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친구님들 만나러 가시고....
중1따님이 외식을 하자며 유혹을....
욜러 욜러 한번 해주면 나갈께? ㅎㅎ (방탄소년단 무슨 춤이라고 하던데) 그 춤을 따라 추는 딸아이가 꽤 귀여워서
동네 맛나는 삽겹살집
삽겹살 2인분에 밥 두공기 주셔요
1인분 주셔요
라면 하나만 주셔요
1인분에 14000원 (가격이 더 오른것 같은데... 아님말고 ㅎㅎ )
식사하고 계산을 하는데 61000원
평소에는 그냥 "잘먹었습니다 " 하고 나가는데 딸아이가 옷입는 시간이 있다보니 잠시 머리속에서 계산을....
61000원? 고기값이 42000원 밥 한공기가 1000원 라면이 2000원? 3000원?
"저기 고기3인분에 공기밥 2개 라면 1개인데 61000원은 아닌것 같은데요 "
"네? 4인분 드시지 않았나요?"
"삼인분 먹었는데요 "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계산을 잘못한것 같습니다
총 47000원
잘못 계산을 할수도 있는데... 미안합니다 한마디만 해주면 좋으련만... 아무런 말없이 다시 계산하는 아저씨가 좀 야속하기도 하네요 ㅎㅎ
그래도 뭐 잘 먹었으니.. 딸 아이랑 오랜만에 산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학교 이야기 하면서 뚱뚱해진
제 배를 만지며 왔네요
식당이 많이 바쁘면 이해되는데.. 제 총 4 테이블만 있었는데 헛갈릴수 있었을까?
좀 찜찜하지만 기분 좋게 ㅎㅎ
https://cohabe.com/sisa/492632
삽겹살 집 계산착오라 믿고는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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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
사과정도는 해야죠. 안물었으면 그대로 지불했을테니까요
저도 나름 강남터미널 근처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갔는데
그런거 한번 당했습니다....
딸아이가 눈치채고 바로 정정
상습범일지도 모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불량하게 장사하는사람들 은근 있긴 합니다.
실수라 믿고 싶은데 저래 장난 치는 사람도 있어서 확인 하는게 좋더라구요...
주로 회식자리에서 눈탱이 많이 치긴 하는데...
저는 예전에 3인분 시켰는데............ 4인분으로 가져왔단..........
차마......... 동네 아는 집이라........ 그냥 다 계산했지만..........
종업원 실수... 먹으면서 양은 많다고 생각했음.......................ㅋ
사과안하는곳은 고의적인거라고 봐요! 자기들이 잘못해놓고 왜 사과를 안하는건지? 모르고 넘어가면 자기들 이익이고 알아차리면 다시 계산해서 주면되고 아님 말라는식인건지..,
총쏘는거..걸림 말고~
외식비 많이 올랐네요
술집에서 그러는건 몇번봣는데..
밥만 먹엇는데도 저러는건 무슨 배짱인지 ㄷㄷㄷㄷ
서비스업 하는사람들 기본적으로 cs교육은 했으면 좋겠음
혹시 주인은 4인분 줬다고 끝까지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ㄷㄷㄷㄷ
그정도 정신머리면 장사 접어야죠.
테이블도 한가했다는데..코인 차트 보나 ㅋㅋ
하긴 ㄷㄷㄷ
'아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될것을..
사과를 해야 실수겠구나 생각하는데
안하는걸 보니 자주 그러시는분 같기도하네요..ㄷㄷ
고기집 자게이인데 그건 가게 실수입니다.ㅎㅎ
주문 포스 찍으면 주방에서 고기가 나가기 때문에 더 받을수가 없어요.
아마 제 생각으로는 고기는 3인분 나갔을겁니다.
주인이 그런 반응을 보인건 2인분 가격을 받아야 하니 1인분 손해본 것 때문에 그랬을 거예요.ㅎㅎ
정확히는 홀 직원의 실수죠.
일부 나쁜 고기집이 장난을 치는데 그런건 중량을 속이거나 술을 더 찍거나 그럽니다.ㅎㅎ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가 이해 하세요.ㅎㅎ
저희도 그런 경우 자주 있어서 속 쓰릴때가 있습니다.ㅎㅎ
하지만 손님은 이런 사정 모르니 무조건 사과하고 이해 시킵니다..
그 사장님의 대처는 좀 아쉽네요..
너무 착하게 보시는 것 같은데 의도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경험 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물론 리플 다신 분은 아니겠지만...
상습범 많아요~~~~저희 부모님도 맞겠거니 하고 그냥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나왔다길래 제가 다시 해보니 먹지도 않은 한우 1인분 추가 계산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우와 한국은 삼겹살 무지 비싸네요. 현재 해외 거주중인데 삼겹살 1인분 300g 기준에 5$에 사 먹네요. 물론 한국처럼 상추, 고추, 쌈장, 밑반찬 다 나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