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보관소라는 이름으로 접한 사람들이 많고 최근에는 각종 애니메이션 등에도 등장하는 오타게....
유게에서 가아끔 언급되는거 같은데 대부분 유게이들의 반응을 보면
'재밌어 보인다' '멍청해보인다' '그들이 즐겁다면 괜찮지 않을까' '남들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저러고 놀라고 만들어놓은 장소니까 괜찮다'
이런 반응이 많이 보이는 거 같더라
그런데 나는 그런 오타게 관련해서는 좋은 시선을 줄 수가 없음....
머리 위로 고휘도 펜라이트를 어엄청 빠른 속도로 돌려서 시각적인 자극이 강하고 공연 관람 중 시선을 크게 가로막음
아래 영상은 러브라이브 선샤인 상하이 공연 당시 현장에서 일어난 일...
여기에 더해 개조블레이드.....
LED를 어떻게 개조해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아득히 뛰어넘는 밝기를 지닌 펜라이트를 만든다거나, 이거를 여러개 이어붙인 속칭 공작블레이드를 사용한다거나.....
어차피 옆에도 다 빛나는거 들고 있는데 다 같은 거 아니야? 싶을지 몰라 비교하자면
아래는 공식굿즈로도 판매되는 물건
아래는 UO라고도 불리는 고휘도 라이트
이런걸 진짜 공연 중에 해요?
-> 네, 하는 놈들은 어떻게든 합니다
그나마 현장을 담은 영상은 아래의 영상이 있음 (2024년 1월에 있었던 아이돌리 프라이드 하네다 공연 중, 참고로 작성자 본인도 저기서 공연 보고 있었는데... 뒤에서 저 난리 나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음)
+ 이것도 현장 규제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촬영한 것 트위터 원글은 현재 삭제되어있음
본인 눈에는 결국 공연을 망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부류의 사람들로밖에 안보임....
최근에도 러브라이브 신 시리즈 홍보 이벤트 현장에서 아래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당시 이벤트 현장은 공연장도 아니라 지역 쇼핑몰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으로 치면 스타필드에서 저러고 있는거)
국내 응원상영관 등에서도 오타게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이야기는 잊을만 하면 들려올 정도....
더 큰 불만은 이런 사람들은 개인적인 체감상 점점 늘어가고 있고 공연 주최/관리측에서는 그다지 적극적인 제지를 안하고(혹은 못 하고) 있다는 거...
개조블(공작)에 대해서는 퇴장 조치를 진행하지만 그 외 행위는 앞에서 스태프가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자제해 주십쇼" 이러고 주의를 줘도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자기들 하는 거 하는 경우가 대부분....
고휘도 개조 펜라이트 사용을 규제한다는 공지를 비웃으며 자기네들끼리 모인 것으로 추정됨.....
이런 행위의 총 집합이 최근 유행(?)하는 아니쿠라인거 같은데
작성자는 참가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많이 할 말은 없지만 거기서 하는 행위를 내가 공연을 보는 공간에서 같이 하고 있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언제나처럼 "판 깔아놓은 데서 하는건 잘못 없잖아?" 라고 되묻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함
성우 라이브 보러 가는 거 부터가 평범한 게 아니니 내가 성토한 내용에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음
대부분 유게이들은 딱히 관심 없을 주제를 괜히 길게 쓴거 같지만 난 꼭 한마디 하고 싶음
제발 이런거 좀 그만하라고
이엣타이가는 설명만 봐도 대체 저걸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 아에 아티스트랑 기싸움 하듯이 거는 경우도 많다던데
부시로드가 아에 사장이 직접 하지 말라고 저격까지 했고
이렇게 보니까 심각하네;;
이제 슬슬 웃기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이렇게 보니까 심각하네;;
이제 슬슬 웃기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이엣타이가는 설명만 봐도 대체 저걸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 아에 아티스트랑 기싸움 하듯이 거는 경우도 많다던데
부시로드가 아에 사장이 직접 하지 말라고 저격까지 했고
이번 김쿠때도 공연전엔 이엣타이가 익룡들이 날뛰다가 공연 시작하고선 좀 잠잠했는데
대신 울오 발전기 돌리는 씹새들 때문에 눈뽕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