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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의 도시락을 싸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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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면 벌 받겠네요
매일매일 반찬이 맛없는 벌...
친구들이 너나할 것 없이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맛나다며 쳐묵쳐묵 하는 바람에 난 한개도 맛보지 못했다.
그렇다 분명 엄마가 싸준 반찬은 셨을거야. 아주 신 맛이 강해서 맛봐봤자 맛 없었겠지.
엄마! 진짜에요 맛 없었다니깐요?
맛없다고 하면 엄마가 서운해할까봐 거짓말 했는데 이번엔 또 거짓말한게 찔려서.. 얼마나 속으로 갈등했을짘ㅋㅋㅋㅋㅋ 귀여워 미치겠네요
저거 오유가 원조인데 육아게시판 베스트에서...댓글로 남겨져 있던거
아빠 :그런 일이 있었구나..ㅎㅎ 저기 근데 실은.. 아니야 아무것도
너무귀엽네요....ㅠㅠ
엄마 : 아빠는 맛있다고 하던데?
아이 : 그러니까, 아빠가 맛있다고 해서 엄마는 정말 맛있는줄 안다는거죠? 아빠가 원흉이네...
아빠 : 그거라도 먹으려면 빨리 맛있다고 해...
"이형아 잘생겼지?"
"네...(울먹이기 시작하며)"
아아.... 이게 정신부터 아려온다는 [팩트폭력]이라는 것이다
다음에 또 싸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