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 상냥하시고 아름다우시고 강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형님이 개좇밥처럼 위장하시는 걸 차마 보기 힘듭니다."
"형님께서 어렸을 적부터 저를 배려해 약한척하고 계시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저는 형님이 실제로는 저보다 강하시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정말 완벽한 개좇밥을 연기하고 계시니까요."
"저는 어렸을 때 형님께서 저를 구해주시겠다며 건네주신 피리를 아직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형님의 실력은 저를 지켜주시기에 충분하실겁니다."
"그렇기에 평생에 걸쳐 수련해도 제게 딱 두합만에 따일 수준의 개좇밥을 연기하고 계시는 형님을 보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형님. 이제 그만 강하시다는 걸 인정해주십시오. 언제나 그랬지만 저는 두번째로 강한 사무라이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 할복하자.'
이쯤되면 요리이치 저새끼 알면서 맥이는거임
이쯤되면 요리이치 저새끼 알면서 맥이는거임
(매일 잠에서 깨 눈을 뜬 미치카츠가 가장 먼저 늘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