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을 유심히 봤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게 분리가 가능해서 블럭체인 기술은 받아들이고 가상화폐는 도박이니 없애자 라고 하시던데...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저도 솔직히 아직 블럭체인과 가상화폐의 명확한 정의가 안 내려진 상태이긴 함...)
블럭체인 기술의 핵심은 개인-개인간의 거래들이 모두 체인화 되어서 서로간의 거래가 다 개방된 상태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모든 거래가 투명성 있게 개방이 되고 거래의 흐름을 단번에 알수 있다
그리고 모든 거래가 서로간의 체인으로 엮어서 있어서 중간에서 부정거래를 할수 없다...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유시민 작가 말처럼 가상화폐를 빼버리고 블럭체인 기술만 받아들이면...
그럼 이게 블럭체인이라는 기술이 아예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이 블럭체인이라는 기술을 다른 거래에 도입한다 했을때 가상화폐를 빼고 가령 달러로 한다고 친다면
달러라는 실물화폐는 이미 각 은행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건 기존 거래와 똑같아 지잖아요...
블럭체인의 핵심은 이런 은행이나 국가라는 중간벽을 허물고 모든 거래를 체인화 하는 기술인걸로 아는데...
블럭체인은 도입하면서 가상화폐를 없애는 걸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안되는거 같은데...뭔가 다른방법이 있나요???
블럭체인 기술로 거래를 하면서 그럼 그 거래 중간에 그 가격을 지불하는 매게체는 가상화폐라는 도구를
사용하지 말자라고 주장하는거 같은데...그럼 그 중각 매게체 역할을 할수 있는 다른게 있나요???
제가 뭘 놓치고 있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49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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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가 은행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럼 블럭체인의 거래 방식은 도입하고 그 매게체는 달러로 하자는거에요???
그럼 이게 기존 거래와 다른게 뭔가요????
서버안정성을 위해 금융기관이 돈들이고 중계자 역할 하던걸 직거래로 한다는 정도? 남대문에서 중고카메라 사는거랑 직거래 장도의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
달러 쓰면 기존거래 방식이랑 똑같잖아요....뭐가 바뀐다는거고
뭐가 혁신적인 방식으로 바뀌는건가요???....전 이해가 안가는데....
블럭체인 거래 방식에 달러를 쓴다면 기존거래와 뭐가 다른건지 설명쫌....
수수료가 없다는 정도가 혁신적이라는 겁니다.
단지 수수료 없애는게 이 기술의 핵심인가요???...
중앙은행의 통화량 조정기능을 없애고 싶다라는 철학이 들어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송금수수료는 제법 되잖아요.
블럭체인이라는 기술의 핵심을 바라보는게 저와 다른거 같네요...
저도 아직 명확히 머릿속에 그려지진않는데...님또한 그런듯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수수료나 통화량 조정이 이 기술의 핵심이 아니고 그건 단지
이 기술로 인해 얻어지는 장점중 하나정도로 아는데...여튼 복잡하네요...
그게 핵심이죠..그래서 유시민이 그걸 물고 늘어진거구...
제가 보기엔 그거 분리 못한다로 느껴지더군요. 분리가 된다면 암호화폐는 절대로 살아 남을수 없죠.
블록체인은 간단하게 (암호화된) 거래기록이 포함된 영수증이나 가계부로 보시면 정확.
금융권은 응용해서 고객 데이터 및 기타등등에 이미 사용중이라네요 돈을 제외한 산업은 이미 적용해서 사용중같아요 돈이 문제인데 이게 가능한가싶어요
응용은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근데 블럭체인의 핵심은 개방성 그리고 공유성 이정도로 보는데
중간에 금융권이 들어가는 순간 개방성 공유성 이건 말짱 도루묵 아닌가요???
이 기술의 핵심이 금융권을 거치지 않은 개인-개인이 거래의 주체가 되자는거 같은데....
돈을 대체하는게 가능한가? 라는 부분에선 저도 힘들꺼라고 봐요 그리도 개발자가 100만개를 가지고있는데 거래는 아직이다 라고 말한게 누가 어느정도 부를 축적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거같아서 돈에 민감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가능할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가 핵심이지요.
