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자전거 근황

트레이싱이 밝혀져 연중한 웹툰 윈드 브레이커의 영향으로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픽시 자전거

브레이크가 없다는 개븅신 같은 특징으로

도로 위에서 지가 멋진줄 아는 찐따들을 양산했는데

며칠 전에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을 못해서

결국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자전거 = 차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운전 = 안전운전 주의의무 위반

으로 20만원 과태료 즉결심판 처리하기로 결정함

(기존에는 제동장치가 없으니 자전거조차 아니라고 처벌을 못했음)

18세 미만의 창소년들에게는 부모한테 연락이 가고,

부모가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아동학대(방임)으로 부모도 처벌

정상화된 건 좋은데 이미 위험하다고 말이 그렇게 나왔던 걸

굳이 '안전수칙은 피로 쓰인다'라는 사례를 또 남겨야만 했던걸까 정말 아쉬움이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