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낮 근무를 마친 병사 8명이 실탄 반납을 위해 생활관으로 가는 삼거리에 모임
이 순간, 임 병장은 갑자기 수류탄 한 발을 동료 병사들에게 던졌고
놀라 달아나는 동료들에게 K-2 소총을 난사
이 과정에서 3명이 사망하고
곧이어 인근 생활관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또 실탄을 발사
이 과정에서 2명 사망
살인은 용서 받을수 없고 정상적인 판단력이 있었다는 보장은 없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내가 2개월 뒤 전역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살수없다 판단하고 저런 일을 벌였을까
군대가 만들어낸 괴물
못참으면 아니냐 참으면 윤일병
저렇게 다 죽이고 군장매서 산악행군해서 2개 사단?급 차단선 뚥은것도 참;;
작정하고 했나본데
???
못참으면 아니냐 참으면 윤일병
임병장이 참았으면 좋겠다는 뜻이지...?
어느 인터뷰에서 아저씨가 자식 군대보내기 싫다면서 하는 말이였음
(군대 가혹행위가 있는건 뻔이 아는데 그걸)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 ㅇㅇ
하긴 전역하기전이 제일 불안함..
군대가 만들어낸 괴물
살인은 용서 받을수 없고 정상적인 판단력이 있었다는 보장은 없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내가 2개월 뒤 전역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살수없다 판단하고 저런 일을 벌였을까
저렇게 다 죽이고 군장매서 산악행군해서 2개 사단?급 차단선 뚥은것도 참;;
그정도로 차단선이 호구거나...
차단선이 정상이라면 그런 스펙을 가진 병사를 따돌리고 괴롭혔다는게 우스운거지
.
한국 기간병들은 사실 개인 능력보다는 정치질이랑 이미지 관리가 전부지
저것도 ptsd에 적용되는건가?
ㅇㅇ
실탄주고 근무서는 부대에서 방탄조끼안준게 유머지??
골프장 3개만 안지엇어도 후방지역까지 병사들한테 개개인당 한개씩은 다 보급됫겟다...
방탄조끼 일병때는 입었었는데
상병때부터 안 주더라
GOP 전방근무자들 방탄조끼 뿌릴만큼은 갖고있어 경계등급 올라가면 입고나가
ㅈㄹ 소초당 7개 밖에 없다 간부랑 분대장들이 다입고감
난 GOP에서 방탄복을 본 적이 없음.
근무 설 때는 내 총이랑 탄만 해도 무거워서 다행이다 싶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방침과 현실엔 차이가 있나봄. ㅠ
잡으러 출동할때 방탄복 못받아서 방탄판 침투쪼끼안에 넣고 매복들어갓는뎈ㅋㅋㅋ
니까는게 아니고 군대가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경계등급 높을때 방탄조끼 줄꺼면 왜 아예 총이나 실탄도 그때주지 똥별새끼들 아주그냥 시발
나 GOP에서 초소당 2벌씩은 있었는데ㄷㄷ
경계등급이나 훈련때 입었었어
우리는 상황 생기면 다 입고 나가야되서 뿅뿅같았는데 부대사정마다 다른가보네
? 우리 소초는 개인마다 방탄복 ,방탄판 2개 관물대에 있엇음 상황때만 입고 나갔지.
전역 2달 남았는데....
진짜 군생활이 어땠으면 저런 짓을할까 나로서는 상상도 못하겠다
전역 2달전에 유격이나 혹한기 뛰어도 2달이면 집에 간다는 생각으로 버티는데....
