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직업의식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한 겨울에도 히터를 안 켜신다는 분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왕관을 벗기려는 자는 목 달아날 각오 정도는 하시고.

엄마의 암 소식을 처음으로 영원 이모에게 전해들으며, 나는 그 때 분명 내 이기심을 보았다.
엄마 걱정은 나중이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사나. 그리고 연하는.. 어쩌나.
나는 오직 내 걱정뿐이었다.
그러니까, 장난희 딸, 나 박완은..
그러니까, 우리 세상 모든 자식들은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다.
우리 다 너무나 염치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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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자신의 뺨을 후려치는 고현정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학교 다닐대 고현정 브로마이드 벽에 걸어놓고 고현정을 쏘아보며 이런 대사를 연습했죠
"이렇게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최민수 톤으로..
흠..

질타와 비판도 정도가 있는거죠
가족욕, 성희롱,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면서 하는 욕설 같은것도
연예인이니까 참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려진 사람이니까 당연히 일반인들보다 과한 질타와 비판을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것고 맞지만
정도를 지나치면 고소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연예인 본인이 저런말하면 직업의식이지만
일반 대중들이 저런말 하면서 비난하는건 악플러의 자기합리화가 되는거죠
저런말 한다고 악플러들이 합리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니까 누누히 말하지만 판매자들이 손님은 왕이다 라는건 전혀 안이상한거임.
단, 손님이 지가 진짜 왕인줄 알고 깝칠때가 문제인거임.

고현정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현대(지금)의 연예인이란.....
광대가 아니라 귀족인것 같네요.

악플러들아 그렇다고 악플다는걸 정당화하지 말아라

모든 기준은 상식에서 시작하고 끝나면 유익할 수 있겠지만
그 선을 넘으면 고소로~~~

저 생각은 배우들 스스로 마음가짐을 잡을때하는 생각이지 관객들이 해야하는 생각이 아닙니다
악플러들은 스스로 타당성을 얻기위해 착각할건 같은데 그게 아니라는걸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다 필요없고 퇴근하고싶다 ㅠㅜ

대중이 귀족이라는 것도 좋네요
귀족이면 귀족 답게 세련되게 욕해야지
거지처럼 저질스럽게 욕하면 안될 것 같아요

고현정이 말하니까 수긍하게 된다. 노력하지 않은 듯한 어설픈 연기를 하는사람이 이런말을 했으면 웃었을듯.

이런 생각을 하는 배우가 있다는게 멋있다.
연예인이 지금은 귀족의 자리에 있는거 같아 보이지만, 사실 예전엔 광대였고 그런 광대를 보는 사람들이 귀족이었지. 맞아.
근데 그 광대가 돈이 많아지고 관심과 사랑을 받다보니 자기가 귀족이고, 심지어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은 '평민'이라고 말하는 연예인까지 등장.
(물론 악플러들의 행동은 잘못된것이고 질타 받아야 하지만) 연예인은 이런 직업의식이 좀 있어야 할꺼같다.
근데 이거 어디에서 나온거에요? 좀 찾아서 보게

직업 불문하고 제가 들은 프로의식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시 보이네요

화장품 광고 들어오면
일단 제품 달라고해서 3개월정도 직접써보고
본인이 좋은것만 찍는다던데
트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분인듯

저 말을 연예인당사자가 연예인에게 해 주는건 ㅇㅈ.
그런데 악플다는 대중들이 저렇게 말하며 스스로를 합리화 한다면 노ㅇㅈ.
니거드립도 흑인이 치는건 괜찮은 것 처럼
연예인인 당사자가 저렇게 말하는건 용인된다고봄...
그래두 악플은 ㄴㄴ해

연예인이 공인이 아닌 이유.. .. 삶의 지표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 가십을 없애는 이유는 삶의 지표나 방향을 제시하며 그에 따른 왕관을 쓰려고 하는 것. 연애인은 이미 공인인 연애인이 있고 광대인 연애인이 있다는 걸로 나뉘네요 . 사람들 마다 가치관이 다르듯 연애인들도 모두 저 의견에 공감한다면 가십을 즐길테니까. ...

이효리에게 전해주고싶다

가십으로 물고뜯고 술안주로 삼는것과 요즘의 악플은차원이 다르죠 그걸 보는 대중인 나조차  그게 전혀 즐겁지않거든요 고현정이 한참 활동할때와 지금은 양상이 다르기도하고 지금의 고현정에겐 사람들이 그전만큼의 관심이 없죠 그렇게 난도질 당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고현정도 자신의 과거 재벌가 얘기  자식얘긴 안하자나요