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사진에 빠져보고자 엊그제 중고로 f100을 들였습니다 렌즈는 80-200d와 MF50.2두개구요 100프로 인물(두딸아이와 와이프)사진으로만 사용할겁니다 디지털은 nex와 3pro가있구요 디지털 풀프레임을 구입하면 컴터에만 저장될거같아 아예 필름바디로 들였네요ㅋ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필름으로 찍으면 필름마다 색감도 다를것같고 아예의도했던사진과 다른분위기에 사진이나올것같은 기대감이 있을것같아서요ㅋ
1. 필름좀 추천부탁드려요
2. 필름생활 유지비가 많이든다던데 이점을 보완할만한 노하우도있으면 알려주세요~~~
3. 현상인화업체도 추천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491690
필름생활하시는 회원님들 노하우나 팁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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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한번도 안써보셨나요? ㄷㄷㄷ
써보긴했는데 걍 저렴한 필름몇롤 찍어본게 다입니다
요새 저도 안써봐서 가격대를 모르겠는데.. 일단은 감도 200이나 400짜리 아그파나 제일저렴한 필름들로 시작해보시죠.. 포트라 네가티브들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것같더라구여.. 현상 스캔 이렇게 해버리면.정말 비용적으로 부담이 크실테니
아예 그래서일단 전에 써보던 슈페리아200인가 그걸로하고 슬라이드필름인가 그걸좀 써보고싶어서요ㅋ
슬라이드는 요새 35미리기준 20000원정도 합니다 한롤에...무지비쌉니다
네가먼져 찍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슬라이드의 경우 후지 리얼라 는 노출관용도가 심하게 좁아서 필름촬영에 익숙해 지기전엔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조리개 반스텝 으로도 사진이 다르게 ㄷㄷㄷㄷ
네가필름은 인물위주 이시면 아그파...코닥... 대부분의 필름들이 다 좋은편 이고 풍경은 제경우 후지를 자주 썼었습니다(2007년까지 필름쓸때..)
촬영후 현상해서 확대경으로 들여다 보는맛이 ㅎㅎㅎㅎ
루빼인가 그거말씀이신가요? 그재미도있겠네요...
리얼라는 컬러 네거티브 필름입니다. 뭔가 착각하신 듯...
리얼라는 컬러 네거티브고 단종된지 10년 정도 됐습니다... 벨비아 말씀하시려던거 아닌지
벨비아 가 맞군요....
벨비아 를 혼동했군요... 단종 이라는분이 있는데 요즘은 거의 안써서 새 소식을 모른상태라...
예전에 쓰려 사놓은게 아직 냉장고에 있어 계속 시판하는줄 알았네요 ..
15년이 넘어서 색이 어찌나올지 ㄷㄷ
10~20년 전만 하여도 후지와 코닥에서 매우 다양한 필름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종류도 많지 않고 가격도 상당히 비쌉니다.
필름나라에 가시면 여러 필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ilmnara.co.kr/
국내에 다양한 필름을 수입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실외에서는 감도 100으로도 그런저럭 쓸만한데, 실내에서는 감도 400정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은 감도가 800~1600으로 올라가면 입자가 거칠어집니다.
저는 예전에 코닥 포트라 160, 400 좋아했었는데, 가격이 한롤에 1만원이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필름이 처음이면 저렴한 필름을 사용하세요. 요즘 디지털 기준으로 보면 색상, 입자, 화이트밸런스 전부 모자랍니다. 네가티브 필름인 경우에는 명부 관용도는 좋지만, 요즘 디지털 바디의 암부 복원력이 좋아서, 그렇게 관용도를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필름만의 맛을 즐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름을 디지털과 비교하면 정말 부족합니다.
필름을 현상하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필름을 현상하고 필름 스캔을 하여 마음에 드는 몇장만 디지털 인화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서울 충무로에 현상 잘 하는 업체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어떠한 지 모르겠네요.
인물 사진은 포지티브 필름으로 찍지 마시고 네가티브 필름으로만 찍으세요. 포지티브 필름은 관용도가 좁고 채도와 명암 대비가 강해서 인물 사진에는 별로입니다.
그럼 즐거운 필름 생활하세요~~~
와우 상세한댓글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사진찍을시간이 많지않아서 이참에 필름바디를 하나더 들여야겠네요 비용문제는 탈출하기위해 담배를 끊기로했습니다 그럼엄청나게여유로운 필름생활이 될수있겠네요 현상인화도 다할려구요 필름자가스캔은 해봤는데 시간이 엄청나게소요되더군요 그리고어차피 필름을맘먹은계기가 실패한 사진중에서도 의미있는 사진이 있을거같은 기대감 때문이라서요ㅋㅋ 담배가 끊어질지가 관건이네요...ㅋㅋㅋ
슈퍼리아도 감도 100 짜리가 있습니다. 쨍짱한 대낮에서는 이걸 한번 써보시는것도
가성비로 좋을듯 합니다.
필름도 많이 하다보면 찍고 현상만 한후 상자에 쌓아두게 됩니다 (....)
저는 필름 쓰면 현상은 충무로쪽에서 주로 합니다
비용은 네거 필름이 훨씬 덜 듭니다만 만족도는 포지티브가 훨등히 높습니다.
단 포지티브는 노출 관용도가 디카 jpg 촬영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좁아서 아주 정확하게
안맞추면 그냥 다 날아갑니다 ..
참고로 필름을 원하는 색감으로 만드려면 DSLR RAW 파일 변환같은건 시시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런가요? 그러면서늘겠죠 사실애들나온사진이라 컴터에 다저장해놓았지만 걍다 조리개우선모드로만 놓고 몇백짱씩 찍어놓은거중 고르는것이라 저자신한테 의미있는사진이 많지않았어요
아참 필카메라가 하나더있는데 코니카 p&s거든요 걍 플라스틱재질...근데 필름사진결과물은 카메라가 크게관여하지않는다는데 맞나요?
카메라의 노출 시스템이 고장난게 아니라면야 카메라 자체는 별 영향 못줍니다.
필름 카메라는 거의 필름+렌즈 조합으로 결정되죠
역시! 이참에 디지털접고 단렌즈나하나추가해서 필름으로만해봐야겠네요 일상스냅이야 폰카가있으니!ㅋ
보급형 P&S 카메라는 렌즈가 좋지 않아 사실 쨍한 느낌은 없어요..
하지만 4x6 인화면 별 차이 없습니다.
현상을 하는게 많이 불편할겁니다...요즘은 현상소가 없다시피해서 ...
후지 C200이 네가티브 필름중에 가장 쌉니다. 이걸로 찍으시고, 스튜디오 인이라는 인화+현상 업체에서 인화+현상 하심 됩니다. 4롤에 1만원입니다.
저렴한필름들로 연습해보세요~ C200/울트라맥스/비스타 현상소는 야탑역에잇는 야x포토 저는 좋아해여 포토마루도(시네마필름등특수필름가능)
1. 감도 200짜리 후지 필름이나 코닥 필름 사용하시면 저렴합니다.
2. 저렴한 인화 업체 시청역 스튜디오 인 같은 곳은 4롤 만원인데 스캔 품질은 그냥 그렇고 요즘은 인화 스캔에 4-5일 걸려더군요..
3. 기왕 필름 하셨으면 흑백 필름도 사용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필름값비싸서 디지털로 왔어요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