전역 한달남앗는데 중대장이 말년들 가서 취사지원이라도 하라는 소리가 재미낫엇지
말년애들이 살기를 띄고 군생활 마지막 모습을 보내는거보고 영창갓다가 15일 늦게 전역하는 새끼 한놈만빼고 나머진 결국 부대에서 근무만 서라더라'ㅅ'
전역해버리면 죽이고 싶은 애들 못죽이니까 저지른거지....;;
전역 두달전이면 다 후임들일텐데 죽이고싶은애가 있나
자대 배치후부터 선임들한테 갈굼받았는데 그게 계속 이어져서 후임들도 쌩무시하니깐 결국 미쳐버린듯
개무시 당하는 선임이야 어디든 있지 군생활 졷까치해서 선임취급 안하는애들 근데 그런 마인드 애들은 잘 놀다 전역하더라
근데 쌩무시 정도 수준이 아니었으니까 다 쏴죽이고 싶었던게 아닐까
얼마나 갈궈댔으면 수류탄을 깠을꼬
저런 사고 터져도 윗대가리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를거야
이런 경우 사살이겠죠?
난 동점심도 안가는데 저기 휘말려 죽은 병사가 자신이거나 내 가족이라 생각해봐..갈군사람만 쏜것도 아니고 무차별 난사했구만..
그렇다고 죄다 못참은 놈 잘못으로 치부하면 어떻게 될지 뻔하잖음
같은 부대만 쐈으니 무차별은 아니지
같은 부대원 중에 잘해준 사람이 있다면 몰라도
그 죽은 사람중 젤 먼저 쏜게 잘해준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만
그럼 윤일병이 되었겠지
너가 그걸 바란다면야
임병장이 나중에 진술할때 사망 5명중 가해자는 1명이라고 했음 물론 나머지 네명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괴롭힌 사람만 골라서 한건 아님
http://www.segye.com/newsView/20150117001200 ? 무차별로 쏜거맞음
난 저딴새끼 죽어도 동정하면 안된다 생각한다. 죽은 피해자 유족들이 임병장 동정하는 여론 볼때마다 얼마나 억울하고 피눈물흘리겠냐
전역 2개월 남은시점에서 무슨 윤일병되었겠지야 흑백논리좀 하지말자제발 아무리 군대안이라도 모두 다른사람 다른 상황속이고 경우의수가 다 다른건데
맘대로 해라
난 윤일병같이 죽는게 더 비극이라고 생각하니까
동정심이라기 보다 안타까운거지 ㅇㅇ 군대를 모르는 사람이 그소리 하면 이해하겟는데 군대 다녀온사람은 저상황보고 윤병장한테 공감할수 밖에 없다 그만큼 ㅈ같은 곳이니까
하..........윤병장은 또 누구고
착각했음 ㅋ
막전입한 막둥이도 쏴갈겼다는데?? 기사본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만
조용히 살고싶어// 같은 부대만 쐈으니 무차별은 아니지 같은 부대원 중에 잘해준 사람이 있다면 몰라도 -> 무차별로 쏜거 맞음,
그럼 윤일병이 되었겠지 너가 그걸 바란다면야 -> 전역 2개월 남은시점에서 무슨 윤일병처럼 맞아죽을리가 없고 아무리 군대안이라도 모두 다른사람 다른 상황속이고 경우의수가 다 다름 그런 흑백논리는 말도안되
근데 이시점에 "맘대로 해라 난 윤일병같이 죽는게 더 비극이라고 생각하니까"라고 쓰는건 무슨 동문서답이냐;;
내 상사가 임병장이 쏴죽인 병사 아버지 중에 하나였고
임병장 괴롭힌 병사도 아니었고
말썽만 피우던 아들이 군대 가더니 사람이 되었다고 자랑하시며 같이 소주 마시던 기억이 있는데..
임병장이 죽이고 나서 가정 파탄났다
사모님도..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후우 그렇게 말하면 안돼..
죽은 사람들이 제일 불쌍하지;;
조준사격까지 할 정도면 커버 안됨
난 죽인 놈이나 죽은 놈이나 둘 다 불쌍하다. 남북 분단이라는 상황이 군대라는 곳이 20살 남자들이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무조건적으로 끌고 와서 군 생활을 하고 나름에 기준에 못 미치면 욕하고 손가락질하고 왕따시키고 한다는 게 불쌍하고 안타까운 거지 누구는 그 상황이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는 건데........
