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제 주관적인 글은 잘 안올리기는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상상이며, 더 나아가 망상일 수 있습니다.
최근 라이카루머스에 M11-V (가칭) 루머뉴스를 접하고...
광학식 뷰파인더 윈도우가 사라지고... 전자식 파인더만 있다고...???
그냥 M 마운트용 SL 시리즈네...??
Q3 를 수동으로 쓰는거 하고 뭐가 다르지...??
이게 나오는 의미가 있나...?? 이게 RF 가 맞아...?? M 전통성이 무너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만약... 이중상 , 이중합치를 디지털로 구현이 된다면...???
어... 이건 얘기가 다르겠는데...??
고정적으로 센터에 위치해있는 이중상이 구간별로 이동해서 이중합치가 되는 것이 구현화 된다면...??
이중상이 확대되서 이중합치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라이카 유저분들을 많이 뵈면서 항상 들었던 얘기고, 저도 서서히 느끼고 있는 것중 하나는...
이제 눈이 침침해져서 이중상이 잘 안보여요...ㅠㅠㅠ
만약 이중상/이중합치가 디지털화 구현이 된다면... 이러한 애로사항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라는 재밌는? 상상 또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상상 또는 망상이옵니다... (아님말고...;;)
그냥 야밤에 잠도 안오고...
후지필름 카메라들이 mf assist 가 참 잘 되어있죠.
이것저것 다 쓰다가 결국엔 흑백 모드에서 빨간색 focus peaking이 젤 잘 보이더군요. ㅎㅎ
아마도 언급하신 전자식 이중상이 목표겠죠.
광학식 이중상의 생산단가와 A/S 난이도등의 문제가 있을테니까요.
SL3, Q3 파인더 보면 정말 좋긴하던데...
왠지 이질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시력저하에 따른 RF카메라에 대한 어려움에 도움은 될거 같고...
수광창, 하판, 그리고 전면부에 뷰핀인더와 이중상이 없어질 M이 가치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 광학식 뷰파가 없어지면 전통성을 완전 잃는거 아닌가 싶어요 ㄷ ㄷ
기술적인 구현에 대해서 , 고민은 제조사가 더 많이 하고 있겠지만, 아무리 이런저런 방식을 도입해도 전자식 뷰파인더는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뇌이징 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하고 Q3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SL3도 다시 들여다보았는데, 여전히 욕만 나오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디지털바디는 다 팔아버려서 지금은 관심이 없긴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라이카도 디지털 바디는 모두 전자식 파인더로 옮겨가겠죠? 뭐,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구요... 마지막 광학식 레인지파인더 바디 중고가가 오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