언뜻 개인과 개인이 수수료 없이 공짜로 거래할수 있는것처럼 선전 하지만,
그 중계에 참여한 컴퓨터도, 돈이고, 전기료도 돈 입니다.
결국, 비용이 발생하고, 부작용도 발생하다 보면,
기존 화폐보다 더 비효율적으로 변할거라 생각 됩니다.
그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꼭 무한동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사기치는 다단계 업자들 같더군요.
왜 꼭 블록체인을 현재와 같이 전기세가 많이먹고 느리고 컴퓨팅 파워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임...
사용분야와 사용인원을 한정 시켜놓으면 요구되는 리소스는 줄어드는게 당연한 사실임???
한정된 인원이면 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커지죠...
그걸 누가 운영해요?
전산사고 터지면 뒷감당이 힘들듯 싶네요..
비잔틴 장군의 딜레마
그건 아닌듯요....전세계 전산이 동시에 나가리 되면야 뒷감당이 힘들지...
한곳의 전산망이 터진다 한들 다른 곳(나라)의 전산망에 기록이 남기때문에 그럴경우는 없지 싶네요...
블럭체인의 장점이 이렇게 한곳이 취약해진다 해도 모든 거래가 체인화 되어 있기때문에
다른곳에서 그 거래를 다 들여다 볼수 있는걸로 압니다....
"다른곳에서 그 거래를 다 들여다 볼수 있는걸로 압니다...."
본다는 의미보다는 부정거래 여부를 확인할수있다가 어울리겠네요.
그냥 달러 이야기 하시길레..
사실 현금 들고있으면 확실한건데
이미 유럽을 비롯해서 탈현금 된 나라가 많구요
현금 들고 다니면서 구매하기보다 카드나 온라인 구매 하라는 추세잊니다
우리나라도 탈현금 진행중에 있고,
온라인 상의 돈은 해당 은행이 가지고 있구요
이에 대한 데이터를 보통 원장 데이터라 합니다
이 데이터가 해킹당하면 끝인거죠
(그런데 은행이 해킹당할리가...)
블럭체인이 대충 뭔지는 아실테고,
이 기술하에 나온 암호화 화폐는 네트웍상에서 이러한 원장 게이터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곳에서 털려도 문제 없는거고..
이미 현금 들고 다니는 세상이 아니기에
나온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대충 그렇게 이해 합니다...
현재도 작은단위로 블럭화 되어서 거래가 되고 있겠죠...
근데 이 블럭과 다른 블럭을 다시 체인화 하거나...이 나라 저 나라를 체인화 해서
말그대로 거대한 블럭체인을 만드는게 이 기술의 핵심인거 같은데...
그럼 이렇게 A라는 블럭과 B라는 블럭 또는 A라는 나라와 B라는 나라가 체인화를 해야
되는데 현재는 그 중간에 은행이라는 금융권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이 금융권을 없애야 진정한 블럭체인이 될텐데 그럼 가상화폐를 써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이게 궁금....
하아... 인터넷이라도 좀 검색해 봐요.
블럭 체인이 해킹 불가능한건 블럭으로 연결되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채굴하는 스피드를 일개 해커가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블럭 체인을 해킹하려면 해킹하려는 블럭 담에 연결된거 죄다 해킹해야 합니다.
그럼 맨뒤에 있는거 해킹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죠?
하지만 문제는 전서계 채굴 피씨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블럭이 5생긴다는거에요.
해커가 아무리 슈퍼 컴퓨터 구축해서 연산한다고 해서 전세계 모레알같이 많은 채굴피씨의 연산량을 못 따라간다데서 절대 깨질수 없는 보안성이 옵니다.
어??...그런 의미인건가요???
그럼 가령 비트코인을 예를 들면 그럼 이 코인의 체굴이 다 끝나는 시점이 되면
비트코인으로 엮인 블럭체인은 무용화 되는건가요????
