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아돌이에요!!
오랜만이에용!!
8월이 다 끝나가는데도
오지게 덥구만요!
그래서 오늘은 올 여름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맛있는걸 만들꺼에요
뭘만들꺼냐구요?
(힐끔)
곰돌이 놈들 한테는 안들리게~
한입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아주 새콤달콤 하면서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이 돋아나는 그런 음식이에요!
그럼 만들어가볼까용!
"렛츠 쿠킹!"
오늘의 요리는 바로!!
국수!!!
차가운 소면을 여름에 먹으면 참 맛나맛나 하죠!
냉면보다도 싸게 먹히면서도
집에서도 자주 해주신 요리!
바로 열무 비빔 국수를 할꺼에용!
여러분은 국수 1인분을 어떻게 소분하는 줄 아세용?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이걸 이용하면 된답니다
그건 바로!
이 500원 동전만 있으면 되죠!
이 500원 동전을 손가락으로 쥐면
요만큼 되는데 이정도가 딱 1인분이죠
"완벽한 1인분이야"
다음은 추가 해줄 토핑으로 골뱅이를 골랐지요
저는 골뱅이를 참 좋아해요
오독오독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해요
그리고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소비한다고 하네요!
(다들 좋아하긴 하지!)
먹기 좋게 썰어줄거에요
히힛!
골뱅이 통조림 하나를 통으로 혼자 먹는당!
다음은 물을 보글보글 끓여서
국수를 삶아줘요
자연스러운 국수 넣기
"멋져"
이렇게 3~5분 사이로 물을 잘보고 끓여요
국수 끓일때 왜 물을 잘봐야하냐고요?
고건 바로
국수를 끓일때는 강한불에서 넘처 흐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이때
찬물을 부어서 가라앉힌답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더 탱탱해지죠!
그리고 강불에서 잘 젓어주면 완성!
"아돌 토네이도!!"
그리고 다 삶아 줬으면 찬물에 식혀야죠
이떄도 뜨거운물에 다치지않게 조심하고
싱크대에 확 부어버리면
안개의 호흡!!
(다들 귀칼 보러갔다오셨나용?)
아무튼 찬물에 잘 식혀주고
요래요래 준비 해줍니다
이제 무엇이 필요한지 예상이 가신가요?
바로 양념장이 필요하죠
그럼 이제부터 양념장을 만들어 볼것인가?
"아니"
아니 왜 이런게 존재하는거지?
너 비빔면 먹을때 면만 먹어치운거야?
양념장 없이?!
아무튼 석박사님들의 맛을 첨가해줄겁니다
흠 조금 부족해보이는데요?
CJ의 석박사 맛을 조금더 추가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그건 참기름!
많이 넣어서는 절대 안되고
참기름 향을 면에 추가한다는 정도로만 넣어줄거에요
(깔끔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그럼 1차로 면을 먼저 비벼 줍니다
정성을 다해서 쉐킷!
다음은 골뱅이들!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쉐킷 쉐....킷...
흠....
너무 커
좀 자르자
자 이제 다왔어요!!
골뱅이와 국수, 양념장까지!! 모두 다 넣었으니
이제 완성을 위한 마지막 재료
그것은!!
열무 김치!!
그리고!!
더 많은 열무!!!
마구마구 올려!!
캬!! 맛있는 골뱅이 열무 비빔 국수 완성!!!
캬!! 냄새도 새콤달콤
시원하고도 청량할거 같은!!
음료수 한잔과 갓김치도 같이 먹어요
면도 예쁘게 삶아졌고
열무도 아삭아삭, 골뱅이는 오독오독!
한 젓가락하면!!
여름 더위야 물럿거라!!!
이번 여름에 먹은것중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거짓말같다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음... 고무고무 500원...
음식 게시판인줄 ㅋㅋㅋㅋ
중간에 찬물 부어서 면이 탱탱해지는거
사실은 익다가 만 상태라고 하더라....
음... 고무고무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