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쇼 도토
오페라 오에 가려져서 그렇지
도토 역시 굉장히 잘 달렸던 말로서
그 시절
g1 5연속 준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도토를 이길 수 있는 말은 오페라 오 밖에 없었다는 뜻.
참고로 오페라 오가 종마로서 성적이 아쉬웠듯
도토도 종마로서 성적이 많이 아쉬웠는데
사실 피지컬 자체는 평범한 오페라 오와 달리
도토의 피지컬은 누가 봐도 우월하다고 한다
보통 우마무스메에 실장되는 말딸들의 특정 부위 사이즈는
원본마 피지컬이 좋을 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말딸 도토는 공식 넘버 원이다
게다가 그 우월한 피지컬로 큰 부상 없이 경주마 생활을 끝낼 정도로 튼튼했는데
(보통 덩치가 크면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함)
아쉽게도 도토의 자식들은 도토의 성격을 닮아
너무 온순해서 경주마로서는 발목을 잡았다고 한다
(온순했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끝내 오페라 오를 재꼈던 아빠의 근성은 못 물려 받은 모양)
성질머리가 지나쳐도 문제지만
너무 온순해도 문제가 되는 듯.
다행히 붙임성이 좋아서 승마클럽에서는 도토 자식들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착한 도토도 자신을 괴롭혔던
오페라 오?는 두고두고 기억해뒀다가
20년 만에 만난 자리에서 깨물어버렸다고 한다.
?? : 너....너어...!
훔바훔바군에게 채찍질 하고 마방관계자를 못살게 굴었던 오페라 오!
군자의 복수는...
말이 진짜 똑똑한 동물이네 20년 지난 얼굴도 기억하고 ㅋㄱ
노도 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온순한 친구
그렇지만 인간 오페라오는 미운거에요!
?? : 너....너어...!
훔바훔바군에게 채찍질 하고 마방관계자를 못살게 굴었던 오페라 오!
군자의 복수는...
말이 진짜 똑똑한 동물이네 20년 지난 얼굴도 기억하고 ㅋㄱ
난 1년만 지나도 까먹는데 ㄹㅇㅋㅋ
깨물
노도 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온순한 친구
그렇지만 인간 오페라오는 미운거에요!
마치 마징가만 미운 것이 아니라 쇠돌이도 미운 아수라남작
오페라오 피지컬이 평범한거 맞나?
말각 죽여주는거 보면 순발력도 수준급이고 심박동도 최상급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