냥 백수로 삽니다.
자영업이던 구직이던 자기 수준과 노력에 맞게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정답이네요.
최저시급 올리던 말던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요?
최저시급 올린다고 모두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그중에서 살아남을곳은 남고 문 닫는 곳은 닫고 재취업이던 재창업니던 하겠죠... 그것까지 국가가 개입할순 없다는 말입니다...
9급공무원 시험과 자영업은 공통점이 많죠.
패배자들이 모여 대부분이 실패하는 무덤..
애당초 될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되지만
유독 안될 사람들이 과도하게 모여 절망의 곡소리로 가득하죠.
자영업자들이 왜 패배자인가요??
평생 회사 다닐 수 있을거 같지만 어떤이유로 40대 50대에 짤리면 갈 회사도 없다는거 날고 기는 대기업출신들도 경비나 지원해야 하는 현실 그 만큼 대한민국의 고용현실이 좋치 않다는겁니다.
결론은 뭔가요?
결론은 없죠..
그냥 케비케 아닐까요?
제 아무리 잘나서 아는척 해봤자.. 우물안 개구리일 뿐이니깐요..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