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제 통장 잔액은 487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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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었다는 사실만으로 미수일 망정 입건은 될 수 있지 않나요?
와.. 주운 카드를 긁는 미친X놈이 진짜 있네요
절도미수도 처벌 받을텐데... 겁도 없잌ㅋㅋㅋㅋㅋㅋ
카드 긁히는 곳은 거의 대부분 CCTV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운 카드 쓰면 백퍼센트 잡히는데
대학동기가 카드 잃어버렸는데 13만원 긁은거 못찾아서 ...
근데 남이 주워서 긁으면 잡을수있는거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옛날에 주변인이 잃어버리고 누군가 긁었었는데 범인 못찾았다고... 경찰쪽에서 귀찮아서 그냥 넘긴건가;
비밀번호 487
체크카드 주우면 편의점에 맡기고 100원짜리 결제해서 카드 주인에게 카드가 여기에 있다고 알려주는 방법을 쓰긴 하는데 잔고가 400원 가까이 있었는데 잔액 부족이 뜬거 보면 진심으로 긁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님 1000원짜리 긁고 1000원 맡기고 가는 경우일수도
흔히들저런경우에 무조건잡을수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못잡습니다...정확히말하면 안잡는거죠..특히 소액은더더욱ㅋㅋ
카드사 전화해서 거절내역 어디서 시도 있었는지 물어보면 가맹점 이름.소재지.전화번호 알 수 있습니다.
군복무 중에 같은 대대에 저러다 ㅈ된 놈 있었는데 ㅋㅋㅋ 비행단 내에서 다른 병사가 흘린 나라사랑카드 주워서 부대 내에 있는 던킨에서 오만원인가 십만원인가 긁고 걸림ㅋㅋㅋㅋㅋㅋ
친구의 친구가 체크카드를 잃어버렷는데
주워서 결제한 사람 잡지도못하고
결제금액의 30프로정도밖에 보상못받앗더라구요
요즘도 못잡는경우가 잇나봐여
저도 카드 잃어버려 누가 제 카드 쓴 적 있는데, 얼굴까지 다 찍혀도 못 잡았어요! 소액이라 경찰이 딱히 신경쓰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 고로 잃어 버리면 본인 손해..
같은금액이어도 카드는 증거백프로고 여전법으로 쎄게 콩밥먹어요
제친구가 빵집에서 결제하고 카드 떨어뜨렸는데 앞사람이 카드들고 그대로 줄행랑...바로 분실신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간큰분들 많네여
"음 그동안 이자가 2원 늘었군.."
ㅂㅁ
제 친구도 50만원이나 긁혔는데 못잡음..
경찰이 잡으려는 의지가 없더라구요 ㅜㅜ
저도 카드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제가 그 사실을 인지하기 전까지 누군가 카드를 몇 군데에서 쓰고 다녔더라고요.
그중 주유소에서 카드 사용하다가 CCTV에 얼굴까지 찍힌 거 확인하고도 경찰이 귀찮은 내색 보이며 그냥 넘기더라고요.
뭐, 노인이고 사정이 어떻고 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업체에서 서명 확인을 안 한 게 과실이어서 결제된 금액 모두 카드사에서 보상해주긴했습니다.
경찰이 신고 받을 때 훔쳐간거냐 잃어버린 것이냐,를 몇 번 되물었는데
잃어버린 거면 애써 범인을 검거해도 그 보상(실적?)이 미미해서 잡을 필요성을 못 느끼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카드 잃어버리면 찾을 생각말고 얼른 정지시키는게 젤 맘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