블럭체인은 일종의 원천 기술이고, 가상 화폐는 그걸 응용한 한 사례에 불과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장부라 불리는게 모두 공개되어 있고, 그 안의 데이타들은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어 조작이 어렵다는 것이 블럭체인의 개념입니다. 블럭체인에 저장될 데이타에 돈을 저장하면 그게 가상 화폐인거죠. 다른 예로는 물류 공급망 관리가 있습니다. 가령 삼겹살이 생산지로부터 다양한 중간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하나의 체인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을 블럭체인으로 관리한다면 원산지를 속이는 일은 어렵게 될 겁니다 :)
아 그리고 크게 두 가지의 블럭체인망이 있습니다. 공용 (Public)과 사설 (Private) 네트워크인데요, Public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Private은 관련된 기관이나 사람만 참여가 가능한 망입니다. 가상화폐는 모두가 사용해야는 화폐이므로 Public으로 만들어졌고, 화폐 유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컴퓨터의 자원을 소모하는 채굴을 활용합니다. 반면에 물류 공급망 관리 같은 경우는 Private 망이 더 적합할 수 있고, 그런 경우 반드시 복잡한 채굴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채굴이라는게 블럭체인에 데이타를 추가하는 행위인데, 이 행위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 채굴이라 불리는 과정을 각 분야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블럭 발견에 대한 보상인 가상화폐 없이 어케 이 시스템이 유지되요? 내 전기료와 피씨 수명만 아작나는데 ㅋㅋ
따로 떼서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멍청하다는 얘기..
블록체인을 위한 비트코인이 보상이라지만
그 기술이 무얼위한 기술이고 빗코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폐쇄형은 다양한 분야에 시도되고 있지만
개방형은 코인말곤 없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코인과 분리...
전 가능하다 보는게
컨텐츠를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비용을 물리면 됩니다
개인정보 사용 내역이나... 어제나온 음원. 책 같은것들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그 컨텐츠 비용에 암호화 비용을 물리고
채굴은 리플과 같이 적용되면 될거 같아요
제생각엔.... 심하게 말하면 좋은기술이지만 이대로 도박판에 묻혀 기술이 사장될거 같습니다
블럭체인이 간단하게 말하자면 블럭에다가 정보를 담는건데
필수적으로 블록 생성에 자원(시간, 전기세, 미소량의 인터넷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 블럭을 불특정 다수가 채굴해서 그 블럭에 저장하면 푸블릭이라고 하고요. 특정서비스 사용자만 블럭을 생성하도록 하면 그게 프라이빗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전세계 채굴자(개인 채굴자도 될 수 있고 업장도 될수 있고)가 생성한 블록에 불특정 다수가 해당 블럭에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현대카드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현대카드를 쓰는 사람들만 블록을 생성 한다거나 혹은 현대카드사에서 직접 블록을 생성해서 관리하는 겁니다.이게 프라이빗이죠.
프라이빗은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블록을 제공하거나 혹은 사용자가 약관등에 동의하면서 스스로의 자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유지됩니다.
푸블릭은 불특정이 생성하고 사용하는거라 이 블록을 유지하는데 보상이 필요하고 필연적으로 코인이 발생하는 겁니다.
(코인이 현물가치를 가지느냐 마냐는 별개 이야기)
그리고 블록에는 2세대 3세대 넘어가면서 꼭 돈 내역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계약서 같은 것도 다양하게 들어갈 수 있어 그기술이 유망 받는겁니다.
그럼 한가지 궁금한것이
그 채굴이라는 작업도 한계가 있잖아요...가령 비코로 봤을때 비코의 체굴이 끝나는 시점이
다가오면 다들 채굴을 안할텐데 그럼 그 시점에서는 블럭체인이라는 방어막(???)이 없어져
버리는건가요???....그럼 애매할거 같은데...무한성이 있어야 될텐데 채굴이란거 유한할텐데요...
블록안에 데이터양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요. 현재 첫개발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용량은 1테라정도 라고 합니다. 의외로 작고요. 코드로 이루어진 데이터라 현재 2mb정도 용량이 있는데 충분하다고 합니다.
(사실 비트가 좀 구식이라서요. 이더리움 같은 2세대가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