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니터를 4K 모니터로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그 전에 2.5K 모니터 쓸 때까지만 해도 2400만 화소 정도면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 생각이 조금 바뀌네요.
4K모니터 해상도가 가로 4000 가까이 되니까 Z6로 찍은 사진 100% 확대해서 사진 볼 때 2400만 화소 사진은 이게 확대된 게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대도 별로 안되고 해상력도 떨어지는게 눈에 띕니다.
A7R5로 찍은 6100만 화소짜리 사진들은 2.5K 모니터 쓸때까지는 과하다고 느껴졌는데 4K 모니터로 보니까 해상력 차이가 더 확실히 느껴지고 마치 예전에 2400만 화소 사진들 Full HD 모니터로 볼 때 같은 느낌이네요.
영상 매체가 점점 고화소로 바뀌면서 이제 2400만 화소 센서들은 슬슬 수명이 다해갈 때가 된 듯. 이제 니콘도 중저가 라인에서 2400만 화소 고집 그만 부리고 화소 올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루머 속의 SP가 나온다면 소니한테 센서 받아다가 최소 3300만 화소로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4894665
확실히 이제 2400만 화소는 그 생명이 다해가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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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요. 2400만이면 6000x4000인데
3840x2160 해상도로 봐봐야 100%하면 화면 절반도 못채웁니다.
몇년째 4K 모니터 쓰지만 2000만화소나 2400만화소 사진도 아직은 충분하죠
24MP가 화소-센서 표현력 간 밸런스가 여전히 좋아서 그렇습니다.
화소당 빛 수용량이 높으니까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아쉬울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실제 활용 사례에서 디테일이 크게 떨어지거나 화소가 부족할 일도 거의 없는 충분한 화소이구요 (20MP는 이제 좀 아슬아슬하죠)
아무리 기술이 좋아졌다 해도 실사용해보면 24MP가 30~40MP 카메라들보다 전반적 표현 잠재력이 높고 고감도에도 강합니다.
그리고 근래에 센서가 고화소로 가는건 어쩌면 사진 그 자체보다도 6K/8K고화소 동영상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크롭을 했을때
해상력 차이는 분명히 있는거 같던데...
크롭을 하지 않았을때의 기준인가요??
크롭을 하면 하는 정도에 따라 100만화소라도 분해능 차이가 나는 것 아닌지요? 크롭이 기준이 되면 안되지요.
단, 동영상을 위한 고화소는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가로픽셀 8,000사이즈의 사진을
가로픽셀 5000정도로 크롭을 했을때 2천만화소의 카메라와
해상력이 차이가 나는 것을 경험해 봤거든요..
그래서 고화소 바디가 조류를 촬영할때 유리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는중 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맞나요?
센서가 다르고 프로세싱이 다르니 기종간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정도의 크롭 사용이 기본이라면 고화소가 용도에는 당연히 더 적절하죠.
설명 감사 합니다.
니콘 Z8의 원본 이미지(4,571만 화소, 8256 5504픽셀)를 2,400만 화소로 크롭하면,
현재 출시된 2400만화소 카메라와 해상도 차이가 어느정도 있을까요?
ISO 가 중요하겠죠
고감도 고화소는 답이 없어요
결국 고화소, 저화소 다 필요하네요
니콘도 쌈박한 2,400만 FF 플랙십이 나와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