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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방지 5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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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 전부 인듯.
내가 바꿀수 있는 사람은 없는거 맞음. 근데 내가 직장에서 내쫓아버릴 수 있는 사람은 있음. 몇년 돌아이들 겪고 나니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닌게 맞음.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여섯째 : 하지만 내말이 무조건 맞다
1. 틀렸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은 항상 갖으면서 줏대를 가지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근데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도 겉으로 보기에는 꼰대로 보일 수 있어서;;
줏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결국 일의 끝이 안좋기 마련...
5번이 제일 공감가네요
존중받는거는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5번째 말이 가장 와닿네요...
정작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도 없이 '나이'와 '직위'를 앞세워 '존경'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는 많거든요...
2. 내가 바꿀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쵸 이런거 보여주고 바뀌라해도 꼰대는 바꿀수없죠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내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
는 내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내 생각이...
6. 이글은 아재가 되었던 사람이 쓴 글이다 = 전부다 거짓 꺄르르
꼰대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들이 꼰대인줄 모른다는 거에요
이런거 보면서 "에휴, 저런 꼰대 새끼들ㅉㅉ" 거리는 인간들 중에도 막상 꼰대짓 하면서 본인만 모르는 인간들도 수두룩함...
제일 0순위는 네비게이션이 부팅하면 자기 위치 부터 찾듯이... 일단 만고불변의 진리 네 자신을 알라. 부터..
내가 누군지 어디에서 뭘하고 뭤때문에 왜 무얼 하고 있는지 매순간 알고 있어야 함.
바꿀 수 있지만, 바꾸기 어렵다가 맞을듯...
그만큼 어려우니까 아예 시도를 하지 말고...
그러니까 꼰대의 특징은 사람바뀌는걸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게 문제... 쉽게 생각하면 안바뀐다...
와~ 나한테 꼭 필요한 명언!
줏대를 가지는건 전혀 꼰대가 아니지만
그 줏대를 남에게 강요하거나
자기 줏대가 진리라 여기는건 꼰대입니다.
잠지와 비슷하죠.
그걸 가지고 있는게 자랑스러울수는 있지만
남 앞에서 지맘대로 꺼내서 보라고 흔드는건 잘못입니다.
아직 나는 ‘꼰대’ 소리들을 세대가 아니라서, 저 계명들이 지적하려는 대상이 아니라서, 가볍게 들을 수 있고, 공감도 할 수 있지만, 내가 5-60대가 되었을때 과연 저 말들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나이’를 권력으로 휘두르지 않을 수 있게 교육받았으니 저런 말들 앞에서 겸손해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을쎄...
이렇게 생각하고 나면, 과연 5-60대에게 주는 충고라는 식의 계명을 보여주는 일이 무슨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젊은 세대의 속풀이 말고 말이다.
2번 보니 아버지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남 바꾸려 하지말고 스스로를 바꿔라. 세상 바꾸는 것도 시작은 자신부터다.
저희 어머니가 완벽히 하고 계신거네요 ..
세번째 그때는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첫번째를 정확히 하고 있는사람은 자연스럽게 세번째를 받아 드리게 됩니다 ..
학교 선생님들한테도 본인 자녀들 바꿔달라고 하지마세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도 못하는걸 어떻게 30명 책임지는 선생님 한 명이 합니까~ 그쵸?
이건 꼭 꼰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 중심 사회, 대화에서 꼭 승리하고 우위를 점해야 하는 문화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