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술자리에서 제 친구에게 우연히 들은 썰입니다.
그 친구가 아는 또다른 친구(저는 얼굴,이름만 대충 기억하는 그런) 얘긴데요.
목욕탕 가서 옷 벗고 있는데 거기 아빠하고 같이 온 듯 한 꼬마가
"아빠. 저 형은 왜 이렇게 꼬추가 작아? 나보다 작은 거 같애 ㅋㅋㅋ."
이 얘기 듣고 얼굴이 빨개져서 목욕도 못하고 바로 나왔다고 하네요.
그 얘기 들었을 때는 좀 웃겼는데..
그 뒤에 생각해보니.. 상당히 슬프네요ㅠ
제 기억으론 피부가 좀 하얗고 좀 허약해 보였지만 키도 크고 얼굴도 그런대로 제법 반반해 보이던 그런 애로 기억이 나는데
도대체 얼마나 작으면 동네 꼬마한테 그런 소리까지 듣는지ㅜㅜㅜ 어휴;;
ps. 혹시나 궁금해서 친구에게 그녀석 여친은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런 놈인데도 또 여자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슬퍼졌습니다 ㅜㅜ
https://cohabe.com/sisa/492902
뻘글아는친구가 목욕탕 가서 개쪽먹었다네요;;
- 주말 흔한 라면한그릇! [24]
- 정원기님 | 2018/01/21 21:12 | 4923
- 뻘글아는친구가 목욕탕 가서 개쪽먹었다네요;; [21]
- Again1993 | 2018/01/21 21:12 | 5606
- 아기때 부터 강아지들이랑 지내온 냥이 [6]
- 월- | 2018/01/21 21:10 | 3236
- 하나.. 둘.. ... 여덟... 아홉..jpg [19]
- 도치식러시아법 | 2018/01/21 21:09 | 4523
- ???:레이너갘ㅋㅋㅋㅋㅋㅋㅋ 널 보면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곸할깤ㅋㅋㅋㅋㅋㅋㅋ [16]
- 유게분단의아픔 | 2018/01/21 21:07 | 2962
- 집사가 물에 빠진걸 본 냥이 [8]
- 월- | 2018/01/21 21:06 | 3926
- 낸시랭...기자회견 70만원... [15]
- 아레스우 | 2018/01/21 21:03 | 2443
- 사람을 찾습니다(한사람의 생명이 걸렸습니다) [14]
- oddal | 2018/01/21 20:58 | 1578
- 집에서 삼겹살 [6]
- 몽룡빠덜 | 2018/01/21 20:57 | 4233
- 고의로 차를 긁고 간 사람 [10]
- Zoochitect | 2018/01/21 20:56 | 2239
- x100s 중고거래 했는데 [14]
- 여갱 | 2018/01/21 20:55 | 2510
- 호드를ㅋㅋㅋㅋ 위하ㅋㅋ 엌ㅋㅋㅋ [32]
- enffl9235 | 2018/01/21 20:54 | 5102
- 똥개님 졷빨라들 많네요 [0]
- 현기짱짱맨 | 2018/01/21 20:52 | 4233
-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도 그분들의 불편함 시작됨 [26]
- 루티드 | 2018/01/21 20:51 | 5549
- 교도소의 항문검사.jpg [23]
- 햄돼지 | 2018/01/21 20:51 | 3344
친구애기? 본인 애기?
힘내십쇼
친구의 친구 = 본인 이야기는 아니시죠?
드릴껀 추천뿐이네여 ㅠ 힘내세요
글의 중반까지가 본인 얘기네요
힘내세요. 여자친구는 꿈이시죠?
피부가 하야실듯
[리플수정]힘내세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없으신거 알아요
제 얘기는 아니고 들은 얘기이니 위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다들 남얘기라곤 하죠
얼굴,이름만 대충 기억하는 친구라는 걸 강조 - 즉 본인 이야기. ㅠㅠ
힘내요.
힘내세요 진심입닏ㄱㆍ..
힘내세요 ㅠ
드릴 건 추천밖에... ㅠㅠ
친구얘기인척 여친 있다고 약을 쳤지만 여친 없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ㅠ 힘내세요
얼굴이 빨개져서 바로 나올만큼 수치스러웠던 썰을 남에게 풀까요? 본인의 이야기일 확률 높음
아니 이분들이 ㅠㅠ 제 얘기 아니라니깐요...
이중 부정 = 강한 긍정
이중 친구얘기 = 내 얘기
위추드립니다ㅠ ㅠ
힘내십쇼 형님 ㅠㅠ
추천 조용히 누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