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과자 먹는 풍뎅이 색 머리카락 뽈따구가
사실 뮤트가 아니라면?
빌런 모임이라는 교주들의 착각일 뿐이라면?
사진 찍어준다고 다른 세 명이 이쪽 보는 사이에
그냥 지나가다 앉아서 과자를 먹는 시민 1일 뿐이라면?
사진 다 찍고 나서 보니 "어? ㅅㅂ 너 누구야"
"77ㅓ억 잘 먹고 갑니다"한다면?
얘가 사실
얘라면?
저 셋이 작당모의 하는데 과자를 쩝짭거리며
"저번에 엘튜브서 춤추던 애들에 더 위협적이던데 쩝쩝"
하더니 과자를 다 먹고 초코바 두 봉지도 챙겨서 유유히 사라진다면?
아 너무너무 무섭다
어쩐지 모브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니
어쩐지 모브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