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14년4월16일 아침9시부터 밤12시까지 내가 그날 어떤기분이였고 어떤일을했고 어떤생각을 갖고있었고 시간시간마다 다 기억하는데 아니 잊을수가 없는데 나같은 일개국민도 그런데 내부자인 니년이 기억이 잘못되서 그날 적어둔 다이어리를보고 알았다고? 그래서 말이 달라진거라고?? 진짜 쳐죽일년 천벌을 받을년
사실은 필러를 놨느냐 안놨느냐가 중요한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필러자체가 아니라 최순실 국정농단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디가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군인이라 하지 말길...
월급 받고 위에서 까라면 까는 그냥 공무원이라고 하시길...
기무사 갔다왔다면서요... 얼마나 협박을 당하고 반대급부로 장밋빛 미래를 세뇌시켰을까요.
진짜 14년 4월 16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제처럼 기억이 나요. 내 인생 가장 참담하고 더러운 하루였거든요.
특히 언론사 자막이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바뀌는 거를 실시간으로 봐서
그나마 바닥을 기던 애국심이 뚝 끊어졌어요.
맞습니다
처음 뉴스를 접하고 느낀 황당함과
곧이어 이어진 암담함은 평생 못잊을 겁니다
뭘 보장 받은 걸까요... 제발 정권교체 해서 부역자들 탈탈 털었으면..
기무사가 데려갔다는 보도자료 좀 알 수 있을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존나 차가운 로봇표정부터 역겨운데 아가리앙다물고 단답식씨부리는꼴 존나 짜증나네
하는 말중에 "제 기억으로는" 을 자꾸 붙이는데 이거 누가 갈켜 준거 같음.
나중에 위증죄에 안걸릴려고
"기억으로 라고 말했지만 기억이 잘못된걸 제가 어떻게 합니까" 라고 하면 뭐라 할말이 없는거거든.
몇번의 "제 기억으로는" 을 말하는지 카운트 해도 될듯..
군대는 일과보고 안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