근본적으론 그게 맞겠지만 저런 무차별 살인은 난 옹호못함 조승희도 옹호 안하는데
병사 죽여선 아무것도 안바뀜
간부 대대장 이상급을 죽여야지 바뀜
뭐가 됬든 총기난사한 시점에서 저 색히의 잘못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떤 사람이 눈돌아서 순간적으로 그런거라고 했는데 나는 동의 못하는 이유는, 군대다녀온 사람들 중에 일부는 아마 알다시피 '적을 먼저 발견, 식별하면 크레모아 격발 or 소,분대장 통제하에 먼저 수류탄 투척, 그 이후에 사격실시'하는 거 배웠을 텐데 그 과정이 메뉴얼대로 바로 나오기는 힘들텐데 조준사격까지 침착하게 한거 보면 작정하고 사전계획 세우고 시도한게 분명하다고 봄
순간적이든 게획적이든 죽이고 갈아먹을 분노가 꽉 찬거는 사실 착하고 내성적이며
자.살하지만 냉정하고 외적이면 다 즉여버리고 싶을듯
자.살하느니 죽이는게 낫다고 생각했겠죠
사건 방치한 간부들은 대부분 솜방망이처벌이네ㅋㅋㅋ
군대가 문제다
살인마 옹호하지말자
근본적으로 따지면 국군의 시스템 자체가 글러먹은거라고 봄
당시에 우리부대도 군장싸고 출동대기상태였는데 긴장되더라
아군오발사건같은거 뉴스에 나오고 그래서..
솔직히 임병장 욕하고싶은마음 보다는 오죽햇으면 저랬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왜 2달 남긴 병장이 저런 미친짓을??했는데 알고보니 조금 이해는감
학창시절에도 금품갈취,괴롭힘,집단 따돌림을 심하게 당해서
가해자에게 보복할려고 했던걸 부모님이 말려서 그만두게한일도 있다고하고
군입대후에도 a급 관심병사로분류되고 군대에서도 왕따를 당했다고함
그냥 딱 봐도 보이지
관심병사로 분류되면 후임들은 개.무시하면서 고참대우도 인해줬을게뻔하고
동기들도 고문관이라고 무시했을게 뻔하고
그래서 괴물이 탄생된거 ,,,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사건임
죄없는 사람 쏜건 잘못됐지만 임병장 입장에선 지옥을 떠받치는 기둥의 일부롶밖에 안보였겠지.
자.살 아니면 복수 양자택일 밖에 없었을듯
참고 사회로 나간다는 판단기준은 사라진지 오래된듯
도망가는것도 으메이징했음
빤스런
군대가 문제지만 총기 난사한 놈도 문제지
이유 따지고 들면 살인자들 변명 없는 사람이 있을까 다 사회 탓 무관심 탓으로 돌리면 그만인데
댓명 죽였는데 저 중에 죽임을 당할 만큼 임병장에게 원한 샀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당사자가 되보지 않고는 모르지
14년 7월인가 8월쯤 속초에서 상주훈련한다고 가있었을때 금요일 취침소등하고 10분만에 상황터졌다고 당직사관이 불키고 군장싸서 2시간 대기 후 육공 타고 고흥 종합체육관까지 갔었는데
저 임도빈이 때문에 주말 반납하고 개고생했었는디
아니, 자기들은 실탄없나?왜 응사안했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없지?
저상황이면 씨@빨 나도 아무생각안하고 존나 빤스런하겠다.......................
고흥이 아니라 고성이지
면제되야할 이상한 사람들을 군대로 보내니까 저렇잖어
일반인을 군대가 망가트린 케이스같은데
많이 안타깝고 딱하긴 한데 사람 죽인 시점에서 이미 스스로 사람이길 포기한거라고 생각함
진짜 불쌍한건 윤일병이지 쓰레기새끼들 선임으로 만나서 개죽음이나 당하고
임병장사건이랑 윤일병사건 2달차이네 윤일병사건이 먼저고
대한민국 남자들은 군대를 기자
여기도 몇 있을거야 ㅋㅋ 군대에서 애들 괴롭히던
이 사람이 딱한거면 조승희도 제너럴 조가 되는거임?
그건 찬양이지 연민과 찬양은 다르지
괴롭히다 죽은애들은 동정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